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운찬(鄭雲燦) 전 서울대 총장은 4일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재촉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정 전 총장은 이날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대한민국 순직소방관추모위원회 주최로 열린 '119 소방영웅들의 영면기원 천도제.순직 소방관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고민은 언제까지 할 것이냐'는 질문에 "생각은 오랫동안 깊게 하고 행동은 빠르고 과감하게 하겠다"고 답변한 뒤, 자신이 범여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그동안 정치권으로부터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 진전된 게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정 전 총장은 또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는 그동안 소방서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한 번도 고마움을 표시하지 못했다"며 "오늘은 소방관들한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왔다. 그 이상의 뜻은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그동안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왔다"며 "이제는 그 도움을 사회에 갚아야 할 때가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모임 기자회견(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최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참여한 '중도개혁통합신당 추진모임'이 14일 오전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kjunho@yna.co.kr/2007-02-14 10:27:35/(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중도개혁 통합신당 추진모임(통합신당모임)의 핵심인물인 이강래 의원은 14일 "늦어도 오는 5월 말까지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한길, 강봉균 의원 등 통합신당 모임 소속 의원 23명과 함께 이날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오는 12월 19일 대선을 치르기 위해선 정기국회 개회 전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4.25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는 백지상태다.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전병헌 의원은 "통합신당의 목표는 대선이므로 한나라당에 맞설 수 있는 후보를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4.25 보선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다만 중도개혁세력의 결집이 빨리 진행되면 (4.25 보선과 관련해) 정당
일부 지역 식수난..밭작물 재배 차질 겨울가뭄이 계속되면서 일부 지역이 식수난을 겪는가 하면 밭작물 재배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자치단체들은 가뭄피해를 막기 위한 장.단기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가뭄실태 = 25일 현재 전국 15개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42.3%로 예년(댐 준공 이후 평균) 46.8%, 지난해 이맘때 42.7%에 비해 4.5% 포인트, 0.4% 포인트 각각 낮았다. 특히 충남 서북부지역의 식수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은 29.3%로 예년의 54.0%에 비해 24.7%포인트나 낮아졌고 광주.전남지역의 식수원인 섬진강 수계 주암댐(본댐)도 예년 48.3%에 비해 10.9% 포인트 떨어진 37.4%를 기록했다. 또 낙동강수계 임하댐의 경우 27.4%, 남강댐은 22.0%의 낮은 저수율을 보여 각종 용수 공급난을 예고하고 있다. 각 지역 저수지의 저수율도 충남 66.1%(전년동기 96.2%), 경북 77.4%(" 80.8%), 경남 72.1%(" 77.3%), 강원 81.1%(" 90.9%) 등으로 지난해 이맘 때에 비해 최고 30.1% 포인트나 떨어졌다. 이는 올들어 전국의 강수량이 평균 10㎜로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인 이상민(李相珉.대전 유성) 의원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 대통령은 장기집권 우려 소멸과 국정의 책임성 및 안정성, 일관성 확보 등을 개헌 제안 이유로 제시했으나 이는 여러가지 면에서 부당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개헌절차에 대해 강력하고 분명한 반대입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정치현실과 역사적 경험에 비춰볼 때 장기집권의 가능성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틈만 나면 망령처럼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통령 직선제는 필연적으로 독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임제로 독재를 막고자 했던 것이고 그런 단임제 덕분에 20여년간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뤄져 왔다는 점에서 5년 단임제는 긍정적이었고 현재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지 못한 것은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리더십 부재와 무능함 때문이지 5년 단임제 때문이 아니다"
"연말연시는 충남 서해안에서 보내세요" 다사다난했던 병술년(丙戌年)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충남 서해안 각 항포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천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다음달 오전 8시까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면 마량포구에서 '2007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풍물놀이와 일몰감상, 평양예술단 공연, 달집 태우기, 관광객 노래자랑, 촛불 밝히기, 불꽃쇼, 통기타 가수 공연, 영화감상, 여명의 시낭송, 일출감상, 소원성취 풍선 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당진군 석문면 왜목마을 해돋이축제추진위원회도 오는 31일부터 2일간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왜목마을에서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마련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령시도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사물놀이와 레크리에이션, 촛불 소원빌기, 재즈댄스 공연, 관광객 즉석 장기자랑, 불꽃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인 '2006 해넘이 행사'를 연다. *사진설명 :ⓒ태안군청태안군 안면청년회와 태안군 소원면 모항3리 마을회도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