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이사 6000억원대 주식사기거래 혐의로 출국금지를 당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이재명 정권이 공들여 준비한 APEC 행사에까지 나타나 자기 홍보를 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엔터회사로는 유례없이, APEC 다이아몬드 스폰으로 가입, 무려 11억원의 협찬금을 지불했다. 이에 방시혁 의장이 기업 문화세션에 연설을 한다는 부산일보 기사가 나갔으나 바로 삭제되었다. 실제 문화세션의 기조연설은 BTS의 RM이 했다. 그러나 연에문화 전문매체 톱뉴스에서는 28일 행사에 방시혁 의장이 나타나, 오찬에 참여한 목격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늘 29일 apec 개막식에는 BTS의 RM이 동행하여, 행사장에 들어가는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특히 방의장 RM과 함께 하이브 부스를 방문한 점에 대해서는 하이브 측이 직접 홍보자료와 홍보사진을 언론사에 배포했다. APEC 개막식에 참여한 이재용 부회장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 등에 대해 삼성, SK, 현대 그 어느 기업도 따로 홍보자료와 사진을 배포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방의장은 최근 자신의 서울대 미학과 선배인 유홍준이 관장으로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MOU를 맺는다는
보도 3년을 맞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에서 경찰이 '사실무근' 판단의 핵심 근거로 삼은 첼리스트 휴대폰 디지털 증거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고 '뉴탐사' 측이 주장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탐사' 강진구 기자는 29일 검찰이 기소 후 법원에 제출한 '서초경찰서 2022년 12월 1일자 첼리스트 휴대폰 전자정보 분석 결과 수사보고서' 원본파일 1,200여 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 분석보고서를 이미키 3억 원 손배소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2022년 10월 24일 당시 '더탐사' 소속으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바 있다. 2022년 10월 24일 강진구 기자의 보도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의 당일(2022년 7월 19일) 행적은 경찰 수사와 재판 과정 모두에서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서울서초경찰서는 2022년 12월 1일 첼리스트 휴대폰 포렌식 수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청담동 술자리는 이미키가 운영하던 이아가 아닌 티케에서 있었으며 윤석열·한동훈 참석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티케는 고작 10여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술집이
[신백훈 자유시장수호 의병 · 정익학당 대표 · 유교철학박사] 대한민국의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김현지라는 이름은 지금 국민적 의혹의 한복판에 서 있다. 그러나 당사자와 대통령 모두 침묵하고 있다. 침묵은 부인보다 무겁고, 길어질수록 자백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시민들은 “진실을 밝히라”를 외치고 또 외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허위조작정보 근절안’을 내놓으며 비판의 자유를 법으로 제한하려 했다. 표면상 ‘가짜뉴스 방지’라 하지만, 국민은 그것을 ‘진실 차단’으로 받아들였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의 입을 막는 법이 아니라, 국민의 눈앞에 진실의 문서를 내놓는 일이다. 보성국사 지만원 박사는 “악이 절정에 이르면 스스로 붕괴한다”고 했다. 지금의 김현지 사안은 그 경고를 현실로 옮기고 있다.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정권은 내부의 거짓과 은폐로 자멸한다.국민은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데 권력은 침묵으로 버티고 있다. 그러나 침묵은 방패가 아니라 심판의 증거가 된다.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공개한 영상은 파장을 더욱 키웠다. 영상 속에는 김현지로 보이는 여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 손짓하며, 이재명으로 보이는 남성이 그 앞에 서 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이어, 강영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SKT의 두 차례의 계약서 위조 시점과, 해킹 시점이 맞아 떨어진다며, “두 차례의 위조된 계약서가 불법적으로 고객서버에 입력된 절차와 시점 등을 포렌식으로 조사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제일 변호사가 대리하는 미디어워치 독자들 200여명의 피해자 대표로 개인정보보호위에 명단이 올라있다. 