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씨가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며 태블릿 감정을 거부하는 검찰에게 “재판 방해하지 말고 당장 태블릿 이미징파일을 내놓고 포렌식을 하라”고 일갈했다. 최 씨는 이와 함께 “법원‧검찰이 태블릿의 사용자로 지목한 최서원인 제가 어떠한 개인정보 유출에도 상관하지 않겠으니, 당장 과학적으로 포렌식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강력 촉구했다. 최 씨는 검찰이 보관 중인 태블릿 이미징파일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변희재 본지 고문에게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자필 확인서와 편지를 보냈다. 이 서한은 24일 변 고문에게 전달됐다. 최 씨는 확인서에서 “검찰은 현재 검찰청에 보관 중인 태블릿 이미징파일에 대한 변희재씨 측의 열람복사 신청에 강하게 반대하며 여러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들었다”며 “특히 검찰은 이미징파일을 공개해 포렌식 감정을 진행하면 태블릿 속 민감한 개인정보가 공개될 것이라는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 1심 판결을 비롯하여 변희재 씨 명예훼손 1심 판결, 이 사건 공소장에 적시된 검찰에 주장에 따른다면, 여전히 공식 인정되고 있는 내용은 태블릿의 실사용자가 ‘최서원’이라는 주장”이라고 짚었다. 따라서 “태블릿 검증 과
폭탄과도 같은 한일 역사문제의 뇌관을 제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사실’뿐이라고 설파해온 일본의 지식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가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이뤄졌다. 니시오카 교수는 지난해 12월 24일 ‘날조한, 징용공 없는 징용공 문제’에 이어 올해 4월 15일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은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국내에서 연속 출간했다. 그는 민감한 한일 역사문제를 다루는 일본의 지식인이지만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애정이 깊은 애한파다. 하지만 한국 언론은 그의 주장에 대해 사실 관계를 따져 논박하기보단 손쉽게 그를 ‘극우 지식인’으로 낙인찍기 일쑤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지난 30년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거짓말과 싸워왔다”며 “일본의 반일지식인들이 한국의 종북좌파와 합심하여 쌓아올린 이 거짓말이 특히 ‘일본통치시대’(‘일제시대’의 일본식 용어)를 알지 못하는 한국인들 가운데에서 거대한 성이 되어 우뚝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설마 내 투쟁의 기록인 이 책이 한국에서 출판되는 날이 내 생전에 올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며 “거짓과 싸우는 한국의 벗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군 위안
탄핵 이후 4년의 세월을 견디며 흔들림없이 탄핵무효를 위해 싸워온 세 사람이 춘천에서 뭉쳤다. 지난 22일 오후 1시, 춘천시 풍물시장 잔디밭에서는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의 탄핵의 진실 야외 강연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역 의원으로 태극기집회에 적극 나섰던 김진태 전 의원도 참석했다. 변 고문은 “탄핵 당시 태극기집회에 폭발적 인원이 몰릴 때, 우리가 사실 결정적인 팩트를 제시하지 못하고 추상적 구호에 머물렀던 한계가 있었다”며 “탄핵 세력은 이 허점을 이용해서 일단 탄핵을 해치워버렸고, 해치우고 난 다음에는 ‘탄핵은 이미 끝난 일’ 이렇게 덮어버렸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시 모든 연사들이 외친 유일한 설득력있는 구호이자 팩트는 ‘박근혜 대통령은 10원 하나 먹은 게 없다’였다”며 “심지어 그건 헌법재판소도 인정한 사실이었는데, 왜 탄핵에 찬성하는 여론은 70%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을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왜냐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름도 촌스러운 최순실이라는 강남 아줌마라는 측근조차 관리하지 못하고, 이 최순실의 각종 부정부패를 묵인방조했다’는 여론을 팩트와 논리로서 뒤집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변 고문은 “그렇
