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미FTA 관련 기사, '네티즌 줄소송'으로 제목 변경 네이버 측의 메인뉴스 제목 변경 건이, 결국 언론중재위로 넘어갔다. 발단은 조선일보의 염강수 기자가 작성한 기사에서 "지난해 9월 12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 과정에서 주요 현안이었던 저작권법 강화에 대해 경향신문은 ‘한미FTA 방송·통신·인터넷 개방 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뉴스화면에서 이를 메인뉴스로 뽑으면서 ‘한미FTA 체결되면 네티즌 줄소송 당할 수도’라는 제목으로 뽑아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작되었다. 네이버 측은 이에 즉각 조선일보 측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 네이버 측은 지난해 2006년 9월 12일 자 네이버 메인뉴스 편집에서는, 그와 같은 기사가 올라간 적도 없다고 반박했던 것이다. 문제는 조선일보의 기사 소스가 포털 비판에 앞장서고 있는 빅뉴스 대표이자 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정책위원장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다. 변 위원장은 이미 2006년 10월 31일자 빅뉴스에 관련 기사를 작성해서 게재한 바 있다. "예를 들면, 네이버의 경우는 지난 9월 12일 이라는 경향신문 기사를 저녁 7시 경 메인 최상단에 배치했다. 놀랍게도 제목은 로 마음껏
최근 대권도전에 나선 새정치연대 장기표 대표가 ‘변양균-신정아’ 파문의 몸통이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장 대표는 13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weldom.or.kr)를 통해 “노 대통령은 만약 신정아 사건이 자신과 무관했다면 민정비서실로 하여금 변양균 씨를 조사케 해서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었어야 했다”며 “하지만 자신이 바로 신정아 사건의 몸통이기 때문에 변양균 씨의 혐의사실이 상당정도 드러났는데도 조사를 하게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변양균 씨와 장윤 스님의 전화통화를 통해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노 대통령이 그를 적극 옹호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더욱이 청와대 민정비서실은 왜 있는가. 이런 혐의가 있으면 검찰 수사 이전에 조사해 보라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러면서 장 대표는 "당연히 조사를 해야 하고 대통령 또한 조사를 지시했어야 할 사안임에도 거꾸로 대통령이 ‘깜도 안 된다’고 강하게 부인하고 나오자, 민정비서실로서도 이 사건이 대통령과 직접 관련이 있거나 대통령이 적극 보호하려는 것임을 간파, 일체 조사할 엄두를 내
한국온라인기자협회(회장 조창현),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한기봉),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지민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오연호), 한국인터넷콘텐츠협회(회장 이정민) 등 6개 인터넷 관련 단체는 '뉴스·콘텐트 저작권자 협의회'(약칭 뉴콘협)를 결성,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발족식을 연다. 뉴콘협측은 오늘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인터넷 공간을 풍성하게 하는 뉴스 및 콘텐츠 생산자들이 포털의 독과점 및 저작권 침해 등에 따라, 저작권자의 권리가 보호받지 못하는 인터넷 구조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뉴콘협은 최근, 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포털의 독과점과 저작권 침해 등에 대해, 더 이상 개별협회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판단하여, 각 협회 사무국장 등 실무진이 만나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온라인신문협회의 경우, 저작권 보호를 위한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을 포털에 제시했지만, 포털 측이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언론사 전체 연대체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미디어협회 측은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신문법 개정안 등을 국회에 발의
흥행하면 침묵하는 영화계영화 에 관한 논의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영화에 대한 진지한 담론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채 네티즌과 비평집단이 각기 둘로 나뉘어 치열한 감정싸움만을 계속하고 있다. 디워 비판세력은 영화를 두세 번 봐가며 디워에 대한 흠집을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고, 디워 지지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떼지어 몰려다니며 디워를 변호하기 바쁘다. 서프라이즈 김동렬의 말처럼 그야말로 디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그동안 한국 영화계 논쟁은 스크린쿼터 찬반, 스태프 처우개선 등 영화계 내부 문제나 영화평론가들 사이의 갑론을박 정도가 대다수였다. 일개 작품에 대한 감상을 놓고 치열하게 설전이 오가는 것 자체가 한국 영화계에선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시청률이 30% 넘게 나오면 좋은 드라마, 앨범이 10만장 넘게 팔리면 대단한 가수라는 평가를 얻듯이 일단 흥행하게 되면 되도록 단점을 덮어주려 하는 것이 한국 영화계의 관례였다. 영화 이 반미정서로 인해 어설프게 도마에 오른 적이 있긴 하지만 잠깐이었고, 그나마 그것도 역대 최고흥행 영화라는 타이틀 속에 가볍게 묻혀버렸다. 영화 , , , 등 역대 흥행작들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중도통합민주당 신국환 의원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신 의원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이 전 총리가 자신의 지지모임인 광장 창립총회 강연에서 “대통합에서 배제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우리편이 아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부정하는 사람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신 의원은 “최소한 경제영역에 있어서, 참여정부는 국민의 정부를 계승하지 않았다”면서 “ 참여정부는 국민의정부와 달리 공무원 숫자를 대폭 늘리고, 불필요한 각종 위원회를 신설해 정부를 비대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비대화되다보니 기업의 구조조정은 아예 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국민의 정부 경제 정책과는 달리 참여정부 경제 정책은 시장경제에 완전히 어긋나는 정책이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신 의원은 “참여정부는 경제성장률 평균 4%대라는 건국 이래 최악의 경제성적을 기록했다”면서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킨 참여정부가 도대체 무슨 낯으로 성공 운운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이냐”고 참여정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나아가 그는 이 전 총리를 향해 “지금 우리 국민들은 이해찬 후보를 비롯한 친
