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이 5일 열린 8월중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시민들이 맡겨준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남은 임기를 10여개월 앞두고 있지만 임기 후에도 지역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면서“직원들도 곧은 마음으로 각자 업무에 충실하라”고 당부했다.
또 정 시장은 청내 직원사망소식에“최근 직원들의 건강문제로 슬픈 소식이 전해온다”며 개인의 건강은 곧 가정과 직장의 건강과 연결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월말 실시한 정기인사의 잡음에 대해“적재적소에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를 위해 많은 고심을 했었지만 100% 만족시키는 인사란 없다”며,“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참고 견디다보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6일까지 실시되는 목포해양문화축제기간 동안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덕분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마지막까지 각자 맡은 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갬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 추모행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철학과 이념을 계승발전 시킬 수 있도록 추모행사와 김대중리더십강좌 등 내실 있는 콘텐츠확보에 주력하고 폭염에 대비 독거노인 건강관리와 위생업소지도관리 등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외“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혹서기 대형공사현장 안전점검, 북항 임항지구 정비사업 추진, 씨푸드타운 조성사업 등도 철저를 기해 지역발전과 시민안전도모에 동력을 가속화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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