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동혁 대표가 ‘윤어게인’ 세력과의 절연을 선언한 이후 국민의힘이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공천 후보 등록을 유보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선언 이후 지방선거 체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12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은 뒤 13일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검증할 예정이다. 서울과 충남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대표하는 핵심 광역단체로 이번 지방선거 판세의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당 지도부는 충분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 후보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번 결정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충남을 찾아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지방선거 역할을 요청한 직후 나온 것이다. 앞서 김 지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8일 마감된 국민의힘 공천 신청에 참여하지 않았다.
인싸잇=강용석 | 6·3지방선거가 이제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에서는 각 지역 시장·도지사와 국회의원 재보궐 출마 전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필자는 이번 선거에서 보수정당의 승리에 있어 시·도지사만큼이나 교육감 선거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현 시장이 승리하며 최근 5년간 서울의 잃어버린 10년을 정상화해 나갔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은 59.05%라는 득표율로 당시 상대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39.23%)에 승리했다. 구청장 선거 결과도 국민의힘이 17석으로 더불어민주당(8석)보다 2배 이상 높을 정도로 당시 서울시민들은 보수정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다만 보수당은 이런 지지세 속에서도 서울에서 뼈아픈 결과를 맞이한다. 바로 서울시 교육감 선거였다.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감을 지낸 조희연에게 3선의 결과를 안겨 준 것이다. 교육감 선거는 ‘보수’ 또는 ‘진보’ 성향 후보로만 구분된다. 정당이 개입할 수 없는 만큼, 각 진영 내에서 후보자가 난립할 수 있다. 과거 서울시 교육감은 보수의 몫이었다. “좌파를 지지하더라도, 우리 아이 교육은 보수적으
인싸잇=윤승배 기자 | 대출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법원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확정했다. 양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면서, 공석이 된 지역구에서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 선거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일 양문석 의원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서 아무개 씨도 특경법상 사기 및 사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집행유예를 포함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양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이제 관심은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양 전 의원의 지역구인 안산시 갑에 출마할 여야 인사에 쏠리게 됐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게 돼 있다. 이에 안산시 갑 재선거도 6·3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우선 여당에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안산시 단원구(을) 지역 국회의원이었던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과 안산시 상록구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가 3대 핵심 성장 전략을 추진, 오는 2030년 매출 5조 원 시대 개척을 향해 나아간다. 엔씨(NC)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소프트 판교R&D 센터에서 열린 ‘2026 엔씨 경영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병무 공동대표는 올해 성장 전략과 중장기 사업 방향을, 아넬 체만(Anel Ceman) 센터장은 신성장 동력인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략과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레거시 IP 확장·신규 IP 발굴·모바일 캐주얼 사업’로 성장 전략 본격화 먼저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2년은 미래 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을 이끌 3대 핵심 전략으로 ▲레거시(Legacy) 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제시했다. 엔씨(NC)는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 블레이드 & 소울 등 Legacy IP의 핵심 가치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 체계의 고도화,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오프 신작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규 IP 발굴을 목표로 자체 개발
인싸잇=유승진 기자 |지난해 4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판매 호조 등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 원에 달한다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 또 지난달 말 처음으로 ‘20만전자’를 달성한 주가도 30만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98% 급증한 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1% 늘어난 118조 원으로, 이는 컨센서스 영업이익(35조 1000억 원) 대비 14.1% 상회하는 수치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51조 원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본부장은 “최근 추론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의 확산은 로봇·자율주행 등 다양한 엣지(Edge) 디바이스의 데이터 처리와 저장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이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의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물량은 오는 2027년까지 사실상 완판된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은 2030년까지 목표로 한 5년 장기공급계약(LTA) 논의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인싸잇=백소영 기자 |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 이른바 ‘절윤 선언’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절윤’을 반대한 장동혁 당 대표조차 여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6·3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지지층의 혼란이 깊어지고 있다. 