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의 상징적 인물 중 한 사람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함께 촛불집회 연단에 올라가 좌우 합작으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끌어내리자고 연설해 화제다. 변 고문의 연설은 오마이TV에서도 생중계됐다. 변 고문은 주말인 지난달 31일 서울 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21차 촛불집회’에 연사로 나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내가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퇴진 운동에 나섰던 것은 저들이 과거에 (태블릿PC와 관련) 증거조작 날조를 저질렀기 때문”이라며 “이들에게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날 변 고문은 “나는 이 사람들의 범죄를 이미 다 밝혔다”며 “내년 초 책을 출판하고 그 자료집을 돌려, 전 국민들에게 이들이 저지른 조작 날조 범죄행위를 알리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촛불 시민들을 향해서 “여러분들이 박근혜 정권 탄핵을 외치고 관철시킨 것에 대해서 판단을 바꾸라는 요구는 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특검과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해야지, 증거를 조작했다거나 위증을 교사하는 건 중범죄로서 우리가 용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검사에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가 엄희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제1부 부장검사에게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한 기기)에서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황 대표는 2일자 공문을 통해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과 관련) 포렌식 감정의 결과로 해당 태블릿에는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에 찍힌 한 용의자 사진이 찍혔다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네티즌들은 외양을 통해 특히 귀하를 유력 용의자 중 한 사람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용의자는 정상적인 디지털포렌식 절차가 끝나고 밀봉된 증거를 임의로 꺼내서 켜보며 증거인멸을 기도한 인물이거나, 최소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인물"이라며 “현재 인터넷에서는 이 용의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여러 구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에 대한 증거조작은 이미 확정된 상황으로, 이는 향후 심각한 정치적,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증거조작 용의자 사진의 인물이 누구냐는 문제도 그 논란의 큰 주제나 소재가 될 수 있는 바 귀하는 법치를 앞장 서서 구현해야 할 검사로서 용의자 사진의 인물이 본인인지 아닌지 여부를
윤석열 정권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총 1,373명을 사면·복권시킨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번 사면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정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29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31회차 ‘윤석열의 자가당착 사면, 박근혜 지시였나’에 출연해 “이번 사면에는 누군지도 모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계된 사람들이 전부 사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안종범, 정호성 전 비서관, 장시호 씨가 과거 국정농단 수사에서 당시 윤석열 수사팀장이 원하는 답을 다해줬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사면을 시켰으면 (안종범 수석은) 자신들의 수사를 도와준 사람일 것 아닌가”라며 “때문에 이번 사면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이 결정했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그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비서관 등이 사면된 것에 대해 “문고리 3인방을 석방시키라는 여론이 있었는가”라며 “이건 박 전 대통령의
본지가 황의원 대표이사 명의로 송경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에게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한 기기)에서 발견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달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27일 황 대표는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 증거인멸 용의자 확인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통해 “최근 태블릿에 대해서 공인 포렌식 전문기관에 의한 포렌식 감정이 있었던 바 과거 ‘국정농단’ 수사 당시 시점에 사실상 총체적 물증 조작이 있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태블릿에는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에 찍힌 한 용의자 사진이 찍혔다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용의자는 정상적인 디지털포렌식 절차가 끝나고 밀봉된 증거를 임의로 꺼내서 켜보며 증거인멸을 기도한 인물이거나, 최소한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인터넷에서는 이 용의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여러 구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티즌들은 외양을 통해 특히 귀하(송 지검장)를 유력 용의자 중 한 사람으로 지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물론 귀하가 특검 수사 제4팀에 참여한 사실은 공식 확인되지는 않지만 특검 수사 제4팀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신업 변호사가 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향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서 국민의힘을 바꾸자”고 말했다. 26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강신업TV를 통해 “3월 8일 전당대회에 신혜식, 김세의 대표가 최고위원에 출마한다. 신혜식 대표의 출마를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신업 당 대표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요청했다. 이날 강 변호사는 “우리 우파도 똘똘 뭉쳐야 한다, 좌파는 똘똘 뭉치는 것 하나는 잘한다”며 “더탐사가 수사를 받고 무리한 일을 했어도 (유튜브) 슈퍼챗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민이라든지 변희재라든지 이런 사람들한테도 좌파 (지지자) 들은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고 응원해준다”며 “구독자 수도 많다. 그들은 돈 걱정 안하고 활동한다”고 우파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이처럼 강 변호사가 김 대표와 신 대표를 지지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전광훈과의 교통정리가 뜻대로 안 된 듯”이라며 “강신업 변호사, 전광훈 씨에 대한 회유가 잘 안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앞서