변 대표는 “개인정보보호위에서의 분쟁조정 절차에는 사실 관계를 조사하는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두 건의 SKT가 위조한 계약서가 고객서버에 불법으로 입력된 과정과 시점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해킹기록과의 연관성이 확인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 등은 SKT가 태블릿 신규계약서를 위조하여 고객서버에서 불법 입력한 시점인 2016년 10월 경, 그리고 재판에서 추가로 샘플계약서를 위조한 시점인 2022년 2월 경에 SKT의 해킹 연관 기록이 있음을 발견한 바 있다. 변 대표는 "SKT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가 내린 1348억의 과징금에 처분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내린 연말까지 SKT에서 이전하려는 고객에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올려 논란이 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못썼다”, "결혼식 전날에야 날짜를 알았다", "가로세로연구소 유투브를 보고 딸의 결혼식을 알았다"는 등의 해명을 내놨지만, 약 1년전 예비 사위가 SNS에 올렸던 웨딩 스냅 사진에는 “이쁩니다!! 두 분!”이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4년 9월 경 당시 최 의원의 딸과 예비 사위는 자신들의 SNS에 야외에서 찍은 웨딩 스냅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이같은 웨딩 스냅은 결혼식 본식이 열리기 몇 개월전에 촬영하며 청첩장 및 결혼식장에 활용되기도 한다. 최 의원의 딸은 무려 1년 전에 웨딩촬영을 했기에 청첩장을 공들여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웨딩 촬영을 최민희 의원이 인지하고 있었다면, 청첩장 제작 때부터 최의원이 개입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청첩장에는 계좌번호 뿐 아니라 카드 결제 링크까지 적혀있는 등, 축의금을 받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되었다. 앞서 최 의원의 딸은 국정감사 기간 중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피감기관장에 대한 무언의 압박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apec 기업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다는 부산일보 기사가 공개되자마자 삭제된 바 있다. 결국 최종적으로 방시혁이 아닌 BTS RM이 문화세션의 마이크를 잡았다. 하이브는 apec 행사에서 엔터기업 중 유일하게 후원을 자청했다. 그것도 80만달러, 약 11억원대의 최고액수인 다이아몬드 스폰으로 참여했다. 다수의 젊은 소비자를 확보해야 하는 엔테기업이 apec 같은 정치권력자들의 행사에 후원하는 것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극히 드문 일이다. 미국의 경우는 오히려, 연예인들의 활발한 정치참여가 보장되며, 기득권, 권력자들의 행사 가까이 가지 않는게, 이미지 관리에 더 적합하다. 전 세계 최고의 엔터기업인 월트디즈니는 미국을 비롯 전 세계에서서 소아병 환자 지원, 위탁아동 지원, 난치병 아동 지원 등등의 후원사업을 한다. 정치권에 얼씬도 하지 않는다. 아이들과 가족의 동심과 꿈을 일깨워주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월트 디즈니 같은 회사가, 미국의 트럼프, 중국의 시진핑, 일본의 다카이치 등 세계적 권력자들의 행사에 이름이라도 나오는 것 자체가 부정적 이미지를 준다. 하이브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파탄이 나버린 2023년 잼버리 행사에, 뉴진
오동운 공수처장과 송창진 전 공수처 2부장 검사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결국 특검 조사를 받게 되었다. 송 전 검사는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송 전 검사가 202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 전 대표를 변호한 점에 비춰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이 전 대표가 연루된 것을 몰랐다는 것은 위증이라는 취지다. 공수처로부터 송 전 검사의 위증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온 특검팀은 압수수색 증거물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공수처가 해당 고발 건을 대검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를 함께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오 처장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대검 통보를 미룬 것으로 의심한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오동운은 임명 당시부터 한동훈의 간택을 받은 인물이란 설이 파다했다. 채상병 사건은 한동훈이 이종섭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금지
