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보도의 주범 JTBC 손석희가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자, 일부 손석희 지지성향 네티즌들이 분명한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며 막무가내식 손석희 보호에 나서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손석희는 드레스덴 연설문과 청와대 극비문서가 태블릿에 들어있었고, 그 태블릿은 최순실의 것이라고만 했다”며 “결코 ‘최순실이 태블릿PC로 연설문을 고쳤다’고는 말하지 않았다”는 거짓 변명이다. 이러한 주장은 29일 현재 오픈 백과사전 ‘나무위키’에서 ‘태블릿PC 조작설’을 찾아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손석희 지지 성향 네티즌들은 “‘태블릿PC에는 문서 수정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태블릿 PC로 연설문을 수정하였다는 것은 허위이다’고 하는데 이런 주장은 틀렸다”고 나무위키를 편집했다. 이들은 “(손석희가 최순실이 태블릿PC 로 연설문을 고쳤다고 보도했다는) 이 주장을 살펴보기 전에, JTBC가 어떤 논지의 보도를 했는지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개 태블릿 PC와 관련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태블릿 PC 하나에만 집중해, 태블릿 PC로 문서 수정을 했다는 보도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JTBC는 단 한번도 최순실이
탄핵의 방아쇠를 당긴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의 유력한 공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머물렀다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은 미로같은 복도 한 귀퉁이에 있었다. 최근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이 실체적 진실에 거의 근접해가면서 유력한 조작공범으로 의심받는 김한수의 행적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태블릿PC진상규명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김기수 변호사(프리덤뉴스 대표)가 “김한수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본지가 즉시 박근혜 대통령 재판 관련자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익히 알고 있었다”, “들어서 알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 중에선 두 사람이 5월까지 함께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도 있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태블릿PC로 탄핵된 대통령의 대표변호사가,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유력한 공범을 사실상 숨겨줬다는 말이 된다. 영화 '내부자들'의 반전보다도 소름 끼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아닐 수 없다.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 미로 같은 복도 끝 21일 본지가 서울 서초동 LG에클라트 오피스텔에 있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보니, 주소지는 미로 같은 복도를 돌
JTBC 손석희가 태블릿PC에서 사진폴더인 ‘DCIM’ 폴더를 삭제한 기록이 새롭게 발견됐다. 삭제된 사진폴더에 다량의 사진이 저장돼 있었다면, 이는 조작보도를 넘어 기기 자체를 조작한 중대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를 알고서도 눈감아줬다면 특검·검찰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태블릿 사진폴더, 지난해 10월 23일 통째로 삭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포렌식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PC 내장 SD카드에 있는 사진폴더(DCIM)는 2016년 10월 23일 삭제됐다. DCIM(Digital Camera IMages) 폴더는 카메라가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구매하면 처음부터 설치돼 있는 기본 폴더다. 당연히 있어야 하는 폴더를 삭제한 것은 결국 2016년 10월 18일(입수)~25일(검찰에 제출)까지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던 JTBC의 인위적인 행위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이러한 사실은 국과수가 미디어로그 분석을 제공한 덕분에 처음 발견될 수 있었다. 국과수 미디어로그 분석결과의 81번 항목을 보면 현재 상태가 ‘삭제’로 표시됐다. 저장경로 표시가 나타내는 정보는 '내장 메모리카드(mnt/sdcard)에 있는 기본 사진폴더(DCIM)가 삭제
