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는 어제(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신민호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오행숙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신민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가 694억이 증액된 8,371억원으로 이를 심사하는 중책을 맡아 시민을 대변하는 위치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국.도비보조사업의 변동분에 대한 조정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 위주로 편성되었다고 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인지 심도있게 검토하고 낭비성 요인이 있는 예산은 삭감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7월1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순천시의 제2회 추경예산 694억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신민호위원장을 비롯, 오행숙간사, 정병회, 김봉환, 최종연, 주윤식, 손옥선, 최미희, 허유인의원이 소속돼 있다.
민주당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앙당 지도부 및 광주전남 핵심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촉구 광주ㆍ전남 당원 보고대회'를 열고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정원 개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 당원보고대회를 시작으로 국정원 사건 규탄 등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나선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를 비롯 전병헌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등 핵심당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 날 광주대회에 이어 9일 전주, 11일 세종시, 13일 부산 등에서 당원대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질병, 고령, 경제적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가정관리에 나섰다. 4일 무안군은 오는 10일까지 여름철 사례관리가정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주축으로 대상가구(118가구)의 주거환경, 식생활, 정서안정 등 생활실태 전반사항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위기사유를 가지고 있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사례관리가정 세대원들의 안정적 주거생활을 위해 월3회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도 실시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민간봉사단체인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와 함께 노후주택의 전기안전점검과 주택에 대한 개보수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어 음식물을 비롯해 주거환경, 위생실태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면서“앞으로 취약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사례관리가정 세대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목포시가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관광시대를 열었다. 4일 목포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목포시 관광정보를 검색 할 수 있는 관광목포 애플리케이션 ‘목포여행’을 도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시대를 맞이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관광안내지도 대신 스마트 폰을 활용해 관광지, 숙박시설, 맛집과 쇼핑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이 관광현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댓글을 바로 올릴 수 있는 여행토크기능도 있어 방문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바로 확인해 시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목포시관계자는“다음달 개최되는 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8.2~6)동안에‘목포여행’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목포시축제와 관광목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정보를 수시업데이트 해서 관광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포여행’앱은 T-store,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관광기획과(270-8430)로
함평군“어르신들 건강한 노후 보네세요” 네 번째 장수마을에‘대동면 아차동마을’선정 3년간 1억5000만원 지원,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마을 육성 함평군 네 번째 장수마을에‘대동면 아치동마을’이 선정됐다. 전남함평군은 4일“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장수마을을 육성키 위한‘농촌건강 장수마을’사업에 대동면 아차동 마을이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강장수마을사업은 마을노인과 주민들이 마을실정에 맞는 생활과 안전한 환경조성, 소득・경제 등 생산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도입, 건강하고 의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함평군에서 장수마을로 선정된 대동면 아차동 마을은 나산면 입석마을, 엄다면 화양마을, 함평읍 성북마을에 이어 네 번째다. 특히 이곳은 주민 122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3%에 달해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매주 2회씩 소득포 조성, 건강기구 구입, 교육프로그램, 환경정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치매예방과 노인 정신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넵킨 공예교육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민간기업의 참여가 어려운 공익사업에 선도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공익과 수익이 조화를 이룬 성공적인 지방공기업의 모델이 되도록 공사를 이끌어 나가겠다.” 3일 전남개발공사 제5대 사장에 취임한 전승현 씨(60)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전 사장은 토목직 공무원 출신으로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을 역임하는 등 40년 가까이 개발사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개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전 사장은 취임사에서“민간기업과 경쟁하지 않고 차별화 하는 신 성장 동력발굴을 통해 공익부문의 수익창출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나가는 등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 사장은“은퇴자 도시조성 등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 사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성이 있는 땅은 미리 매입해 미래수요에 대비하고 이를 토대로 계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해 수익을 내야 할 것"이라며 "공사가 도민의 기업인만큼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3년생인 전 사장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광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변에 명품 자전거 길이 열렸다. 광양시는 29일 다압면 섬진강 둔치공원서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비롯하여 이성웅 광양시장, 전남ㆍ전북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섬진강 수계권 시장ㆍ군수, 의장, 자전거 동호인,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퍼레이드에 전문 동호인과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섬진교에서 섬진강 자전거 길의 시발점인 태인동 명당(배알도 수변공원)까지 17.5㎞를 달렸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한국 아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넥센 마스코트 턱돌이와 배트걸이 기발한치킨을 먹고 있다
