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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효숙 인준안 막판 의견조율

비교섭 3 당 원내대표, 14일 회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본회의 상정을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까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선택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14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전 내정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의견 정족수 미달로 당론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여야가 합의 처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비교섭 3당 모여 파국 막아보자는 합의를 한 것이 3개월이 지났다”며 “이 문제를 처음부터 미숙하게 처리한 청와대나 교섭단체인 열린우리당,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만약 합의처리 하지 못할 경우 본회의 표결에 참여 할 것인가, 당론을 어떻게 가져올 것인가, 자유 투표 할 것인가는 생활철학을 가지고 논의하자”며 “정치공방에 나서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비교섭 야3당 원내대표가 만나 대화가 진행 중이고, 오늘도 만나 조율할 예정”면서 “합의처리 유도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상 공동대표는 “몇 개월간 지연된 문제로 국민들은 해결 된 줄 알고 착각하고 있다”며 “국민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내에서는 절차적 문제가 해소된 만큼, 일단 표결에 참여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자는 입장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표결에 참여해 반대 입장을 표명 하자는 것. 하지만 법의 절차를 무시했다는 강경파의 입장도 만만치 않아, 자유 투표에 맡기 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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