제3지대 통합신당이 창당을 앞두고 심각한 내부분열에 시달리고 있다. 시민사회세력은 30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정치권이 창당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향후 신당 창당 일정을 보이콧할수도 있다"고 엄포성 발언을 쏟아놓았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상임중앙위원 선출이다. 상임중앙위원은 중앙위원의 의결권을 대부분 위임받는 정당 최고의 의결기관이다. 그런데 이 상임중앙위원 구성을 창당준비위 측에서 피일차일 미루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미 중앙위에서 상임중앙위원이 구성되지 않는다면 모든 권한을 창준위 측에 넘기는 것을 의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창준위 구성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창준위 구성 비율 역시 논쟁거리이다. 시민사회세력은 30명의 창준위 구성을 15: 15 동수 비율로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정치권은 이는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면 20: 10을 주장하고 있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신당의 시민사회세력 관계자는 빅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당 내부는 언론에 보도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우리가 신당에 참여한 이유는 열린우리당이나 통합민주당 보다 더 선진적이고 민주적인 정당을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중도통합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의 리더십 결손과 통치공백 상태로 인해 4대 국난에 처해 있다”면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50년 역사와 전통의 민주당을 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2002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이끈 조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낙마했다가, 1년 전 성북을 재보궐선거를 통해 정계에 복귀한 6선 의원이다. 평소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이미지로 인해 '미스터 쓴소리', '미스터 클린'으로 불리고 있다.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열린우리당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무조건식 대통합정당은 국정실패 계승 정당으로 대선에서 필패할 것”이라며 “명분과 원칙이 없는 무조건식 대통합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통합민주당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말해 범여권 대통합신당 불참 의사를 분명히 했다.이어 조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원수의 지위에 맞지 않는 언행과 헌정유린 행위로 나라를 통치공백 상태에 빠뜨렸다”며 “대통령의 민주적 권위와 리더십을 복원하고 나라의 기본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도개혁 노선을
대통합신당 창당이 가시권에 접어든 가운데 대선에 출마한 김영환 전 민주당 의원이 대통합신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의원은 "대통합신당은 다수가 열린우리당 세력인데 열린우리당의 국정실패에 대한 어떠한 결별이나 단절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결국 도로 열린우리당이고, 국민들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합신당이 성공하기 위해선 당적을 이동하고, 신당을 창당하는 뚜렷한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한나라당 반대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며 "끌어가는 동력이 약하고, 모인 사람들의 이질성이 너무 크다"고 강하게 질타했다.민주당 내 탈당세력들에 대해서 김 전 의원은 "당의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이고, 전당대회 결의사항을 위배하는 것"이라면서 "열린우리당을 가지 않고 지켜온 소중한 가치를 잃은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을 나갈 사람은 나가고, 지킬 사람은 지켜 경선을 치룬 후 민주당만의 따뜻한 정치를 하자"고 주장했다. 이는 민주당 독자생존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김 전 의원은 대통합신당 내 대선구도에 대해서도 "대통합신당은 한나라당을 반대한다는 끈으로 엮여 있는데 끈 자체가 느슨하고 낡아있다"며 "한나라당
, 한나라당은 비판하고 DJ엔 침묵?“대선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려서는 안 된다. 표 계산만으로, 비리나 기회주의와 영합하는 정당이나 대선주자가 유권자의 희망이 될 수는 없다.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는 없는 법이다” 7월 18일자 한겨레 사설 중 마지막 문단이다. 한겨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선언 한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과거 오락가락한 정치행보를 예로 들며, 국민이 기대하는 참신한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전 대표 캠프에 참여한 서청원 전 의원, 홍사덕 전 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비판했다. 불법 대선자금 사건과 탄핵 파동으로 물러났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한겨레는 박성범 의원을 복당시킨 강재섭 대표와 최연희 의원을 차례로 언급하며 한나라당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를 과거 비리나 기회주의와 영합한다고 동시에 공격했다. 한겨레의 지적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와 홍사덕 전 의원의 정치 변신은 눈부실 정도로 화려한, 철새 그 자체였다. 서청원 전 의원과 김덕룡 의원 또한 구 정치인의 표상으로 보일만큼 개인적인 비리로 얼룩진 바 있다. 이런 정치인들이
대통합신당은 DJ와 열린우리당의 합작품무려 10개월을 끌어온 이른바 범여권 통합협상의 끝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했다. 열린우리당 내 탈당파와 중도통합민주당 내 대통합세력, 여기에 선진평화연대와 미래창조연대가 함께 뭉쳐 내달 5일 대통합신당을 만든다는 것이다. 해답은 역시 김대중 전 대통령(DJ)이다. 단일정당, 단일후보를 강조해 온 DJ의 대통합신당 깃발 아래 모두가 모이고 있다. 대통합신당은 열린우리당과 DJ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월 열린우리당은 전당대회를 통해 대통합신당을 추진키로 당론을 확정하고, 정세균 의장에게 4개월 시한부 협상시간을 줬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 중도개혁통합신당 김한길 대표와의 협상은 ‘특정인사 배제론’과 ‘소통합’ 논리에 막혀 번번이 무산되기 일쑤였다. 열린우리당과의 당대당 대통합은 절대 없다는 연결고리는 오히려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을 엮어줘 중도통합민주당을 탄생시키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열린우리당 중심의 통합협상이 어려워지자, 정 의장이 꺼낸 카드는 ‘제3지대론’이었다. 열린우리당, 민주당, 중도개혁통합신당 할 것 없이 모두가 밖으로 나와 제3지대에서 시민사회세력과 만나 대통합을 이루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