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사건인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으로 최소한 32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며 미국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학교는 안전하고, 범죄가 없는 배움의 전당이 돼야 한다"면서 "이런 끔직한 범죄가 발생해 미국의 모든 교실과 온 미국사회가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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