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이 체험 위주 학습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학부모와 아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연간 4기를 운영하고 있다. 매 기수 10회 프로그램을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16곳에서 진행하며 연 1,2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운영장소 : 화정4동, 풍암동, 서창동, 동림동, 두암3동, 문흥1동, 오치2동, 운암1동, 운암3동, 첨단1동, 첨단2동, 수완동 주민센터, 사직도서관, 운남 어린이도서관, 원광신협 금호지점, 조선대
프로그램은 무료교육(단, 재료비 및 교재비 3만원 부담)이라는 점과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위주 학습으로 운영돼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여름철 생활과학교실에는 320명이 △구름 이야기 △번개 만들기 △적외선 리모컨 △사이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올 4기는 오는 9월말 신청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시민협력관실(062-613-2916) 또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062-230-6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운태 시장은 "광주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에서 어린이의 호기심을 체험학습과 연계해 과학에 대한 기본 원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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