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5일 열리는 ‘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의 부대행사인 아리랑 원정대와 아리랑 춤사위에 참여할 대학생 및 시민을 모집한다.
아리랑 원정대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리랑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4~15일 이틀 동안 전남 진도에서 진행된다.
원정대는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민요, 대동풍물놀이 등 남도문화를 체험하면서 아리랑과 세계아리랑축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조별 미션을 수행하고, 축전 개막일인 10월 3일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발된 30명에게는 전원 유니폼과 수료증, 서포터즈 선발시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아리랑 춤사위는 기존 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춤과 노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아리랑(편곡, 작곡 가능) 노래에 맞춘 춤을 공모한다.
일반 시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장르 불문. 당선작 1팀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에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입상 3팀에 상장을 수여하고, 당선작 1팀은 10월 3일 본 행사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랑 원정대.춤사위 공모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가슴으로 부르는 희망의 노래, 광주아리랑’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뉴미디어를 융합한 21세기형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악과 영상을 결합한 대형 창작 뮤지컬인 주제공연 ‘빛골 아리랑’을 비롯, 시립예술단 및 지역예술단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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