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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전남도(지사 박준영)는 12일 오전 10시30분 무안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중국 심양청년여행사와 한국공항공사, CIQ 관계 기관 등과 함께 무안&harr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통한 중국관광객 유치에 집중한 결과, 올 3월31일부터 매일 무안↔천진을 오가는 정기성 전세기를 유치해 6월 말까지 총 2만여 명의 중국관광객이 광주와 전남을 방문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막을 내린 여수엑스포로 인해 관광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순천만정원박람회, 2015광주하계U대회 등 대형 행사가 연이어 계획되면서 지역의 관광여건이 개선돼 관광상품으로 승부해 볼 만하다는 것이 중국내 여행업계의 일반적인 여론이다.

이에따라,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이번 심양 전세기 상품의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 광주ㆍ전남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두 시.도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전세기 노선의 정기 노선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안정적 운항을 위해 인ㆍ아웃바운드 혼합형 전세기 상품 개발에도 힘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금의 정기성 인바운드 전세기는 중국쪽 여행사에 부담이 많은 상품으로, 우리 쪽이 어느 정도 아웃바운드 수요를 분담해야만 장기적이고 항구적 항공기 상품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공항활성화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공항내 면세품 인도장도 정식으로 설치돼 국내 어느 공항으로 입국하더라도 무안공항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인도받고 곧바로 무안공항으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중국관광객이 서울, 제주 등지에서 면세점 쇼핑하더라도 무안공항에 인도장이 없어 면세품 인도가 불가능해 사실상 무안공항으로 출국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북경과 상해 등 두 편의 정기노선이 있어도 탑승률이 높지 않았다.

두 시.도는 무안공항 내 인도장 설치가 무안공항 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주요 인바운드사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벌이고, 무안국제공항 정기편으로 입출국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마케팅을 집중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심양↔무안 정기성 인바운드 전세기 취항과 무안공항내 면세품 인도장 설치로 해외에서의 광주와 전남의 관광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직항노선을 더욱 확대해 해외관광객을 보다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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