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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문화축제’가 2013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고 오감만족축제로 거듭나면서 시민들이 축제분위기에 달아오르고 있다.

‘목포해양문화축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해양의 등대 목포,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평화의 섬’삼학도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30일 목포시는 이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 위상에 걸 맞는 차별화와 독특성을 통해 항구도시 목포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상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남도갯길 풍어 길놀이 목포항 해상시장 ‘파시’Again 1897 물고기등 페스티벌 등이다.

‘남도갯길 풍어 길놀이’는 목포개항 원년인 1897년을 기념하여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삼학도 주무대까지 1,897m의 거리를 행진하는 대규모 길놀이다.

이 행사는 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3일 저녁 6시부터 7시20분까지 2일 간 1,500여명이 참여하여 목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행렬이 펼쳐진다.

만선을 기원하며 바다에 나가 조업하는 목포인들과 풍요로운 선창을 표현하는‘풍요의 시대’파시를 이룬 선창모습을 재현하는‘선창의 종류’와 70년대 복장을 입은 장발족들이 추억을 느끼게 하는‘낭만의 바다’는 목포의 옛 모습을 회상케 한다.

또새마을 복장을 한 미화요원 퍼포먼스를 통해 70년대 이후 산업화된 목포를 표현하는‘바다를 일구다’산업화 이후 목포 발전상을 표현하는‘해맑은 목포’신해양시대로의 영광을 기원하는‘용왕 납시오’등 총 6진으로 구분해 목포의 역동성을 꾸며나간다.

목포항 해상시장‘파시’는 국내 최초로 전통해양문화의 생활상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동안 동명동 종합수산시장 앞에서 삼학도 물양장 190m해상 위 까지 펼쳐진다.

특히‘Again 1897 물고기등 페스티벌‘을 빼 놓을 수 없다.

3대항 6대도시의 번영을 누렸던 목포 개항 원년을 기념하는 1897개의 각기 다양한 물고기등을 축제장에 전시했다.

물고기 등은 시민, 학생, 각급 기관단체에서 직접 만들어 출품했으며, 행사 전부터 시민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식도락...

홍탁 삼합에 꽃게무침 등 목포 5미를 비롯한 다양한 남도의 먹거리를 해상 파시장터에서 다양한 소공연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목포항 맛기행’도 준비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번 축제는 항구도시 목포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추억과 낭만,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이번 축제를 통해 동북아 해양물류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목포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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