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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대상자 189명을 선정, 보급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광주지역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 접수를 실시해 신청자 389명에 대한 서류심사, 고가장비 신청자에 대한 심층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89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급대상자가 9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본인부담금(기기가격의 10~20%)을 납부하면 9월말까지 신청 기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보조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S/W 등 시각장애인용 기기 47대,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지체ㆍ뇌병변 장애용 기기 17대, 언어훈련 S/W, 의사소통보조기기, 영상전화기 등 청각ㆍ언어장애용 기기 125대 등 총 189대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2009~2012년까지 정보화시대에 신체적ㆍ경제적 이유로 컴퓨터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569명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과 관련,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자가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금과 현금대출을 위해 신용등급을 상향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화를 걸어 현금 입금을 요청하는 휴대전화 사기범죄(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 관계자는 "정보소외 계층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정보화교육, 중고PC 보급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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