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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도로 분신자살(?), 타살의혹에 논란증폭

JTBC 9시 뉴스 영상화면에 불길 치솟자 2명이 도주하는 영상 포착


< JTBC 2014년 1월 1일 9시 뉴스 방송 영상>

지난 12월 31일 오후 5시 35분경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고가도로에서 한 남성이 분신자살을 하였다. 그러나 이 분신자살에 대해서 타살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JTBC가 지난 1월 1일 9시 뉴스를 통해서 보도한 사건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상의를 입은 인물과 흰색 상의를 입은 인물, 두 명이 고가도로 위에 차를 세워 놓고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플랫카드가 2장 걸려 있고 승합차도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보아 과연 분신자살을 한 이 모씨가 혼자서 자살을 한 것인지, 아니면 특정 조직에 의해 방화로 살해당한 뒤 분신자살로 위장된 것은 아닌지 의혹이 발생하고 있다.

영상에는 승합차가 보이는데 이 승합차를 누가 몰고 왔는지, 몇 명이 타고 왔는지, 또 분신자살 후에 이 승합차가 어디로 이동하였는지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만일 이 영상에 보이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사망한 이씨와 함께 승합차를 타고 왔다면 이씨의 죽음을 단순 자살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 되는 것이다.






또 언론들은 사망한 이씨가 휘발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톱밥위에 앉아서 두 손을 쇠사슬로 묶은 상태에서 불을 붙였다고 보도하여 상황이 매우 급박했음을 전하고 있으나, 실제 영상에 나오는 두 인물의 행동으로 보아서는 전혀 급박해 보이지 않아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언론보도가 정확하다면 이 두 사람은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기에 사망한 이씨라고 보기 어려우며,사망한 이씨는 다른 인물로 총 3명이 고가도로 위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게다가, 이씨의 죽음이 단독으로 벌인 단순 자살이라면 그 자리에서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을 것인데, 사망한 이씨가 두 손을 쇠사슬로 묶은 채로 톱밥을 깔고 앉아 온 몸에 휘발성 물체를 뿌린 후 불을 붙였다는 상세한 묘사가 어떻게 나왔는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영상을 보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불길이 솟구치기에 톱밥의 흔적들이 남아 있었을리 만무하기에 누군가가 옆에서 사망한 이씨의 죽기전 모습을 기록하여 두었다가 언론에 흘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JTBC의 영상을 보면 중간에 편집되었다가 다시 붙인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최초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가 팔을 벌려 난간을 잡고 있었던 시점부터 불이 나는 시점까지 상당한 시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주변에 있었던 남성들이 충분히 이씨의 자살을 막을 수 있는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JTBC 인터뷰를 한 원채준씨는 “(이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불을 점화했고, 저는 119 구급대에 신고를 했었고...” 라고 말을 해, 원채준씨가 당시 현장에 있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렇다면 목격자 원채준씨와 사망한 이씨가 같은 승합차를 타고 갔다는 이야기가 되기에 단순 자살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또, 원채준씨가 그 장소에서 사고가 생길지 어떻게 알고서 그 시각에 맞추어서 말리러 나갔는지도 의문점이며, 이씨와 목격자 원채준씨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가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난간위에 있는 두 남성이 한명은 경찰이고 한명은 사망한 이씨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만일 이중 한명이 경찰이라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경찰차량 출동 시, 기본적으로 2명의 경찰관이 출동을 하게 되는데, 한 명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으며, 2명이서 사망한 이씨 한명을 왜 막지 못하였는가 하는 의혹이 발생하게 된다.

즉, 불길이 번지는 속도로 보아 사망한 이씨의 몸에는 이미 휘발성 물질이 가득 묻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휘발성 물질의 냄새로 인하여 출동한 경찰관이 상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제압하지 않고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간을 끌다가 참사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경찰이 초동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 흰 옷을 입은 사람이 무엇인가를 던지는 듯한 모습을 2회 행한 직후에 불이 크게 붙었다, 자료 : JTBC 9시 뉴스영상>


게다가, 불길이 번지자 2명이 불길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이들의 신원에 따라 상황이 급속하게 달라질것으로 예측된다. 만일 이들이 경찰이라면 출동 후 이씨의 상태를 확인하고도 안일하게 대처하였다가 참사를 막지 못하였다는 책임론에 휩싸일 것이고, 이들이 경찰이 아니라 제 3의 인물이라면 사망한 이씨가 자살이 아니라 타살되었을 가능성에 무게가 더욱 실리게 되는 것이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흰색 계열의 옷을 입은 사람이 뭔가를 던지는 듯한 행동을 2차례 한 뒤에 불이 갑자기 붙었고 이들이 놀라서 달아나는 모습이 나오기에, 이씨가 불을 붙인게 아니라 이 사람들이 옆에서 불을 붙여준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발생하고 있다.

앞서 목격자로 JTBC 인터뷰를 한 원채준씨가 말리는 과정에서 불이 붙었다고 증언하였기에 경찰이 당시 목격자 원채준씨를 불러 조사하면 쉽게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민중의 소리‘가 지난 2일 공개한 이씨의 불에 타다 남은 유품들이다. 이씨가 12월 31일에 오후 5시 35분경에 사고가 나고 1월 1일 오전 7시 55분에 사망을 하였는데, 연말연초 연휴로 인하여 사건조사도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씨의 불에 타다 남은 유품들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좌파언론인 ‘민중의 소리‘에 공개될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사망한 이씨가 광주에서 올라와서 분신자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에 가족들이 이씨의 유품을 제대로 챙겼을 경황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인데, 어떻게 이씨의 유품이 이렇게 빨리 좌파언론에 공개되게 되었는지도 의문이다.

또, 경찰수사도 안 끝난 상황이고, 휴일 연휴가 끼어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경찰이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는 이씨의 수첩을 왜 이렇게 빨리 시민단체들에게 넘겨 주었는가 하는 부분도 의문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상적으로 일반인들의 사망사건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조직적으로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이 사진 공개 이후에 각종 야권성향의 언론, 연예인들, 민주당 정치인들이 총출동하여 사건을 증폭시키고 있기에 이씨의 죽임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일 경찰이 출동하였다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사건기록과 당시 목격자 진술 및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사건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수컷닷컴, 서울역 분신자살 차량 동영상 현상금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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