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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생리 모르는 '지경부', 해양산업에서 손 떼야!

해양플랜트 기술자립도 20%, 중소형 조선업체 부도속출 위기, 해수부가 책임지고 살려야!


해양플랜트 및 조선산업을 부활되는 해양수산부로 가져와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새누리당 부산 의원들과 오찬을 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이 지식경제부보다 해양산업의 생리를 잘 아는 해양수산부가 조선과 해양플랜트산업을 맡아서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의견을 냈고, 이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부활되는 해양수산부에 조선업과 해양플랜트 관련 기능들은 포함시키 않은채, 항만·해운, 해양환경, 해양조사, 해양자원개발, 해양과학기술연구개발 등을 이관키로 정부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조선업, 해양플랜트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해양산업에 장님’ 손 떼야!

해양플랜트산업의 경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물량중의 80%인 185척을 수주하여 2,05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기술자립도가 20% 밖에 우리는 단순 조립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에 시달려왔다.

또, 조선업의 경우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전체적인 수주량이 줄었으며, 중소형 조선사들은 부도가 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조선산업과 해양플랜트산업은 해양산업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지식경제부 소관으로 분류되어 있어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다.

이에 업계와 학계에서는 전문성을 살려 해양산업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해양수산부가 조선산업, 해양플랜트산업 외에도 해상국립공원 맡아서 관리하는 것이 부가가치 창출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엘리자베스 1세 영국 여왕, 스페인 무적함대 물리치고 해상패권 장악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등극

한국해양대학교 김성국 박사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1558-1603)시절에 스페인 무적함대를 물리치고 전세계 해상무역을 장악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등극하였기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도 해양산업을 일원화하여 세계 해양산업의 패권을 장악한다면 국부와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충분히 창출할 수 있기에 성공한 대통령이 될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과 해양플랜트산업이 부활되는 해양수산부로 이관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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