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은 어떤 관계일까? 국회의원 보좌관의 의견은 얼마만큼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반영될까? ‘뉴민주닷컴’이 민주당 11명의 현역의원 보좌관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의원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가 아닌 의원 보좌관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것은 의원 보좌관의 정치적 입장이 현역의원의 입장과 크게 엇갈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추진됐다. 설문 내용은 차기 대선과 관련된 문항이었다. 현역 의원실에는 두 명의 정책보좌관이 상주한다. 뉴민주 닷컴의 설문에는 각 의원실 마다 두 명의 보좌관 중 한 명을 상대로 무기명으로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전체 11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실 중 한화갑 대표 의원실 보좌관을 제외한 10명의 의원실 보좌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참여했다. 한화갑 대표 의원 보좌관은 설문 응답을 정중히 거절했다. 그 이유는 설문지 질문내용 중 답변하기 곤란한 민감한 사안에 있다는 것이었다.<편집주> 민주당과 한나라당과 대선공조 불가능 차기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조 가능성을 분석이 대선 결과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한화갑 내 갈길을 가겠다? 민주당이 북한 핵무장과 관련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을 두고 일관되게 추진해온 평화적 민족통일 방안의 옥동자인 '햇볕정책'에 반하는 당론을 정했다가 대표적인 극우인사인 조갑제씨등으로 부터 김대중 노선을 거부한 시대적, 대승적 결단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와 당원들의 강한 반발에 부닥치면서 목전에 다가온 재보궐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조짐이 보이자 "햇볕정책의 대원칙은 불변"이라며 주워담느라 정신이 없을만큼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민주당은 10월19일 긴급의원 간담회를 갖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조치에 동참, 금강산 관광사업 미국과 긴밀한 협의,대량살상 무기 확산방지구상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 발표하였다. 한화갑 대표는 이자리에서 "북한이 우리를 파트너로 인정해주지 않고 아무리 햇볕을 쪼여 주어도 고맙다는 말을 못듣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성토하고 "100년전 동맹이 없어 외세에 당한 역사를 볼때 우리는 동맹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말로 남한안보를 위
북한 핵실험 사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의 대북정책기조인 포용정책의 수정을 언급하는 상황으로까지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어 가는 시점에 참여정부 초대 외교부 수장으로 노무현정권 외교의 초석을 놓았던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을 10월11일 오후 4시간30분 서울대학교 연구실에서 만났다. 윤영관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각료를 지낸 신분으로 언론 인터뷰에 응하는 것은 현정부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소신때문에 인터뷰 불가원칙을 세우고 지켜왔다며 인터뷰를 극구 사양하였다. 주인이 부재중인 연구실앞 복도에서 1시간30분 동안 서서 기다린 성의가 안돼 보였던지 사진촬영과 메모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자유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로 하고 자리를 같이 하였다. 1시간30분 동안 걸쳐 진행된 대화도중 국정현안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장관님의 고견을 듣고 사람들 틈에 낄때 아는체라도 해야겠으니 가르침을 달라는 너스레에 진이 빠졌는지 한마디씩 짚어 주었는데 들어보니 언론과 정치권에서 흘러다니는 프린트식으로 복제화된 분석과는 확연히 다른 진짜배기가 들어있었다. 지리산 자락 춘향골 남원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동안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에 대해 특별히 어느 한쪽을 편애하지 않고 양당을 동시에 껴안는 자세를 취해 왔다.민주당이나 열린우리당이 자신이 만든 새천년민주당에 뿌리를 둔 50년 전통의 민주당의 후신이라는 점에서 양당 모두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분당에 대해서도 서운한 감정이나 정치적 우려등 속마음이 없지 않았을 것임에도 자신의 의사표시가 정국에 영향을 미쳐 예기치 않은 혼란을 초래함으로써 전직 대통령으로서 불필요하게 정치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살까봐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단지 살아있는 권력의 속성을 잘 알고 있는데다 대통령을 지낸 국가원로로서 정당차원보다 국가적 차원에서 국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야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이 이루어지고 자신의 필생의 역작인 햇볕정책을 계승,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평화적 민족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고려때문에 국정 주체인 열린우리당에게 "열린우리당이 나의 정신을 계승한 정당이며 떠나간 전통적 지지자들을 돌아오도록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의도적이고 의례적인 관심을 보여준 정도였다. 그러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 분당문제에 대해
정치적 문제,권위의식이 발목잡은 대통령의 귀향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가 1년5개월 정도 남은 종반기에 접어들었다. 임기말이 가까워 오면서 퇴임후 거취가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동안 기회있을때마다 퇴임하면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로 귀향하여 남은 여생을 보낼것이라고 공언하였었다. 그러한 노무현 대통령의 귀향약속이 요즈음 들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후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이나 김해 또는 부산으로 내려가 살겠다는 말을 할때마다 그게 가능하겠느냐는 회의론이 높았다. 왜냐하면 정부수립 이후 역대 대통령 8명중 한사람도 고향으로 돌아가 여생을 보낸 대통령이 없기 때문이다. 초대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은 고향이 이북이어서 돌아갈 고향이 없기도 하였지만 4.19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나 하와이로 망명하여 타국에서 말년을 보냈고 윤보선 전 대통령도 고인이 되어서야 고향인 충남아산으로 돌아갔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재임중 비명횡사하는 바람에 귀향할 기회조차 없었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시골 고향보다 서울이 좋은지 여지껏 서울에 눌러 앉아있다.
