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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종업원 보복폭행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경찰 소환 통보를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 김모(22)군이 30일 예정 대로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한화그룹 관계자들은 29일 "본사로부터 어떤 지시도 없었고 접촉도 하지 않았다"면서 "김군이 30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역사현장 답사 일정에 따라 단체비자를 받아 중국에 입국, 베이징 인근의 역사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김군은 30일 오후 3시20(현지시간) 중국 남방항공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1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군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김군은 이날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와 학생 등 역사현장 답사팀 23명과 함께 베이징 시내 쯔진청(紫禁城)과 이허위안(이<臣+頁>和園)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베이징대학도 방문했다.

이에 앞서 김군은 28일 베이징에 도착해 만리장성 답사를 마치고 시내 선박플라자호텔에 투숙했으나 30일 귀국할 것이냐는 질문에 일체 답변을 하지 않고 함구로 일관했다.

미국 예일대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군은 이번 학기부터 서울대 교환학생으로 들어와 지난 25일 동양사학과 중국 답사팀과 함께 선양(瀋陽)을 통해 중국으로 입국했다.



(베이징=연합뉴스)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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