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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수택 최고위원 “일본산 식품 안전대책 세워야”


새누리당 유수택 최고위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바다 유출에 이어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 배출과 방사능 피해를 다룬 출처 불명의 글과 사진이 심각하게 떠돌아다녀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 최고위원은 29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원전피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심각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불안심리를 자극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상응하는 대응책이 없이 가만히 있는 것도 문제"라며 "갈수록 수입 농수산물 등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만큼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산 활어가 적지 않게 유통이 된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원전 주변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수입을 금지하는 한편, 일본 수입 농수산물 140종과 식품 400여종에 대해 방사능 검사 현황을 매주 공개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구체적 함량수치를 밝히지 않은 채 적합여부만 공개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유 최고위원은 "국민의 불안이 증폭되지 않고 식탁 안전에 대한 믿음이 가도록 정부가 검역 강화 등 보다 실효성 있고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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