상당수 언론이 최서원(개명 전 이름: 최순실)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보도하면서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시작이자 핵심은 태블릿PC라는 정확한 인식을 드러냈다. 14일, 박영수 특검과 검찰은 결심공판 의견진술 논고(論告)를, 최씨 측 이경재변호사는 최후변론서를 각각 재판부에 제출했다. (바로가기: 특검·검찰 의견진술 전문, 최서원씨 측 최후변론서 전문) 그런데 양측의 최후 진술/변론을 살펴보면, 태블릿PC를 대하는 극명한 온도차가 느껴진다는 평가다. 특검·검찰은 구형량을 밝히기에 앞서 밝힌, 의견 진술에 해당하는 논고 전체에서 태블릿PC는 딱 한번 언급 됐다. 특검·검찰은 제2장 ‘이 사건의 의미’에서 “피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랜 기간 동안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온 친분관계를 이용하여 자신의 사적이익을 위해 국정운영에 깊이 개입하였다”면서 “그럼에도 최서원 피고인은 검찰이 강압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태블릿PC 등 주요 증거를 조작하였다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이나 변명으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실체진실을 왜곡시키려 하였습니다”고 주장했다. 통상 어떤 주장을 펼친 후에는 그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초·중고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논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태블릿PC 감정 결과를 날조해 거짓음해보도를 한 손석희 JTBC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추가 제소했다. 변 대표고문은 13일, JTBC의 지난달 27일자 보도 ‘"문제없다" 발표에도 '자의적 해석'…계속된 억지 주장” 관련 언중위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조정이 결렬되면 즉각 민사소송에도 돌입할 방침이다. JTBC는 당시 보도에서 본지 제호와 변희재 대표고문의 얼굴 및 이름을 영상으로 송출하면서 ‘태블릿PC를 흠집내기 위해 악의적인 주장을 하는 세력’으로 몰아갔다. 이날 JTBC는 문갑식 월간조선 편집장의 얼굴과 이름까지 내보내면서 “미디어워치 변희재 씨가 주도한 데 이어 월간조선 편집장 문갑식 씨도 가세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JTBC는 국과수의 태블릿 감정 회보서와 관련, 국과수도 태블릿PC는 최순실의 것이라고 인정하고 증거 조작이나 수정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국과수가 하지도 않은 말을 날조해가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변 대표고문과 문 편집장을 음해한 보도는 그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다. 손석희와 서복현 기자가 진행한 이날 보도에서 JTBC는 ‘(변희재 대표고문이)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
국내 포털시장 87%를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가 대놓고 여론조작을 벌이고 있는 정황이 적발됐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네이버 검색창에 ‘손석희 태블릿’, ‘JTBC 태블릿’, ‘태블릿 조작’, ‘태블릿PC 조작’ 등을 입력할 시, 글자를 모두 타자할 때까지 ‘조작’과 관련된 연관검색어는 거의 추천되지 않는다. 네이버가 ‘태블릿PC 조작’과 관련된 여러 연관검색어를 일일이 인위적으로 추천 배제한 것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를 이용하는 경우, 국민들은 ‘태블릿PC 조작보도’와 관련된 내용을 찾고자 할 때, 검색할 단어를 완벽히 알고 오타 없이 끝까지 입력해야만 관련 자료 제대로 검색할 수 있다. 다시말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 국민 약 87% 가량이 검색어를 통한 여론조작 속에 살고 있다는 소리다. 반면, 다음과 구글, 네이트, 줌닷컴 등 다른 포털사이트는 태블릿PC 조작보도와 관련된 단어를 타자하면 다양한 연관검색어 추천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이들 포털사이트는 대부분 ‘손석희’, ‘태블릿’, ‘JTBC’ 등의 단어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조작’이라는 단어가 연관 추천됐다. 네이버를 제외한 모든 포털의 이같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JTBC 태블릿PC’에서 청와대 행정관들이 서로 업무 내용을 주고받은 2014년 초 웹메일 본문을 복구했다. 태블릿의 사용자가 최순실 씨라는 손석희의 조작보도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선동이었는지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가 또다시 발견된 셈이다. 국과수, 김휘종 만든 kimpa2014 공용 이메일 본문 복구 국과수의 태블릿PC 분석자료 중에는 ‘웹메일’의 본문을 복구한 한글 파일이 들어있다. 이는 기존 검찰 포렌식 보고서에는 없던 내용이다. 검찰 보고서에는 웹메일 본문의 앞쪽만 일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국과수 자료를 통해, 웹메일 실제 사용자를 추정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는 그동안 보이지 않던, 웹메일 본문 뒤쪽에 있었다는 점이 밝혀진 것. 국과수는 JTBC 태블릿에서 kimpa2014@gmail.com 계정에 로그인해 열어본 이메일 중 일부 본문을 복구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kimpa2014 메일은 김휘종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이 개설한 업무용 이메일이다. 김휘종은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도 이 메일 계정을 본인이 만든 것이 맞다고 진술했다. 헌데, 당시 검찰은 이토록 중요한 김휘종 진술조서를 중요 부분마