생명을 가진 살아있는 생물에게는 원초적인 생식본능과 생식본능의 수단적 하위본능이라 할 수 있는 성적본능,그리고 생존과 관련된 생존경쟁 차원의 폭력적 본능을 가지고 있다. 폭력적 본능은 일반적인 공격적 성향을 의미하지만 위협,협박,육체적위해등 폭력적 행위,나아가 생명을 끊는 극단적 살생행위를 포함한다. 살생은 모든 생물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폭력성으로 경제적 생존,번식적 경쟁등 생존차원 외에도 인간의 경우 사상,이념적 전쟁등 국가적 폭력,개인적 이해관계에 따른 원한관계,또는 의도적이 아닌 실수나 잘못에 의한 살생,잠재된 폭력본능의 우발적 표출에 의한 돌발적 살생등 다양하다. 특히 인간은 동물과 달리 타인에대한 폭력성과 자신에 대한 폭력적 본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기자신을 육체적,정신적으로 괴롭히거나 학대하는 자해,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끊는 자살행위등 자가 폭력적 본능이다. 남의인명을 살상할 경우에는 정신적 고통만 겪지만 자신의 목숨을 끊을때에는 정신적 고통은 물론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자살은 폭력적 본능의 극단적 표현이다. 원초적 생존본능을 일거에 파괴하는 자살은 "오죽
김민석 전의원과 9월 20일 오후 1시 15분 전화통화를 하였다.김민석 전 의원은 현재 로스쿨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미국에 유학중에 있다. 김민석 전 의원은 '뉴민주닷컴'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직접 유학중인 미국 현지에서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미국에 유학중인데다 유학기간중에는 인터뷰 요청이나 언론과의 접촉을 끊고 학업에 전념키로 하였다며 양해를 구하였다. " 뉴민주닷컴 창간축하, 민주당발전과 한국정치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길 기원, 8월 여름방학이용 귀국시 김대중 전대통령 만나" 그러면서 김민석 전 의원은 민주당 지지성향의 인터넷 신문이 창간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뉴민주닷컴이 민주당이 전국정당으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해줄것과 한국정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김민석 전의원은 또 지난 8월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 귀국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방문하였을때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남북관계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며 퇴수일기(退修日記)를 쓰기로 한 사실에 대해 격려를 해주셨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민석 전의원은 올 하반기에는 일본 동경이나 중국 상하이에서 연수할 계획으로 있고
"민주당도 대통령후보 당연히 낼 것" <조순형 의원 인터뷰> "추미애 전 의원과는 통화 한적 없어" 김환태 뉴민주 닷컴' 창간 일을 앞두고 민주당대표를 지낸 조순형 상임고문을 만났다.8월31일 점심, 여의도 있는 중국음식점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가졌다.
뉴민주 닷컴' 창간 일을 앞두고 민주당대표를 지낸 조순형 상임고문을 만났다.8월31일 점심, 여의도 있는 중국음식점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가졌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방담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순형 전 대표는 지난 7.29 재보선 당선 후 의정활동에 대한 감회와 각오, 민주당이 처한 현실과 수권정당, 전국정당 도약문제, 작전통제권과 도박공화국등 국가 현안문제,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간관계,추미애 전 의원에 대한 감정,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의 전화 에피소드 전말, 고건 전 총리에 대한 단상, 정계재편 및 차기 대선문제, 고건 전총리와 민주당과 관계, 10.25 재보궐 선거에 이르기까지 2시간 30분간에 걸쳐 허심탄회하게 생각하고 느낀 바를 아낌없이 개진했다. 이 시대의 참정치인으로 청렴강직, 양심과 도덕, 소신과 용기의 상징인 조순형 전 대표는 7.29재보선 승리 후 민주당 상임고문에 임명되었으며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이다. 인터뷰를 통해 조순형 상임고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