태블릿 재판의 이동환 변호사가 19일 청주교도소를 찾아가, JTBC와 검찰이 태블릿의 주인이라고 지목한 최서원 씨와 직접 변호인 선임계약을 체결했다. 검찰이 직접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이라고 지목해온 만큼, 증거물의 당사자이자 소유자인 최서원 씨 본인이 적극적으로 태블릿 관련 증거를 요구한다면 검찰은 이를 거부할 명분이 없는 상황이다. 태블릿 재판 변호인단은 우선 최 씨의 도움을 받아 △ JTBC 보도 태블릿의 이미징 파일, △ 압수했다는 최서원의 핸드폰 6개, △ 장시호 제출 태블릿의 이미징 파일 등을 검찰에 요구할 방침이다. 변희재 본지 고문과 기자들은 검찰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2018년 기소당해 현재까지 4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 피고인들은 재판에서 JTBC의 허위보도 증거와 검찰의 태블릿 증거 조작, 기자들의 위증 혐의까지 밝혀냈지만 검찰은 모든 증거를 못 본 체 하고 있다. 검찰은 오직 “JTBC의 태블릿 보도만이 유일한 진실이며 이와 다른 미디어워치 보도는 명예훼손”이라는 공소장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태블릿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실제 사용자를 가리자는 피고인 측의 요구에도 극구 반발하며 응하지 않고 있다. 재판부마저 검찰의
고든 창 변호사와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서신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향한 지지를 표명했다. 변 고문은 최근 고든 창 변호사에게 메일을 보내, 지난 15일 미국 하원 인권위 청문회에서 ‘변희재와 미디어워치 기자들’을 언급해준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변 고문은 “저는 지금 출소 이후에도 2년째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리며 “그동안 태블릿 진상규명 문제로 진전이 많았습니다만(특히 검찰의 조작 관여를 찾아낸 것), 그래서인지 오히려 재판 진행은 너무나 더디기만 하다. 검찰과 법원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정적’ ‘최종적’ 진상규명 절차(태블릿 감정)만큼은 막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변 고문은 “하지만 그들도 올해, 내년초 이상으로는 더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검찰의 조작 관여가 드러나면서, 그들은 이제 태블릿 이미징파일 전체를 반드시 증거로 내놔야 할 정도로 몰려 있다. 우리가 태블릿 이미징파일만 받아낸다면 이 게임은 끝난다”고 강조했다. 변 고문은 “비록 제가 형사재판까지 받고는 있지만 한국 내부의 문제인 거짓탄핵 문제에만 관심을 쏟을 수가 없는 상황으로 현재 동북아 국제 정세는 극히 복잡하고 나쁘게 흘러가고 있는
미국의 동아시아 안보 전문가인 고든 창(Gordon Chang) 변호사는 지난 15일 미 하원 청문회에서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자유’가 지워지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소상하게 증언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미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Tom Lantos Human Rights Commission)가 개최한 한국의 인권·자유 침해 상황에 대한 화상 청문회에서 증언자로 참석했다. 이날 그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인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대통령 문재인은 자유를 제한하고 민주주의를 종식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당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자체를 끝장내려고 하고 있다”며 “그의 궁극적인 목적은 남북한의 통일”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한국의 상황을 ‘통일을 내세운 정치적 탄압’,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문재인의 외교정책’ 3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문재인은 통일의 길을 닦기 위해, 그는 명백히 남한의 정부 형태를 김씨 왕조의 것과 양립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왔다”며 “가장 근본적으로, 문재인이 이끄는 민주당은 2018년 초반 헌법의 ‘자유민주주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문재인 집권 이후 언론인이 구속당하는 한국의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 자리에서는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추적하다 구속당한 본지 변희재 고문과 기자들의 사례가 대표적 인권·자유 침해 사례로 언급됐다. 미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Tom Lantos Human Rights Commission)는 15일(현지시간)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권·자유 침해 상황에 대한 화상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한국의 정부 여당이 대북전단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표현의 자유 침해 목소리가 커지자 인권위 공동의장인 크리스토퍼 스미스 공화당 하원의원과 제임스 맥거번 민주당 하원의원의 주재로 열렸다. 청문회 주제는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Civil and Political Rights in the Republic of Korea: Implications for Human Rights on the Peninsula)’이다. 미 인권위가 한국의 인권 문제를 놓고 청문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단 몇 년 만에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크게 위협당하고 있
