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대현 신임 사장 후보자에 대한 보수우파 진영 일각의 비판론이 일고 있는 것과 반대로 좌파진영은 조 후보자에 대해 반대론을 자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장 임명동의제 등 노조가 요구하는 일부 사안에 대해 조 후보자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것 외에는 사실상 침묵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조 후보자가 지난 길환영 사장 선임 당시에 이어 이번에도 야당 측 이사들이 몰표를 던진 사실상의 ‘야당이 뽑은 사장’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이 같은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언론노조 기관지를 비롯해 친야·친언론노조 성향의 매체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비판을 최소화하는 모양새다. 이들은 14일 KBS노동조합이 노보를 통해 조대현 후보자의 부친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형국이다. 실제로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은 조대현 사장 후보자에 대해 KBS노조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일부 의혹만 거론한 채 조 후보자에 대한 정체성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미디어오늘은 관련 기사에서 “KBS노조는 노보에서 조 후보자의 외주사 비리 의혹을 거론키도 했는데, 노보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2008년 제작본부장이 된 이후 동생이 비등기 이사로 등
김윤식 시흥시장에게 제기된 6.4지방선거 관련 불법선거운동과 공직자 상대 각종 비리 의혹 등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의혹제기 2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어 ‘봐주기 수사’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이미 시흥 경찰서 측은 지난 4월 시흥시 A부서가 발주한 수의계약 비위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들어가 수의계약 일부가 부정하게 진행된 것을 확인했으며, 1천만 원이 넘는 계약의 경우 공개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시흥시 수의계약 관련 조례에 위배된 또 다른 불법하도급 행위도 추가로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경찰은 6.4지방선거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하여 일부 혐의를 입증했으나 이에 대한 결과물도 “수사할 것이 너무 많아 현재까지 사건을 종결짓지 못했다”는 말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형국이다.공직자 등 사회 특정분야 종사자의 경우 경찰 관행상 일부 혐의가 입증되면 법정구속 상태에서 여죄를 수사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사방식임에도 현재 관련 공직자들은 불기소 상태로 지역사회에서는 이에 대해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에 대해 시흥경찰서 측은 “물론 밖에서 보면 왜 이렇게 수사가 지연되나 할지 모르지만 계좌라는 게 경찰, 검찰, 법원, 은행 등을
KBS 이사회가 사장 선임 과정에서 심각한 절차상의 문제를 발생시켰다는 등의 이유로 조대현 사장 후보자에 반발하고 있는 KBS노동조합이 이번에는 조 후보자에 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노조는 ‘야당 인사’로 분류되던 조 후보자가 ‘보수 인사’로 갑자기 돌변한 것은 그의 부친의 과거 행적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의혹도 제기했다. KBS노조는 14일자 노보를 통해 “조대현 사장후보자는 kbs 사내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당성향의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고 그동안 kbs 소수이사들의 지지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런데 청와대에서 인물검증작업에 들어갔고, 한편 야당에서는 인사청문회 요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조대현의 부친인 조흥만씨의 과거 행적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노조는 조대현 후보자의 부친인 조흥만 전 신민당 의원이 박정희 정권 당시 야당 인사임에도 3선 개헌에 찬성하며 변절한 후 1970년 초대형 변압기 생산업체인 한영 공업의 사장으로 발탁되는 등 탄탄대로를 걸었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KBS노조는 “야당성향으로 분류되던 조대현 사장 후보자에 대해 최근 청와대에
KBS ‘TV쇼 진품명품’ MC인 김동우 아나운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KBS 언론노조 김현석 전 위원장의 범죄 사실이 인정되어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서울 남부지검 형사 4부(검사 박현규)는 김현석 전 위원장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구공판)했다.앞서 김현석 전 위원장은 작년 10월 ‘KBS 가을 프로그램 개편’ 시 김동우 아나운서가 ‘MC 선정 위원회’에서 공식 절차를 거쳐 'TV쇼 진품명품'의 진행자로 결정되었는데도 김 아나운서를 “낙하산 MC”로, 또 10년 전 송사사건에서 김 아나운서가 법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을 다시 거론하고, 2009년 포항 방송국장 재직 시 택시기사의 음주운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한 것을 “심야에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어 추태를 부렸다”고 사실을 왜곡해 KBS 본부노조 노보와 사내 게시판에 지속적, 반복적, 의도적으로 여러 차례 게재한 바 있다.한편 김현석 전 위원장에게 내려진 불구속 기소(구공판) 처분은 피의자의 죄가 인정되고 징역형에 처하는 것이 상당한 경우에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처분으로
KBS 이사회가 신임 사장으로 추천한 조대현 후보자에 대한 KBS 안팎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 후보자의 ‘정체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장 선임 과정에서 조 후보자는 자신을 ‘보수’ 인사라고 홍보했지만, 정작 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기 때문이다. 조 후보자는 길환영 사장 임명 당시에도 야당 추천 이사들의 몰표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로 “제2의 길환영”이 우려된다며 언론노조 KBS본부나 KBS 내 각종 협회의 반대 운동에 대해서도 “사실은 조대현 반대 운동이 아닌 찬성운동”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언론노조 측이 신임 사장 길들이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근본적으로 ‘언론노조가 반대하는 후보’라는 이미지를 주어 정권과 반대자들을 안심시키려는 기만 전략이라는 것이다.실제로 KBS 내 애국노조로 알려진 공영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조 후보자가 정연주 전 사장 시절 숱한 반국가프로그램이 만들어질 당시 이를 방조한 책임이 있는 “反대한민국 시대의 시류편승자, 反국가 프로그램 제작의 방조자라고 규정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공영노조는 그러면서 “불법집단 행동으로 사장을 쫓아내 현재 KBS의 노조, 협회는 지금 그
