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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과 친노탈당의 민주당 제1 야당 가능한가

김홍업과 친노세력의 탈당은 민주당의 기회이다


나는 민주당과 아무런 연고도 없고, 시시콜콜한 민주당내의 사정을 자세히 알지 못하며 ,더구나DJ의 私黨化된지 이미 오래인 민주당을 지지해본적도 없지만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자신이 경상도 토박이 출신이라는 자격지심때문에 DJ와 민주당에 대한 비판만은 극히 절제해왔다는것을 알만한 네티즌들은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 이시점에서 비록 쥐꼬리만하나마, 명색이 정통민족주의자를 자처해온 인터넷 논객으로서 나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분명히 단언하거니와 , 지금 민주당에서 바로 두어달 전에 민주당간판으로 , 정말이지 그나마 순 어거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DJ(김대중)의 차남인, 김홍업과김한길을 비롯한 노빠 패잔병잔당들의 실로 후안무치하고도 낯간지러운 탈당소동은 비록 만시지탄이기는 하지만, 제대로된 민주당의 재탄생을 위해서는 대단히 다행스럽다 못해, 아주 잘되어 가고 있는 형세라는것이다.

뿐만아니라, 엊그제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 조순형의원의 확고부동한 脫DJ노선을 민주당의 남은 당직자들과 당원들이 앞으로 몇달뒤인 대선종료시까지만 , 똘똘뭉쳐 확고히 지켜 낸다면, 내년봄 총선에서는 비로서 민주당이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이자 강력한 견제력을 확보한 제1야당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는 <민주당 돌풍>이 전국적으로 불어닥칠것임을 명확하게 예견해두고자 한다.

왜인가?

다른무엇보다 DJ가 제아무리 노회하고 술수에 능해도, 이미 호남에서 조차, 지각있는 호남인들은 물론, 무려 수십년동안 김대중에게 맹종해왔던 상당수의 골수지지자들 조차 DJ에게 노골적인 반감과 염증 심지어 환멸과 경멸을 서슴없이 표하는 지경에 이르러있는데다가 , (정치권에서의 DJ의 영향력은 아직도 막강하지만, 민심에서의 영향력은 별로 라고 논평한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의 진단이 정확하다)특히 이시점에서 조순형의원의 파괴력은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조순형의 파괴력은 결코 만만치 않다-


나는 바로 며칠전에 (그 잡것들보다는 조순형-박찬종이 백배 낫다!)는 글을 통해, 조순형의원의 독보적 장점과 강점을 열거한바 있거니와, 조순형의원이 지닌바(과거 이회창의 소위 대쪽 이미지와는 또 다르고 이시점에서는 오히려 낫다) 파괴력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것은 그가 지닌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해, 한나라당 지지성향의 상당수 보수층까지도 흡수 할수 있을뿐아니라, 비교적 합리적이고 온건한 진보성향의 유권자들까지 흡인해낼수 있는 잠재적 저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바꾸어 표현하자면, 웬만하면 한나라당이나 열우당 보다는 그래도 민주당을 지지하고 싶거나, 지지할 용의가 있는 광범위한 비호남인들과 수도권 유권자들도 이제는 정말, 추악하기 이를데 없는 DJ의 밑도끝도 없는 老慾과 十常侍나 다를바 없는, 천하 간신모리배 소굴인 동교동마피아 떨거지들의, 그역시 끝모르는 전횡과독선과 횡포가 구역질나게 지겹고 혐오스러워 민주당에 등을 돌리지 않을수 없었던, 적어도 수백만명 이상의 잠재적 지지자들을 떳떳이 포용, 흡수 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영남 출신의 유력정치인 한두명과 남북문제 콘텐츠를 보강하기만 하면 손학규 . 이해찬 정도는 너끈히 제압할수 있다-

나는 다시한번 분명히 예언해두지만, 현재의 민주당이 김홍업과 김한길등등 따위의 실로 철새는 고사하고 참새조차 못되는 배은망덕한 박쥐류의 鳥頭類들의 탈당소동과 추악하고도 치졸하기짝이 없는DJ의 민주당흔들기정치공작에 추호도 흔들리지 말고 현재의 脫DJ+반노무현+비한나라당 노선을 연말대선까지만 굳건히 견지해내고 , 거기에다가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영남출신의 정치인 한두명을 적극영입하는 인적 보강과 남북문제=한반도 문제에서의 논리적,정책적 콘텐츠를 보강하기만 하면, 연말대선에서 비록 당장 집권은 못해도 당선권에 근접하는 2위를 차지하거나, 최소한 97년도 대선에서 이인제의 5백만표이상을 너끈히 확보할수 있다는 것이다.


