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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5월 4일 박근혜 사저 앞 ‘태블릿 진실’ 최후통첩 기자회견 연다

“박근혜가 태블릿 조작범 유영하를 계속 보란듯이 비호하고 다닌다면 박근혜 역시 윤석열, 한동훈, 최태원 등과 함께 태블릿과 탄핵의 진실을 은폐하고자 하는 적으로 규정하겠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5월 4일(목) 오후 4시, 대구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박근혜는 태블릿 조작범 유영하 자백부터 받아내라’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공지했다.

변희재 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에 이용된 증거인 ‘JTBC 태블릿’, ‘장시호 태블릿’이 윤석열·한동훈에 의해 모두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올해 1월 이를 상세하게 설명한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를 펴냈다. 변 대표는 이후 2월 5일에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가 자신의 책을 전달하면서 ‘박근혜는 태블릿 조작 주범 윤석열과 한동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변 대표는 당시 기자회견에서도 유영하 변호사가 ‘JTBC 태블릿’의 실사용자이자 조작주범으로 밝혀진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국장을 지난 수 년 동안 비호해오며 태블릿 진실을 은폐하는 공작을 펼쳐온 문제를 박근혜 측에 충분히 설명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면석방 약 1년 만에 공개 행보를 하면서 또다시 유 변호사를 대동하고 나와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배신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해 변 대표는 “조작된 태블릿 증거, 특히 SKT의 최태원 회장까지 개입해 김한수, 검찰이 함께 위조한 ‘JTBC 태블릿’ 신규계약서는 나뿐만 아니라 박 전 대통령 재판에도 제출된 것으로, 나는 이 진실을 감옥에까지 투옥되면서까지 결국 밝혀냈지만 박근혜의 측근 유영하는 지난 수년 동안 김한수를 비호하면서 진실규명을 방해만 해왔다”면서, “박근혜가 한글만 읽을 줄 안다면 유영하도 김한수와 공범이란 사실을 충분히 알 법한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이번에 또 유영하를 대동하고 나왔다는 것은 내가 밝혀낸 태블릿과 탄핵의 진실을 비웃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변 대표는 “지난 2월 5일 기자회견 이후 더 이상 박근혜 측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고, 안진걸, 김용민 등 촛불진영의 도움을 받아 최태원 또는 김한수의 자백을 받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러 보수의 인사의 권유로 마지막으로 박 전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던지고자 이번에 또다시 기자회견을 기획했다”며 “이 이후에도 또다시 박근혜가 태블릿 조작범 유영하를 보란 듯이 비호하고 다닌다면, 태블릿과 탄핵의 진실규명에 아무런 책임 의식도 보여주지 않고 있는 박근혜 역시 윤석열, 한동훈, 최태원 등과 함께 태블릿과 탄핵의 진실을 은폐하고자 하는 적으로 규정하겠다”고 단언했다.

변 대표는 “윤석열과 한동훈의 조작 날조 수사 피해자인 박근혜가 태블릿 조작범 유영하에 의지하고 있다면, 그것은 검사 출신인 유영하를 통해 윤석열과의 밀실 거래를 도모하고 이번 총선으로 TK에서 지분이나 얻겠다는 협잡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런 잘못된 정치행태을 보이겠다면 이에 대해서도 준엄한 심판을 내려서 다시는 이런 밀실 상왕정치를 하지 못하도록 이번 총선을 앞둔 과정에서 박근혜와 유영하, 그에 줄서 있는 구태 보수 세력 전체를 퇴출시키도록 하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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