이른바 ‘문창극 왜곡보도 파문’을 일으킨 KBS (6월 11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자문기구인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이하 보도교양특위)가 중징계 의견을 낸데 대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박효종 위원장의 역사관이 문제라는 이유에서다.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미방위 전체회의에서 “400명이 넘는 목숨을 수장시킨 세월호 참사에서 ‘전원구조’ 오보를 냈던 방송들에 경징계(권고)를 했던 방심위가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를 검증한 KBS 보도에 대해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과연 공정한 심의일 수 있겠나”라고 주장했다.장병완 의원은 ‘공정’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지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 위원장은 “한 마디로 정리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며 “(KBS 보도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 등의 정신에 부합했는지 위원들과 가능한 합의를 통해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일반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심의라면 공정하다고 판단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 직후 방송들에서 쏟아낸 ‘전원구조’ 오보에 문제를 제기한 반면, KBS의 문창극 전 후보
KBS 사장 선임 절차의 오류 등을 이유로 조대현 사장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KBS노동조합(1노조, 교섭대표노조)비대위가 이길영 이사장의 사퇴와 이사회 해체를 강력 주장하고 나섰다.이들은 10일 정오 성명을 내어 “이사장은 사퇴하고 이사회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장선임에 있어 특별다수제와 사장추천위원회는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국민적 열망이자 시대적 소명이었다”며 “그런데도 여당 추천이사와 심지어 야당 추천이사 조차 충분한 논의를 거부하고 표결에 붙여 두 제도 모두를 사장시켜버리는 몰상식한 결정을 해버렸다”고 주장했다.이어 “어제 이사회는 공영방송의 사장을 선임하는 중대한 자리에서 또 다시 절차적 하자를 드러내는 비상식적인 일을 벌였다”며 “여당 추천 양성수 이사가 병원 치료를 핑계로 오전에 있었던 2명의 면접을 누락하고 오후부터 면접에 참여해 표를 행사하였다. 공영방송의 사장을 선임하는 자리가 무슨 알바생 뽑는 정도 밖에 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대체 무슨 근거로 사장 후보를 평가하고 판단하였는지 밝혀라”며 “면접도 보지 않고 공영방송의 사장을 결정할 수 있다면 면접제도는 왜 존재하는가”라고 비판했다.비대위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야당 측이 세월호 사고 보도와 관련이 없는 MBC 사장과 보도 간부들의 차량운행 기록과 법인카드 사용내역, 통화 내역, 인터넷 접속 기록, 편집회의 논의과정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여 ‘언론 독립성 침해’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기관지인 미디어오늘마저 국조특위 야당 측의 무리한 요구사항에 대해 ‘정치권의 사후 검열’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미디어오늘은 “MBC가 그동안 파업 참가 언론인을 해고하거나 비제작부서로 쫓아내기에 혈안이 됐던 걸 생각하면 치졸한 변명이자 궁색한 핑계”라며 사측을 비난하던 기존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국조특위 야당 측 요구사항에 대해 “MBC에 경영진 전화 통화 기록, 법인카드 사용 내역, 인터넷 접속 기록 및 보도 과정 일체를 요구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크다. 이는 진실을 밝히겠다는 본래 취지와 맞지 않을 뿐더러 MBC 항변대로 ‘정치권의 사후 검열’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금력과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는 언론사가 정치권 요구에 그 속살을 다 꺼내놓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언론 독립성을 흔드는 행위로
7일 시흥시청 정문에서 시흥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민수 회장의 1인 시위가 벌어졌다.이날 1인 시위에 나선 김 회장은 6.4 지방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4,5월 김 시장에게 제기된 '서울대 유치 문제, 최 모 도의원 자녀의 산업진흥원 4급 공채 취업, 김 모 비서실장 조카 시흥시청 무기계약직 채용, 대형부동산 준주거지역 용도변경 특혜, 모 단체에서 막말 여부 등'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앞서 시흥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한상이군경회 시흥시지부, 특수임무 유공자회 시흥시지회 등 13개 시민단체는 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 후보의 일부 신문보도와 여론에 대해 진위여부를 밝혀 줄 것을 강력 촉구한 바 있다.당시 시민단체 대표로 나선 김민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김 후보가 '단 돈 십 원이라도 받았다면 딸아이의 목을 끊고 자신의 배를 가르겠다'는 발언을 한 것은 자식을 향한 언어 살인이자 시민을 향한 폭력이며 협박으로 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도의원 자녀와 비서실장 조카의 채용은 관피아적 직권남용으로 정직하지 못한 인사발령"이라 지적했다.한편 김윤식 시흥시장 당선자와 한인수 전 새누
MBC가 세월호 국조특위 야당 위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발표한 MBC 내부 자료에 대한 유출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MBC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회사 내부 자료 유출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정황 파악 후 정보 유출자에 대한 해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알려졌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보도 정보 시스템 캡처 화면이 공개된 4월 20일과 5월 20일 기획취재부, 뉴미디어뉴스국, 영상RND부, 영상편집부, 시사제작1부, 보도전략부, 인터넷뉴스부, 팩트체크팀 이렇게 8개 부서에서는 기사가 하나도 없었다”며 “최 의원에게 전달된 MBC 내부 정보는 이 8개 부서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앞서 최 의원은 7일 MBC 보도국 소속 직원만 접속 가능한 보도정보 시스템에 송고된 기사 원본과 출고본, 기자의 보고내용을 공개해 “‘언론사를 망신주고 길들이겠다’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어떤 행위도 서슴지 않겠다는 것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MBC 홍보부는 이에 대해 “해고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중대한 징계 사안임에는 분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MBC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