본지가 황의원 대표이사 명의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장시호 태블릿’에서 발견된 남성 사진이 누구인지 특정하라”고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송부해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지난 22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는 본지 측에 이같은 내용의 통지서를 보냈다. 형사기획과는 “우리 부에서는 귀하께 도움을 드리고자 민원내용을 적극 검토하였으나, 검찰 수사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를 대검찰청에 송부해 검토, 처리케 하고 그 결과를 귀하께 통지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네이버 카페 ‘변희재의 진실투쟁’에 “형식적이긴 하지만 (미디어워치 공문에서) 한동훈 본인도 태블릿 조작 용의자라 명시했는데, 저렇게 대검에 넘기고 입 닫는다는 건 평소의 나불나불 한동훈과는 전혀 안 맞는 대응”이라며 태블릿 조작 문제 입증과 관련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일 본지는 한동훈 장관이 파견 검사로 참여했던 과거 박영수 특검 수사 제4팀에서 ‘장시호 태블릿’이 압수된 이후인 2017년 1월 25일 12시 58분경, 증거훼손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진이 찍혔다가 삭제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 장관에게 이 남성이 누구인지 특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마지막 승부처에 왔다”며 “절대로 검찰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22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30회차에 출연해 “원래부터 검찰은 이재명은 구속시킨다는 목표를 가졌었다. (이 대표가) 검찰에 들어가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이고 (그가) 영장실질 심사를 받으러가는 순간 그냥 (감옥에) 끌려 갈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래 (이 대표는) 특검으로 수사받겠다고 얘기하지 않았었냐”며 “소환에 응하지 않고 그냥 버티면서 ‘대장동’과 ‘컴퓨터 조작’ 특검 정국으로 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이 PC 25대의 하드 디스크를 포맷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며 “검사들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시 수사 대상이었던 검사의 휴대전화에 삭제 데이터 복원 방지를 위한 ‘안티 포렌식’ 앱이 3차례 설치됐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변 대표고문은 검찰의 고발사주 조작 의혹과 태블릿 조작의 유사성을 지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더탐사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에 대해 30여 장 분량의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한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 등의 ‘제2태블릿’(장시호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한 일에도 이목이 쏠린다. 변 대표고문이 21일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송부한 ‘제2태블릿’ 조작수사 문제 고발장은 한 장관이 제출했다는 고소장 분량의 7배에 달하는 207 페이지 분량이다. 고발장의 두께만 약 4CM 가량으로 정리된 목차만 6페이지다. 해당 고발장은 분량만큼이나 백서를 방불케할 만큼 ‘제2태블릿’ 조작 관련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고발장의 목차는 1. 고발인, 2. 피고발인, 3. 고발취지, 4. 범죄사실, 5. 고발이유, 6. 증거자료, 7. 관련 사건의 수사 및 재판 여부, 8. 기타 순으로 구성됐다. 우선 변희재 고문이 고발한 사람들은 윤 대통령, 한 장관, 박주성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이규철 변호사 등 과거 제2태블릿을 수사했던 특검 제4팀을 포함해, 제2태블릿이 최서원 씨의 것이라며 이를 특검에 제출한 장시호 씨다. 이들에게 공용물건손상죄(형법 제141조 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책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에 대해 “역사를 바꿀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17일,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남대문 태극기 집회 현장에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조작과 거짓과 억지로 엮기를 통해서 한국을 얼마나 후진국으로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 변 대표고문이 경험과 자료와 취재를 통해서 쓴 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위 말하는 ‘스모킹건’이라고 말 할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의 도화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여러분들께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책을 여러분들이 구매하심으로써 한국 정치변화에 중요한 공헌과 기여를 하신다고 생각을 한다”며 “변희재와 양문석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 TBS ‘짤짤이쇼’ 양문석 “좌우합작 ‘윤석열 퇴진’ 집회, 역사적 의미 크다” 양문석 “변희재는 역대 KBS 시청자위원 중에서 최고의 역할을 한 사람” 안진걸 “촛불인사들과 함께 ‘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제2태블릿’(장시호 태블릿) 조작 범죄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직접 개입된 사실을 거론하며 “검찰의 증거조작은 시민들을 지키라고 준 총으로 하룻밤 사이 62명을 살해한, 그 옛날 우범곤 순경의 범죄행위만큼 나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최 전 회장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 남대문 부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집회에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구본기 