상습적 조작보도의 달인 JTBC 손석희의 정체를 담은 책 ‘손석희의 저주’를 광고하는 차량이 젊은이들의 거리 신촌과 합정, 이화여대 앞을 운행한다. 출판사 미디어실크는 9일, ‘손석희의 저주’ 영상을 튼 1톤트럭 LED 광고차량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운행지역은 주말을 맞아 젊은이들이 붐비는 대학가를 선택했다. LED영상에는 책 판매 정보와 표지, ‘손석희 게이트’, 논문표절, 외신조작, MBC 100분토론 시청자의견 조작 등에 관한 사진과 문구가 담겼다. 미디어실크 측은 현재 의사커뮤니티 사이트 닥플에서 광고를 진행중이며, 이번에 LED 차량광고를 추가했다. 지하철 신촌역과 광화문역 스크린도어 광고는 막판에 지하철공사 측의 반려로 성사되지 못했다. 지하철공사 측은 ‘저주’라는 문구와 ‘정치적 논란’을 들어 시안까지 넘겨받은 광고를 계약직전 거부했다. ‘손석희의 저주’ 광고는 앞으로 온라인 커뮤티니와 지하철 역 광고, 버스 광고, SNS 광고 등 다양한 수단을 총 동원하여 아나운서 손석희의 실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손석희의 저주’는 출간 즉시 주요 인터넷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교보문고 정치사회
습관성 조작보도의 달인 JTBC 손석희의 정체를 분석한 책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저, 미디어실크)가 집계 대상으로 포함되지마자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22위‘에 안착했다. 8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손석희의 저주’는 주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22위에 신규 진입했다. 특히, 주간 교보문고 정치/사회 베스트셀러는 첫 집계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단박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출간된 ‘손석희의 저주’는 출간과 동시에 인터넷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를 휩쓸었다.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정치사회 베스트 1위, 모바일 실기간 베스트 1위, 일간 종합 1위, 주간 종합 4위 등을 기록했다. ‘손석희의 저주’가 일으킨 초반 돌풍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즉시 반영되지 못했다. 교보문고는 인터넷서점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운영하는 특성 때문에 신간은 약 일주일을 기다려야 집계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신간이 교보종합 첫 집계에서 단숨에 22위를 차지한 것은 준수한 성적”이라며 “서점에 책이 대거 깔리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오프라인 서점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지난 7일 목요일 1차집회
일제시대 징용노동 문제와 관련 좌파 시민단체들이 학적 사실도 왜곡해 대대적 반일운동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이를 묵과하는 한국 학계에 근래 한 일본 언론이 뼈아픈 비판을 가했던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일본의 우려 ‘日 노무동원을 나치 유대인 강제노동과 동일시하다니...’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자유주의 매체인 산케이는 지난 4월 일제시대 노무동원·징용과 관련, 한국의 대표적인 실증주의 경제사학자인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우연 연구원(박사)의 연구논문과 인터뷰를 상세히 보도했다. 산케이는 금년 4월 11일자 ‘[역사 전쟁 · 제 17 부 새로운 거짓말 (상)] 한국에서 인식되고있는 “노예” 이미지 배경에는 복잡한 임금계산법이... “『의도적인 민족 차별』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한국인 연구자가 결론(【歴史戦・第17部新たな嘘(上)】韓国で染みついた「奴隷」イメージ 背景に複雑な賃金計算法 「『意図的な民族差別』事実と異なる」韓国人研究者が結論)’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일제시대 징용노동’ 논란에 대해 다뤘다. 산케이는 첫 문장에서 “‘일본 통치하, 일본의 탄광 등에 동원된 조선인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노예’처럼 일했다. 급여는 없거나, 있어도 소액에 불과했다
상암동 JTBC 앞에서 열린 ‘손석희의 저주’ 집회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수가 4,500명을 돌파해서 화제다. 7일 정오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는 ‘태블릿 조작, 손석희는 항복하라’ 제1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최했다. 집회에는 변 대표고문의 신간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저, 미디어실크)’를 손에 든 애국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집회를 생방송한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의 실시간 시청자수가 한때 4,500명을 돌파, 사람들을 깜짝놀라게 했다. 실시간 시청자수 약 1,000명으로 시작한 이날 방송은 ‘손석희의 저주’를 쓴 저자 변 대표고문이 단상에 올라 손석희 사장에게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항복을 촉구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치솟았다. 실시간 시청자수 4,500명은 태극기집회는 물론 촛불집회 유튜브 방송에서도 좀체 보기 어려운 높은 시청률이다. 게다가 이날 집회는 평일인 목요일 12시에 열렸다. 그만큼 엄청난 유튜브 시청률은 이날 변 대표고문의 손석희 규탄 집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이날 집회를 생방송한 유튜브 채널은 미디어워치TV와 '양평댁의 세상일기', '봉주르' 등이었다. 독립