태블릿PC 항소심 재판부(서울중앙지법 4-2형사부)에 새로 부임한 전연숙 재판장(부장판사)이 이미징 파일과 관련한 전임 재판부의 결정 과정을 문제 삼았다. 다만 태블릿의 실사용자로 검찰과 계약서를 위조하고 위증을 한 정황이 있는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은 받아들였다. 신임 재판부의 공정한 재판 의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미징파일 딴지걸기 신임 전연숙 재판장은 8일 오후 2시 30분 열린 제10차 공판에서 “검찰에서 현출한 태블릿 이미징파일에 대한 열람등사를 허가하라고 했던 전임 재판부의 결정은 위법하다”며 절차를 문제삼았다.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를 제출하지 않고 버티는 검찰에게 새 재판부가 활로(活路)를 터 주는 듯한 발언이었다. 태블릿 이미징파일은 2개가 있다. 2016년 10월 검찰이 현출한 이미징파일과 2017년 11월 국과수가 현출한 이미징 파일이다. 전임 재판부는 이 중 검찰 현출 이미징파일에 대해선 ‘피고인들에게 열람복사를 허가하여야 한다’는 결정(2020초기2142)을 지난해 8월 내렸다. 피고인들은 이를 근거로 검찰에 이미징파일 열람복사 신청을 했지만 검찰은 현재까지 반년 넘게 재판부 결정에 불복하고 있다. 나아가 ‘이미징파일
태블릿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들의 핵심 사실조회 신청을 1년 가까이 묵살하며 고의로 시간을 끈 탓에 계약서 위조를 밝혀낼 핵심 증거가 사라지고 말았다. 피고인 측 정장현 변호사는 지난해 5월 28일 재판부에 ‘하나카드가 보관 중인 이 사건 태블릿PC의 단말기 할부 매매계약서’를 요청하는 사실조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 변호사는 이밖에도 3건의 사실조회 신청서를 동시에 제출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제출한 사실조회 신청에 대해 “검사에게 의견을 묻고 채부(採否)를 결정하겠다”는 이례적 조건을 붙였다. 검찰의 의견제출이 늦어도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이후로도 재판부는 뚜렷한 이유 없이 사실조회 신청서를 하나카드에 송달하지 않았다. 보통 민간기업을 상대로 한 피고인의 사실조회 신청에 대한 채부는 재판부가 독자적으로 판단한다.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야할 판사들이 피고인의 상대측인 검사에게 ‘피고인들이 요청하는 이 사실조회를 채택할까요?’라고 의견을 묻는다면, 공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피고인들과 변호인은 재판부에 강력 항의하고 수 차례 문서제출명령신청, 변호인의견서 등을 제출하며 조속한 사실조회 채택과 송달을 독촉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러다가 지난
8일, 태블릿재판 항소심 제10차공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422호 법정에서 열린다. 지난 1월 이후 약 4개월만이다. 피고인(변희재 외 3인) 측은 8일 공판을 준비하며 이 사건 태블릿에 대한 불법포렌식을 명령한 검사의 실명을 요구하는 사실조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포렌식, 김한수 위증 등과 관련해 핵심적인 사안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또 JTBC측 변호사가 본 재판의 거의 모든 서류를 열람·복사 신청하고 재판부는 이를 하나도 빠짐없이 허가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정작 피고인 측이 신청하는 증인신청과 사실조회 등은 쉽게 허가하지 않고, 그나마 도착한 사실조회 회신서에 대한 복사도 이유없이 늑장을 부리며 허가하지 않기 일쑤다. 재판부의 열람복사 지연허가는 피고인들이 재판을 준비하는 데 심각한 차질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하나카드는 지난 3월 17일 회신서를 보내왔지만 재판부는 명확한 이유 없이 복사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변호인단은 하나카드와 SK텔레콤 측이 보내온 회신서를 확인하지 못한 채 8일 공판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동환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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