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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애국장사”하는 한겨레신문은 김정은의 신문사인가?

한겨레특종보도는 2년전 자신의 보도를 정면부정하는 것으로 밝혀져




2011년에는 애국주의 앞세운 허구적 전차 개발논리라면서 MTU엔진 도입 당위성을 지적

누구보다도 안보철학이 철두철미한 박근혜 당선자를 길들이기 위한 북한과 종북주의자들의 안보라인 무너뜨리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 2013년 2월 22일자 한겨레신문에서는 1면과 2면에 걸쳐 안보라인의 최고 핵심인 60만 국군의 통수권자의 뜻에 따라 임명될 국방부장관 무너뜨리기가 상식과 원칙에 벗어나고 있다.

특히 특종이라고 보도한 “K2 전차 엔진부품…국산화 추진하다 돌연 수입” 등의 보도는 그야말로 북한의 김정은의 신문사가 아니면 이런 기사가 나올 수 없다는 의구심을 떨치지 않을 수 없다. 즉, 국산화하기로 되어있는 K2 전차의 핵심부품을 갑자기 독일 MTU사로 변경되었고, MTU사의 중개회사에 김병관 국방부장관이 근무했었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2011년 3월 24일 한겨레신문에서는 “ ‘애국주의' 앞세운 허구적 전차 개발논리”라는 특집으로 검증안된 국산화를 고집한 것은 국가 예산을 낭비시킨다는 등의 반대기사를 상당한 분량으로 게재하였다. 이당시 국가사업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신문사에서 K2 전차의 국산화 개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침묵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논란을 불러일으킨 기사였다. 이당시 평판은 한겨레신문이 그래도 할 말은 한다는 평이 있었으나 오늘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는 말문이 막힌다.

자신의 특종보도를 정면반박하는 기사를 특종으로 보도하는 이러한 언론의 상식에도 없는 한겨레신문사는 과연 어느나라의 신문사인가?

한겨레신문이 당시 특종으로 보도한 신문의 전문을 게재한다. 오늘의 신문과 무엇이 다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면 국방부장관 후보자 흔들기는 종북이 아니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 확연이 드러날것이다.





세계유일 MTU사의 파워팩을 국산화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보도
한겨레신문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전차의 차체는 만들더라도 엔진과 연동되는 장비인 파워팩(power pack)은 세계유일 MTU사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그것은 파워팩이 그 만큼 중요한 장비이며 핵심기술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기사에서는 전차의 1500마력 엔진을 개발한 나라는 현재까지 독일의 MTU사가 유일한 것이며, 미국도 자체 전차에 파워팩은 독일제를 사다가 쓰고 있는 형편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최초 국산화사업 업체 선정 당시에도 기술도입을 통한 개발을 제안했던 업체들은 모두 탈락하고, 100% 국산화 계획을 제출한 두 업체가 선정되었지만 성능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애시당초 생산도 못할 국산 파워팩을 써야 ‘애국자’고, 독일제 수입품을 쓰면 ‘매국노’라는 식의 단순화된 논리로 시작된 이사업은 ‘애국주의’에 바탕을 둔 도전정신만 평가받은 주먹구구식 사업이었고, 따라서 중요한 국방자원의 적기개발이 실패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사회가 국산무기 개발의 과정에 내재된 부조리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으면서, 예산을 낭비하는 이런 애국심을 등에 업은 허망한 개발 계획은 앞으로 국산무기의 대규모 부실사태를 예견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허황된 애국심의 근거자료로서 당초 국산화시키기로 한 K2 전차개발 평가자료 중에서 18개 항목에서 국산 파워팩이 기준미달인 것으로 분석 보도하였다. 구체적으로 기준미달 4개 항목은 △ 변속기의 냉각팬 속도제어, 동력장치의 △ 최대출력 냉각성능 △ 냉각팬 속도제어 △ 최고 속도시험이라는 구동성능이다. 또한 아예 미실시 된 14개 항목은 동력장치의 냉각성능(4개)과 구동성능(1개), 차량탑재의 기동성능(9개)이다. 이 때문에 방사청은 ‘운영시험평가 불가’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겨레신문의 주장이 정당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다고 한다면 결국 오늘자 한겨레신문의 국산화시키려던 장비가 석연치 않게 돌연 MTU사로 변경되었다는 것은 100% 명백한 허위보도임에 틀림없다. 2011년 보도이후에 한겨레신문이 자신들의 보도가 잘 못되어 국산 파워팩 도입이 정당하다라는 사과정정 기사를 본 적이 없다.

보도윤리는 어디에도 없는 한겨레신문

촌각을 다투는 신문사와 방송사에서는 오보는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오보가 있었고 그 오보를 통해 사회파장이 있는 경우 회사대표가 책임을 지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오늘 한겨레신문의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의 의혹의 핵심을 이루는 K2전차 파워팩 공급에 관한 소설은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2011년 K2 국산화의 문제점을 당시에는 거의 유일하게 보도한 한겨레신문의 애국주의는 어디에 근거한 애국주의 인가?
“사기 애국주의” 장사꾼이 아니면 정반대의 신문기사를 특집으로 다룬 한겨레신문은 어느나라의 신문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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