국내 시장 87%를 점유, 사실상 포털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가 대놓고 연관검색어를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현재 네이버에서 ‘손석희의 저주’를 검색하면 6글자 모두를 입력하는 순간까지도 연관검색어가 뜨지 않는다. 연관검색어란 다수의 사람들이 검색한 단어를 검색어 하단에 띄워주는 서비스다. 찾고자 하는 단어를 모두 입력하지 않아도 손쉽게 검색을 완료할 수 있고, 정확한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 경우에도 유용한 기능이다. 반면, 같은 시각 다음, 네이트, 줌닷컴 등에서는 ‘손석희’ 까지만 검색해도 자동으로 ‘손석희의 저주’가 연관검색어로 추천됐다. 손석희의 저주는 지난달 29일 출간 즉시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책이다. 출간 일주일째인 6일 현재는 입고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에서 모두 정치사회 1위를 석권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국내도서 종합순위에서도 5위까지 치고 올랐다. 이러한 화제성을 감안하면 ‘손석희의 저주’가 연관검색어로 우선 추천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네이버에서는 아무런 연관검색어가 추천되지 않는 것을 물론, 검색을 완전히 실행하고 난 뒤에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정치사회 베스트 1위, 종합 베스트 5위를 달리고 있는 책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미디어실크)’를 둘러싸고 뜨거운 리뷰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오전 10시 경 교보문고 ‘손석희의 저주’ 페이지에 달린 리뷰는 총 415개에 달한다. 지난달 29일 출간한 이후 일주일만이다. ‘손석희의 저주’에 달린 리뷰 수는 여타 서적을 압도한다. 지난 10월에 출간돼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 ‘신경끄기의 기술(마크맨슨, 갤리온)’에 달린 리뷰가 126개 수준. 지난 9월에 출간돼 현재 정치사회 베스트 2위에 올라있는 ‘대량살상 수학무기(캐시오늘, 흐름출판)’은 46개에 불과하다. '손석희의 저주'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리뷰와 함께 부여할 수 있는 평점도 '전쟁' 이라는 표현에 어울린다. '손석희의 저주'에 대한 평점은 만점(10점, 하트5개)과 최하점(1점, 하트 1개)으로 극명하게 나뉜다. 주로 구매자들은 10점을 주고, 비구매자들은 1점을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하트 4개를 준 리뷰어는 238명, 1개를 준 리뷰어는 88명이었고, 2~3개를 준 리뷰어는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양측의 극명한 입장차와 치열한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전말과 아나운서 손석희의 실체를 밝힌 책 ‘손석희의 저주(변희재, 미디어실크)’가 출간 5일만에 국내 4대 인터넷서점을 모두 석권했다. 손석희의 저주는 4일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등 입고된 대형 인터넷서점 전체에서 ‘정치사회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초판 1쇄 2,000권은 출간 나흘만에 전량 소진됐다. 네이버 책 '손석희의 저주 구매 (링크) 교보문고는 가장 먼저 지난달 29일, 출간 당일 오후 4시경, 인터넷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손석희의 저주’는 인터넷 판매 대여섯 시간만으로 ‘정치사회 주간 베스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정치사회 주간 베스트에서 ‘붙박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200권을 초도 발주 했으나,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 이튿날 주문량을 700권으로 늘렸다. 출간 3일째엔 800권을 주문했으나, 출판사 재고부족으로 250권에 만족해야 했다. 미디어실크 출판사로는 서점 현장 담당자들의 재고 문의가 빗발쳤다. 판매 직후 베스트셀러에 선정되는 돌풍은 여타 인터넷서점도 마찬가지였다. 국내최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에서는 지난달 30일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홈페이지 내에서 ‘손
이경재 변호사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태블릿 감정 회보서 관련, 분리된 ‘유심(USIM)’ 칩 추가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새롭게 제시했다. 1일, 이 변호사는 IT자문위원단의 의견을 종합한 ‘국과수 감정회보 관련 의견서’를 최순실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USIM 칩에 주소록을 저장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USIM 칩의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추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검찰과 국과수는 모두 유심을 분리하고 본체만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다. 유심이란 ‘범용(汎用)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한다. 가입자 정보를 탑재한 SIM(subscriber identity module) 카드와 UICC(universal IC card)가 결합된 형태로써 사용자 인증과 글로벌 로밍,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1장의 카드에 구현한 것이다.(두산백과) 유심에는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각종 멤버십카드 등을 넣을 수 있으며 사용자를 식별하는 개인정보가 저장된다. 특히, 유심에는 연락처와 문자메시지 등도 저장된다. 지난달 14일 재판정에서 진행한 태블릿PC 이미징 백업을 참관한 최씨 측 전문가는 “국과수 담당관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