개혁신당 제 23차 최고위원 회의가 개최 된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최근 특검과 이재명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부 여당은 누구 집이 몇 채 인지를 지적할 생각보다 왜 정권을 잡고 특검이 다섯채나 됐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정권이 특검을 만병 통치약처럼 난발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특검 공화국을 건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특수부 검사들을 정치적 사냥계로 활용하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역습당한 아이러니를 우리는 이미 목격했다"며 "최근에 어떤 인사가 특검으로 출세하는 것을 막자는 법안을 제안하였던데 매우 공감하며 정치 특검으로 출세해 본 분이니까 아마 그분의 주장은 정확한 진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 황당한 것은 민주당이 그토록 자랑하던 공수처에 존재감 없다"면서, "민주당이 설계도를 그리고 억지로 시공까지 완료하고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그 공수처는 정작 필요한 순간마다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의 집이 내 체라고 비난해던 이재명 정부는 이미 특검만 세계를 가동 중이고 김건희 특검과 내란 특검은 각각 검사수로 따지면 대구 지검이나 광주지검 직업의 규모와 맞먹는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지에 기고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의 연간 교역액 3천억 달러 달성이라는 과감한 목표와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태국 출신의 블랙핑크 리사와 베트남계 가수인 뉴진스 하니 등을 언급하며 "이들의 활약은 한국과 아세안이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상징한다"면서 "더 많은 아세안 사람들이 한국과 함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리사와 하니라는 대중문화의 상징을 통해 태국과 베트남과의 교류를 더 확장시키겠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최근 뉴진스의 하니는 한국의 악덕 자본가 방시혁에 의해 근 1년째 활동이 막혀있다. 하니는 지난해 연예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하이브 내에서의 탄압받는 현실에 대해 고발하려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섰다. 연예인이 그 정도 용기를 냈으면 국회와 정부에서 뭐라도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그러나 당시 김문수의 노동부는 일방적으로 방시혁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뒤, 대한민국 법원 역시 악덕 자본가 방시혁 편에 서서 뉴진스의 활동을 원천 금지시켜. 1년 째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청담동 술자리 내비게이션 조작 의혹...경찰 기록 주소는 티케 아니었다’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2년 10월 24일 더탐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지 3년이 됐다. 뉴탐사는 26일 취재플러스 방송에서 경찰 수사 기록에 담긴 주소가 실제와 다르다는 사실을 현장 검증을 통해 확인했다. 경찰 수사 보고서에는 청담동 81-1번지가 티케라고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카카오내비에 입력하니 81-8번지로 안내했고, 81-1번지는 갤러리 건물이었다. 티케는 81-8번지에 있었다. 더 심각한 것은 첼리스트 휴대폰 포렌식 결과에는 논현동 골프연습장만 경유지로 나오고 고깃집 기록은 없다는 점이다. 뉴탐사는 27일 내비게이션 파일 조작을 입증하는 증거를 법원에 제출하고, 29일 수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 내용을 공개한다. 경찰 기록엔 81-1번지, 내비게이션엔 81-8번지 26일 뉴탐사 취재플러스 방송에서 현장 검증 결과가 공개됐다. 경찰 수사 보고서에 나온 청담동 81-1번지 주소를 카카오내비에 입력하고 찾아갔다. 카카오내비는 "목적지 부근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라고
* 해당 칼럼은 변희재 대표가 10월 27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발송한 공문 전문입니다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최근 검찰과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팀이 JTBC가 보도한 태블릿과 관련해 김한수가 요금을 직접 납부해온 기록과 사실을 은폐하고, 이를 위해 태블릿 신규계약서까지 위조한 건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2025가단107538손해배상기), 3. 해당 사건에서 검찰의 김용제 검사는 2016년 10월 29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태블릿 요금 관련 “해당 태블릿PC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최근까지 계속 개통 상태였고, 마레이컴퍼니(주)에서는 진술인이 퇴사한 후에도 계속 요금을 부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김한수에 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4. 그 이후 특검의 김종우 검사 역시 2017년 1월 4일자 김한수에 대한 조사에서 “검찰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위 태블릿PC의 사용요금은 2013년 1월 31일까지는 마레이컴퍼니에서 지급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진술인의 개인명의 신한카드로 결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어떠한가요”라고 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이
