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갑의 조영택 무소속 후보가 29일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조 후보는 이날 아침 화정동사거리에서의 첫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버들마을 2단지 사거리앞, 퇴근시 운천저수지 4거리에서 각각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 1천여명의 지지자들의 가열찬 환호속에 출정식을 가졌던 조 후보는 화정4거리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가장 많이 실천한 조영택, 시민단체와 언론이 인정한 국감 5관왕 조영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밀실공천으로 검증도 안된 인물을 선택하면 지역발전이 더디어진다”면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조영택에게 다시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조 후보는 특히 “18대 국회에서 111억5천만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가져와 화정동 지역의 도로개설과 학교 인조잔디 설치, 개보수를 통한 현대화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했다”고 밝히고 “교육시설 개선과 작은 도서관 확대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오후에 버들마을 2단지에서는 본인의 노력으로 결실을 본 버들마을 산책로 탄소 포장과 극락초등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 설치에 대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중앙부처의 예산을 가장 많이 끌어왔지만, 주민들을 위해 더욱 많은 예산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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