최근 국정원 해체 촛불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지난 3월 종북세력들에게 국정원 해체투쟁을 공개지령하고 나선 점이 주목된다. 조선노동당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지난 3월 24일 정치모략, 정치테러의 소굴인 국정원을 해체하고 원흉인 원세훈 원장을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심판대에 매달아야 한다고 공개지령했다. 당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서기국 보도를 통해 국정원이 지난 대선에 직접 개입한 사실을 전하면서 “이와(국정원의 선거개입) 관련하여 야당과 각계 단체들은 민주화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격분에 넘쳐 규탄하면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기국보도는 “바빠 맞은 악당들은 정보기관으로서의 정당한 활동이요 뭐요 하는 변명 끝에 북과 종북 세력의 각종 현안에 개입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줴쳐 대면서 우리까지 걸고 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도는 “이것은 저들의 범죄행위에 대한 내외비난을 모면하고 민심의 이목을 딴 데로 돌려 파쇼독재 통치를 어떻게하나 지탱해보려는 악의에 찬 궤변으로써, 남조선 인민에 대한 우롱이며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또한 “괴뢰정보원은 파쇼통치의 총본산이며 반공화국 모략대결의
근로자 숙련도∙정준양 회장, 미국 ‘철강 성공 전략’회의서 특별강연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WSD(World Steel Dynamics)로부터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1위에 선정됨으로써 2010년 이래 연속 6차례 수위를 지켰다. WSD는 18일과 19일(현지시각) 이틀간 미국 뉴욕 쉐라톤 뉴욕타임즈 스퀘어 호텔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철강 콘퍼런스인 ‘제28회 철강 성공 전략(Steel Success Strategy)’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각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7.73점(10점 만점)의 점수를 기록하면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는 근로자의 숙련도, 파이넥스와 에너지 강재 제조기술 등을 앞세운 혁신기술력,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신흥시장확대 등에서 다른 철강사들을 압도했다. 경쟁력 순위 공개후 특별 연사(Highlight speaker)로 초청받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30여분에 걸쳐 포스코의 '글로벌 1위 스토리'를 영어로 소개함으로써 1,000여명의 세계 철강경영인, 학자들의 높은 관
목포해양대학교가 군사학발전과 우수 초급장교 및 군사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17일 해군과 학⁃대학과 해군 간 군사학과 협약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1년 세종대, 충남대에 이어 이번 목포해양대학이 군사학과 설치를 합의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그동안 수도권(세종대), 중부권(충남대), 영남권(해군사관학교)에 편중되어 있던 해군 우수인력 양성을 호남권에서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목포해양대는 오는 2015학년도부터 국방안보시스템학과(가칭)학사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목포 지역에 복무중인 해군부사관을 대상으로 한 위탁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입학대상은 장교 임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합격이 가능하고, 정원은 학년별 30명 규모다. 입학 후 가산점(총점의 3%)이 부여된 장교선발시험을 거쳐 합격하면 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졸업 시까지 군 장학 혜택을 누리며 졸업 후 일정기간 해군장교로 복무하게 된다. 목포해양대학교관계자는“해군친화적인 교육환경과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안배를 고려하여 이루어 진 것이며, 앞으로 목포에서 해군 우수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적 관심과 지역현안 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1분 40초부터 북한 주민 관련 대화 시작> "나는 김정일을 존경한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김정일을 믿고 따를 것"이라는 발언으로 국가보안법 위법 논란을 일으킨 수원삼성의 정대세가 같은 방송에서 "탈북자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발언한 것이 또 드러났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영국방송에서 제작된 것으로 파악되는 25분짜리 동영상 21분 40초 부분에서, 사회자의 "우리가 탈북한 북한 주민을 만나봤는데, 북한 주민의 고통스러운 경험(hard experince)에 대해 서로 대화를 하고 이해를 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나는 관심이 없다. 모든 사람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 맞지 않는 일도 당신에겐 맞을 수 있다. 나는 북한 주민의 이야기를 억지로 들을 생각 없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경험이 있고, 나는 북한 주민의 문제에 개입할 어떤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I' m not very interested. because every person has a different interpretatio
2013 전남도 중학생 기술 경진대회’가 29일(수) 목포공고에서 남ㆍ여 학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금속가공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 기술경진대회는 기술ㆍ가정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실험ㆍ실습 위주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기능 우수 학생 조기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기술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산업사회를 이해하고, 생활적응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실기 기능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속가공분야 금상을 수상한 석교중학교 박종영 학생을 비롯한 35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지도교사에게는 연말에 학생의 실적 및 보고서 등을 심사하여 등급 표창을 하게 된다. 이어 목공분야에 참여한 여수삼일중학교 강성민 학생은“평소 이론 위주로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을 직접해보니 무척 재미있었으며, 집에서도 부서진 것 등을 쉽게 고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구희태 미래인재과장은“기술경진대회를 통해서 기능교육의 중요성을 발견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사회봉사 나가서 치매노인을 상대로 장난치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교육도시 순천 이미지가 먹칠당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인터넷 각 게시판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 동영상에는 봉사활동을 나간 순천제일고등학교 학생의 패륜적 행위가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다. 이 영상에는 하의가 벗겨진 노인을 상대로 ‘네 이놈’이라며 큰 소리를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을 촬영하는 또다른 학생도 낄낄 거리며 이 학생의 행동을 재미 있다는 듯 지켜보고 있다. 이런 학생의 태도에도 노인은 장난을 치는 줄 모르고 손을 잡으려고 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노인이 손을 내밀자 학생을 재미 있다는 듯 손을 피하면서 노인에 대한 공경은 물론 마치 장난감을 대하는 듯한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해당 학교에선 징계를 받아 봉사활동을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우리나라 최고의 가족체험여행지 베스트 그곳’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2013 베스트 그곳’ 심사에서 광역시중 유일하게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신청, 지난 4월24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진행된 네티즌 투표(60%)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의 심사(40%)를 합산한 결과로, 광주시와 함께, 전남 완도, 전북 익산, 경기 연천, 강원 태백, 충북 제천, 경남 거제, 진주, 통영이 베스트 그곳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광주’를 주제로,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맛깔스러운 광주한정식,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인 등 가족 단위 여행지를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이달말 광주시와 관광콘텐츠 제작 관련 협의를 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전문여행기자가 기획취재한 후 관광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8월말부터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회원 16만명), 관광안내어플 ‘대한민국 구석구석’(내려받기 수 220만회)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