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소위 ‘네티즌 수사대’가 등장했고 그들은 스타들의 미세한 얼굴의 변화까지도 감지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스스로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연예인이 등장했고 그들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후 너나 할 것 없이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기 시작했지만 걸그룹만은 예외였다. 하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의 구하라가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고 나섰다.
그간 네티즌들에 의해 성형의혹이 제기된 걸그룹들은 많았지만 스스로 인정하고 고백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얼굴 없는 가수’라는 콘셉트 때문에 속상했던 심경을 토로하며 ““한 번은 눈을 집고 다음 달에는 주사를 맞아 얼굴을 완성시켜 나갔다. 그 다음부터 방송이 들어오더라.””고 털어놨다.
그 후 한동안 잠잠했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카라의 구하라가 연이어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유이는 ““짝눈이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살짝 눈을 집는 수술만 했다.””고 밝혔다.
카라의 구하라도 ““처음으로 밝힌다. 여자 아이돌이 이렇게 밝힐 수 없다.””며 ““쌍커플은 원래 있었지만 눈이 흐릿해 보인다는 말에 한 번 집었고 코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어 주사 한대만 맞자는 제안에 그렇게 했다. 또 치아는 가장 예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처럼 솔직하게 고백을 한 것은 얼굴전체를 뜯어고쳤다는 의혹에 대한 ‘억울함’ 때문이다. 유이는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고 구하라 역시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그간의 속상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이렇듯 제대로 된 페이스오프성형을 하려면, 사람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얼굴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와 자신의 구조를 비교 분석한 뒤 성형 계획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단. 페이스오프라고 해서 특정 연예인과 똑같은 얼굴이 되는 것을 꿈꾸는 것은 금물이다.
‘페이스오프 성형’은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분석하여 자신에게 맞는 얼굴이 무엇인지 문제점을 찾아서 수술방향을 결정짓는 성형수술이다. 눈성형, 코성형, 입술성형, 광대뼈나 주걱턱, 돌출입 등의 얼굴 전체적인 성형을 포함하게 된다.
보통 특정 부위만 고치면 본인의 얼굴 전체적인 이미지가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의 성형을 벗어나 전체적인 얼굴라인 등을 교정해주는 페이스오프라는 복합 성형술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 만드는 것이 충분히 가능해진 것.
페이스오프 성형술은 광대뼈, 턱, 이마, 외모의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사각턱이나 돌출된 광대뼈, 푹 꺼진 이마와 같은 부분에도 적용되는 것은 물론 어딘지 모를 어색함과 부조화를 개선하는 경우에도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눈이나 코를 부각시키기 위해 눈과 코를 직접 교정하는 것이 아닌, 광대뼈나 이마 등 다른 부위를 교정해서 눈과 코를 함께 부각시킨다. 이런 교정을 통해 자연스러움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윤창운원장
출처 : 프리미어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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