* 해당 칼럼은 변희재 대표가 JTBC 태블릿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에 제출한 두 번째 기피신청안 전문입니다. 지난 9월 25일 피고인이 신청한 엄철, 송중호, 윤원묵 등에 대한 기피신청 사건에 대해, 이들은 무려 한달간 아무런 판단도 내리지 않고 사건을 쥐고 있습니다. 법조인들과 상의해보니, 다들 “이런 경우는 본 적도 없는 초유의 사태”라면서, 간이기각이란 제도를 악용해 셀프기각을 하더라도 혹시, 재항고를 통해 대법원에 이 사건을 올라갔을 때, 인용되는 게 두려워, 아예 재항고 기회조차 박탈시키려는 음모라고 분석을 합니다. 실제 엄철, 송중호, 윤원묵 등은 지난 공판에서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계약서 조작주범으로 확정된 김한수, 윤석열과 한동훈의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제4팀이 조작한 제2태블릿의 주요 증인, 장시호와 이규철, 정민영 등의 증인 채택도 이유나 설명도 없이 무차별 취소하고 기각했습니다. 다른 피고인 황의원의 변호사 김경철은 검찰이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은 증거를 은폐했다”며 검찰이 은폐해온 증거에 대해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했지만, 역시 이유설명없이 기각했습니다. 피고인들은 모든 증거와 증인 신청이 기각당할 줄 몰라서 당연히 피고인 신문
“20대부터 30대까지 인생 전부를 회사에 바쳤습니다. 주말도 없이 새벽부터 자정까지 일했어요. 그런데 돌아온 건 배신과 소송뿐이었습니다.” 중소기업 전직 직원 C씨의 증언이다. 그는 10년 넘게 회사 성장의 중심에서 일했지만, 퇴사 후 마주한 것은 부당해고와 끊이지 않는 소송이었다. 그 배후에는 ‘A대표’라는 인물이 있었다. C씨에 따르면 A대표는 직원들의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회사를 둘로 쪼개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하고, 일부 직원을 ‘임원’으로 등재시켜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회피했다. “그는 처음부터 법인 재산을 빼돌리고 사람을 이용할 계획을 세운, 교묘한 악질이었습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A대표는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은 주지 않으면서, 회사 자금으로 수십억 원대 고급 아파트와 외제차를 구입하고, 배우자 명의 계좌로 자금을 이전해 개인 자산처럼 사용했다. 피해자들은 “직원들은 빚에 허덕이는데, 그는 55억 원이 넘는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스포츠카를 몰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고 분노했다. 한 전직 직원은 “회사 돈을 마치 개인 지갑처럼 쓰면서, 정작 그 돈을 벌어준 사람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았다”며 “이건 단순한 갑질이 아
※ 다음 글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0월 27일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보낸 공문입니다.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지난 10월 24일에 윤석열·한동훈·박주성 등 박근혜 국정농단을 위한 특검 제4팀, 그리고 서울중앙지검 조재학 검사에 대해,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 관련 2017년 1월 5일 포렌식 자료를 불법적으로 폐기·인멸한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해 놓았습니다. 3. 본인은 그 이전부터 2022년 7월, 김용제·강상묵·김종우 검사 3인을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건으로 고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7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최대집 전 의협회장·김용민 목사 등과 윤석열과 한동훈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범죄에 대해 고발했습니다. 2023년 9월 13일 이들과 함께 장시호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녹취에 의해 드러난 김영철 검사 등에 대해 2차 고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4. 공수처의 송영선 검사를 비롯한 담당 수사관은 저를 포함해 미디어워치 황의원 전 대표까지 10여차례 이상 고발인 조사를 하여, 태블릿 계약서 조작 및 장시호 태블릿 조작의 범죄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공수처는 故 채수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