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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슬체육공원 입구 우측에 조성된 우슬저수지가 체육시설단지와 어울리지 않아 호수공원으로 개발해야 된다는 주장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슬저수지는 그동안 주변의 농지에 필요한 농수를 공급해 쌀을 생산하며 부족한 식량을 얻게하는 이로운 수자원으로 자리메김해 왔다.

그러한 기능도 해남읍 인구 증가로 도시화에 농지는 대다수 사라져 쓸모없는 시설로 전락해 가고 있다. 주변에는 무성한 잡목과 잡초, 쓰레기 등이 버려저 있어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때문에 방치에 가까운 저수지에 연꽃식재, 분수대설치, 수변에는 데크시설과 산책로 등 우슬체육공원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친수시설로 조성해 깨끗한 이미지로 가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직 남아 있는 농지 때문에 매립할 수는 없지만 아기자기한 호수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려는 해남군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중론이다.

인근에는 현재 해남군보건소 신축부지가 저수지 아래에 조성 중에 있고 해남병원 및 명지, 백두, 성화, 웅진 신동백아파트 등 인근에 8백여 세대가 살고 있어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온상승으로 해남우슬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읍내 주민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여로모로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해남체육시설 이미지 개선에도 크네 한 몫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슬체육공원은 인근 서남부 6개군 가운데 가장 좋은 시설과 깨끗하게 정비된 주변환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지자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다만 입구 저수지 만큼은 지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해 왔다. "해남군이 호수공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가 수요부족을 들어 사업을 철회 했다" 고 관계자는 밝혔다.

대불공단의 경우 조성초기에는 입주기업이 없어 헐값과 각종 혜택을 주며 기업유치에 팔을 걷어 붙인 결과 지금은 포화상태다.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해남군 관계자의 수요부족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우슬저수지 호수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해남읍의 명소로 병원 입원환자 및 주변 아파트 주민의 쉼터로 가장 인기있는 장소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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