우파 유튜브 채널의 대표적 연합체인 ‘대한민국자유유튜브 총연합회(이하 대자유총)’가 현재 국민의힘의 상황을 명확히 진단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1일 강용석 유튜브 채널 <KNL>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대자유총의 토론회에서 주제 발제를 맡은 고성국 대자유총 상임고문(고성국TV 대표)은 “진단이 정확해야 올바른 처방이 나온다”며 현재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의 현실을 인정하되, 포기하거나 압박하는 모양새로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9일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와 ‘윤어게인에 대한 명확한 반대’의 내용을 담은 의원 107명 전원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지지층에서는 우려와 불신의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장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KBS에서 19년 동안 법조와 정치를 취재하며 ‘이달의 기자상’까지 받은 기자 김기흥은 한때 정치권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출입기자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단 반장을 맡으며 여야 정치권의 권력 지형과 정책 논쟁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본 인물이었다. 또 이달의 기자상 수상 경력을 가진 그가 돌연 기자 생활을 접고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안정적인 공영방송 기자 커리어를 내려놓고 정치라는 불확실한 세계로 들어간 것이다. 지금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구 을 당협위원장·미디어대변인은 기자가 아닌 정치인의 자리에서 메시지를 내며 국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때 법조와 정치권 취재기자로 맹활약하던 그가 이제는 정치의 한복판에서 발언하는 위치에 서게 된 셈이다. 기자 시절 권력과 정치권을 바라보던 시선과, 직접 정치에 참여해 체감하는 현실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는 공영방송 구조 문제와 정치권의 위선, 정책 논쟁을 취재하며 느꼈던 문제의식이 정치 참여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직접 만나 약 두 시간 반 동안 대화를 나눈 뒤 정치 참여를 결심했다고 한다. 정치 현장을 지켜보던 기자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민관 투자 확대 방침을 밝히고 구체적인 투자 대상이 될 주요 제품·기술을 제시하며 ‘강한 경제’ 전략을 본격화했다. 지난 10일 일본 총리 관저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제3회 일본 성장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전략 17개 분야’로 지정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제품·기술과 성장 전략이 경제·재정에 미치는 효과 추산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제시한 ‘주요 제품·기술’은 ▲국내 리스크 완화 필요성 ▲해외 시장 확보 가능성 ▲관련 기술의 혁신성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선정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은 17개 전략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를 촉진해야 할 ‘주요 제품·기술’을 제시하고, 그중 ‘선행 제품·기술’에 대한 민관 투자 로드맵을 제시해 위원들로부터 귀중한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제품·기술별로 일본이 취할 수 있는 ‘경쟁 우위 전략’을 도출하고, 공급과 수요 양 측면에서 접근하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유도되는 국내 투자 내용과 규모, 시기 등을 명확히 하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자신과 농협 간부들에 대한 횡령 및 금품수수 등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사과하면서도, 회장직 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강 회장은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지금의 위기를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 농협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조직의 대표인 회장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중심의 농협개혁위원회를 통해 관행처럼 이어져 온 조직 운영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혁신하겠다”며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농협 개혁 추진 방안도 국회와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강 회장에게 “전날 농민신문사 임추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차기 사장으로 추대했다. 유 전 부회장은 강 회장이 뇌물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를 만나 회유를 시도한 (강 회장의) 최측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농협 특별 감사 결과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이런 인사를 내는 게 정상인가”라며 “분골쇄신의 자세로 개혁한다면 강
인싸잇=윤승배 기자 | 경찰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사미언스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박명희 한미약품 전무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및 업무상 횡령 혐의의 고발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특별시경찰청이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4년 11월, 한미약품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차남 임종훈 당시 한미사이언스 대표(현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박 대표와 임원진을 약 81억 원 규모의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며 시작됐다. 이에 대해 당시 한미약품 측은 “모든 사항에 대한 부당함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고 밝히며, 임종훈 대표 등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하고,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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