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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장사의 달인 북괴, 일본인 유골 발굴 비즈니스 재개

해골장사를 새로운 달러벌이 사업으로 활용하는 북괴


북괴의 시체장사 비즈니스 재개

핵실험 등으로 중지되었던 일본인을 대상으로 북괴의 일본인 묘지참배 비즈니스가 14일부터 재개되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하였다. 1945년 일본패망 이전까지 북한에서 사망한 일본인의 묘지를 참배하기 위하여 일본유족 12명이 북경을 거쳐 평양에 방문하였다.

일본유족이 방문한 함경북도 부녕군 고무산 수용지는 북괴 포로수용소에서 죽은 일본군 3000명의 유골이 묻힌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북한지역에서 숨진 일본인은 약 34600명 정도이고, 일본패망전에 북한에 살았거나 일본 점령지였던 중국 만주에 있던 일본인, 혹은 시베리아의 소련군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일본으로 돌아가던 일본인 등이다.

이미 북괴는 1만3천명의 유골을 일본으로 송환한 바 있으며, 일본인 납치 문제로 얼어붙은 북일 관계를 타개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일본인 유족의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무산 수용지에 3,000명 정도의 사망자 묘를 옮겨왔지만, 하루속히 일본정부가 나서서 유골을 일본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북괴측 전문가 (ANNews, 2013.6.19) - 동영상 -



해골장사로 재미보는 북괴의 치졸한 비즈니스

이번 일본 유족 방문단은 육친의 유골이 북한에 있는 유족 12명으로써, 25일까지 일본인 유골 매장장소를 방문해서 성묘할 예정이다. 현재 2만기 정도의 유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유골의 이장비용을 유골당 2만달러 정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일본의 우익에서는 총 4억달러에 상당하는 비용을 북괴에 전달하고 찾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일본인 납치문제에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물타기 시도라는 견해도 많다.

이러한 북괴의 해골장사에 대해서는 고위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2011년 11월부터 일본인 유골발굴설이 북한 내에 떠돌았다. 특히 황해남도 옹진군과 벽성군, 황해북도 봉산군과 사리원, 남포시 등의 주민들이 일본인 유해발굴 사업에 대대적으로 동원된바 있으며, 그 지역 주민들 속에서 일본인 유해 1구당 일본돈 100만엔을 받게 된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하면서 유해를 둘러싼 사람들의 정서가 피폐해 지고 있다”라고 보도되기도 하였다.(자유북한방송, 2012.8.17)

한편, 북괴는 이미 미국을 상대로 수천명의 미군이 희생된 장진호 전투의 미군 유해발굴을 위해 2200만달러를 미국으로부터 받아내었다. 1996년 장진호, 운산 등에서 미군 전사자 유골 225여구를 찾아내서 돌려받았는데 유골 1구당 10만달러에 상응한다.

북한의 10만달러는 평양을 제외한 일반 대도시에선 북한의 일반적인 아파트 평수인 30~40㎡짜리 아파트 100채를 살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북괴에게는 유골 비즈니스가 금광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을 상대로 일본인 유골 송환을 운운하는 것이 “일본인 납치 문제”를 피해나가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또다른 달러벌이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시체장사에 여념이 없는 북괴를 방문하는 일본 묘지참배단(ANNews, 2013.6.14) -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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