-DJ와 노무현의 노림수는 결국 남북문제=한반도문제를 걸고 넘어지는것 뿐!-

또하나 분명한것은, 이제 곧 가을바람이 불고 대선이 점점 입박하고 본격화되는 시점이 다가오면DJ와 노무현은 결국 남북문제=한반도 문제를 대선 최대의 이슈로 만들면서 (평화냐? 전쟁불사냐 ?통일이냐? 반통일이냐? 둘중 하나를 택하라!)는 구호로 또한번 국민을 몰아붙이고 분열시키는 한편 ,민주당과 조순형에게 최후의 대통합을 압박.강요할것이 분명하지만, 필자가 볼때 DJ에 비해 노무현은 의외로 정권재창출에 그다지 큰 집착이 없고, 노무현으로서는 한나라당을 이기면 좋고 이기지 못해도 대선이후에도 자신의 정치적 지분만 챙기면 그만인것이 DJ와 노무현의 극명한 차이점이며, 거기에다 조순형 변수까지 돌출(?)하는 바람에 노무현보다 DJ가더 난처한 딜레마에 빠져들게 된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 한나라당으로서는 누가보아도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DJ의 끝도없는 무리한 老慾과 맞물려 있는 조순형 변수야 말로 자신들의 추악한 취약점을 은근슬쩍 묻어버릴수 있는 아주 좋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

-한나라당은 결코 사이비(짝퉁)진보좌파 세력의 진정한 대안이 아니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분명한것은 그동안 수없이 반복,강조해왔듯이 현재의 한나라당이나 한나라당 후보들은 결코 사이비(짝퉁)진보좌파=사이비 민족주의 세력의 진정한 대안이 아닌것은 두말할 나위조차 없는것이며 , 연말대선에서 조순형후보가 비록당장 대통령에 당선되지는 못한다해도 이번대선에서 상당수의 한나라당 지지성향의 보수우파층까지도 조후보가 흡수하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서 한나라당을 강력히 견제할수 있는 그나마 제대로된 합리적 보수우파세력이 본격적으로 태동할수 있는 물적,인적 토대를 마련하는 일대계기가 도래할수 있다는것이다.

따라서 이번대선은 비단 정권교체냐 아니냐 하는 문제만이 아니라, 썩어문드러진 3김정치중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실로 창피막심할만큼 가장 시대착오적이고 ,추악한 DJ(김대중)의 집요한 막후공작정치에서 뒤늦게 나마 한국정치판 전체와 특히 호남인들이 탈피하느냐 못하느냐를 가름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내년 총선에서 노빠잔당들과 범여권은 합해도 잘해야 50석 미만의 소수당으로 전락하게 될것-

결론적으로 조순형후보를 중심축으로 하는 민주당의 脫DJ노선이 연말대선까지만 굳건하게 유지되고,그나마 합리적이고 건전한 보수우파진영의 상당수가 민주당과 조순형후보를 뒷받침 해주기만 하면, 천하 날라리집단에 불과한 소위 범여권 후보군들을 너끈히 제압, 궤멸적 타격을 가하는 한편, 얼빠진 한나라당에게도 명확한 경고와타격을 가하면서 그여세를 몰아 내년봄 총선쯤에는 말도안되는 허접쓰레기 집단인 노빠 잔당들과 시대착오적인 DJ골수분자들을 쓸어버리고, 비로소 민주당이 명실상부하고도 떳떳한, 한나라당보다 더 큰 원내 제1당이자 막강한 제1야당으로 거듭 태어날수 있게 될것이다.

단기:4340(서기 2007)년 7월29일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민족신문 임시홈피: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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