생활경제연구소 소장,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최대집 전 회장은 “변희재 대표고문은 두가지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냈다”며 “첫 번째는 ‘제2태블릿’의 실사용자가 최서원이 아니라 안모 비서와 홍모 씨 두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두 번째는 윤석열 대통령이 팀장으로 있었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수사 검사로 있었던 특검 수사 제4팀이 증거를 조작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신을 구속하고 체포하고 기소해서 한 사람의 인생을 파멸시켜버릴수도 있는 검사가, 자신의 권한을 악용해 무고한 사람에게 죄를 뒤짚어 씌웠다면 이런 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스스로 국민의힘 당대표 차출설에 선을 긋고 나선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한 장관은 대권에 야망이 있지만 그가 코너에 몰렸다”는 분석을 내놨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15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29회차에 출연해 일요신문이 보도한 천공스승의 대화 녹음 파일과 관련해 대담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3월 이후 천공스승이 유명 연예인 등과 대화를 나눈 녹음파일을 단독 공개했다. 35분 분량의 녹취에는 “윤석열 대통령 출마, 내가 시켰다”, “한동훈이 차기? 택도 없는 소리” 등의 발언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공스승은 한 장관과 관련해 “요번에 당선인이 된 것도 3년이 완전히 안 돼 갖고 내가 조금 처음에는 이렇게 했다. ‘공부를 해야, 해가지고 대통령을 해야 된다.’ 대통령 하는 사람이 스승도 없고 대통령 공부도 안 하고 뭔 X의 대통령이야”라고도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변 대표고문은 “처음부터 한 장관은 (대선주자감이) 아니였다는 것인데, 한 장관이 아닌 이유가 중요하다”며 “공부도 안하고 스승도 없다는 (천공스승의 말은) 한마디로 ‘윤석열은
대표적인 진보좌파 인사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혜원 전 의원 등 촛불 인사들과 함께, 과거 탄핵 정국 당시 정체불명의 한 태블릿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것으로 조작된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독자적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15일, 안 소장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 진보좌파 유튜브 방송 ‘서울의 소리’에 출연해 “(윤석열과 한동훈이 수사한) ‘제2태블릿’(장시호 태블릿)은 내가 살펴봐도 조작이나 무리수가 너무 많다”며 “박근혜 정권 탄핵을 추진했고 그것이 정당하다고 믿는 우리들이 봐도 윤석열, 한동훈의 (수사는) 무리수가 있었다는 취지의 (촛불세력만의) 독자적 기자회견을 함으로써 (변 대표고문의 주장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이 이슈(윤석열과 한동훈의 ‘제2태블릿’ 조작수사 문제 진상규명건)에 대해서는 범진보 진영에서도 우려하는 분들도 있다”며 “하지만 박근혜, 최순실(최서원) 세력의 국정농단이나 퇴진, 탄핵은 이미 역사적, 사법적으로 끝난 만큼, 우리는 그걸 문제 삼자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 소장은 “윤석열, 한동훈이라는 정치 검찰세력이 그동안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주필이 “최서원에게 죄가 없다는 걸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본인일 것”이라며 한 장관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를 감옥에서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정 주필은 펜앤드마이크 ‘하이눈’ 방송에서 “최서원씨가 추운 겨울에 감옥에서 어깨가 무너지고 허리도 나쁘고 굉장히 고생하는 것 같다”며 “석방의 언사가 좀 있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주필은 “(최 씨에게) 석방의 혜택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한동훈 장관이 풀지를 않는 모양”이라며 “왜? 태블릿의 진실이 밝혀져서 그런건가”라고 의아해했다. 그는 “태블릿PC는 가짜다. 최서원 여사는 자기가 쓰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태블릿을 갖고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쳐썼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다”며 “최 씨는 본인이 알지도 못하는 일들에 끌려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태블릿은 누가 조작했는가”라며 “최 씨가 태블릿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한동훈 본인이 너무나 잘 알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그는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관련됐다. (윤 대통령은) 경제적 공동체과 묵시적 청탁이라는 말로 이재용 부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최서원을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지상파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과거 탄핵 정국 당시 정체불명의 태블릿이 검찰·특검에 의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것으로 조작된 사건을 거론하며 “변희재가 진실을 찾아냈다”는 평가를 내놨다. 지난 13일 김 이사장은 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와 함께 cpbc 가톨릭평화방송 ‘오창익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의 한 부분이었던 태블릿PC조작과 관련해서 변희재 대표고문이 조작이 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6년에 걸친 조사 끝에 그것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변 대표고문과 케미가 맞느냐’는 사회자에 질문에 “(나와 변희재는) 20년 동안 서로 극과 극의 시국관을 가졌지만 서로 진실이 무너지는 사회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함께 촛불을, 태극기를 드는 상황”이라며 “고리는 지난 2016년 탄핵 때만 하더라도 변희재 고문 같은 경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저는 탄핵찬성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두 사람이 극렬한 반대 입장이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의 한 부분이었던 태블릿PC조작과 관련해서 변희재 대표 고문이 조작이 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6년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