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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진중권의 허위사실 유포 검찰고소할 것"

대전 강연서, 사망유희 토론 관련 허위로 인신공격 퍼부어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소송취하를 조건으로 참여한 사망유희 토론 탓에 또 다시 소송에 걸리게 되었다. 진씨는 사망유희 1층 토론에서 참패한 뒤 열린 지난 16일 대전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사망유희 토론을 언급하며, 변희재 대표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명예훼손을 저질렀다.

그는 “첫판에 놀랐어요. 변희재가 사기친 거다”, “존재하지도 않은 지도를 가져와서 날 속인 거다” 등의 망언을 퍼부었다.

그는 “공동어로구역은 연평도와 백령도 사이이다. 이 친구가 김포 강화까지 공동어로구역이다. 문재인 그랬다던데, 나는 모르는 사실이거든. 없는 사실을 반박할 수 없다. 판타지는 반박할 수 없다”, “연평도 쪽은 북한에 주고, 백령도 쪽은 먹는다. 판넬을 만들어왔는데, 신문에 보도된 공식지도인 줄 알았다”, “실제로 등면적은 지도로 나와있다. 실제로 북한에서 NLL 이남에 그린 것도 연평도와 백령도 사이”, “연평도와 강화도 쪽은 화물선 평화수역이다”라며 변희재 대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며 허위사실을 늘어놓았다.

그리고는 “사람이 거짓말할 땐 티가 나기 마련인데 변 대표는 이상한거죠. 픽션(fiction)과 팩트(fact) 구분이 안되는 친구에요. 머릿속에서 구상한 그것이 거짓인데 그대로 믿어버리는거에요. 정신쪽에서 정상이 아니에요. 나를 이겨보겠다는 집념이 무섭더라고. 심지어 날 이겨보겠다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까지 차버려요. 입장없이 그냥 이기고 싶다는 집념밖에 없는거죠."라며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사망유희 토론 당시 변희재 대표는 진중권씨의 허위사실 유포대로 주장한 바 없다. 해당 지도는 문재인 후보의 최측근이자 현 김대중도서관 관장인 연세대 문정인 교수의 오마이뉴스 인터뷰 발언을 기준으로 추청하여 그린 것이고, 이 때문에 3번에 걸쳐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과 협상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의 위치를 정확히 그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도에는 평화수역이 표시되지 않았으나 토론 도중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을 구분하여 발언하였고, 평화수역은 진씨의 거짓선동 대로 화물선 평화수역이 아니라, 바다목장 등등의 강화만 개발사업이 포함된, 어찌보면 공동어로수역보다 훨씬 더 안보에 위험한 개념이다.

문제는 11일 토론이 끝난 뒤, MLB파크, 오늘의유머 등 친노종북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지도 조작설이 제기되자, 변대표 측은 기사로 즉각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지도조작설을 제기한 MLB파크의 네티즌은 변대표에 사과까지 한 바 있다. 진씨는 이 사실을 정확히 알았음에도, 16일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명예훼손을 저지른 것이다.

변희재 대표는 “이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명백히 고의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진씨의 거짓선동과 달리 변대표는 자신이 만든 지도를 사망유희 토론 이후에도 저격수다, 채널A에 들고 나가 설명했고, 티바 주체 NLL 전문가 토론에도 소개한다. 진씨 역시 이를 충분히 알고 있다. 진씨의 선동대로라면 변대표가 조작된 지도를 계속 공개적으로 들고 나간다는 셈이다.

이번 사망유희 토론은 변대표가 진씨에 민사소송을 취해주는 대가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1차 토론에서 전문실력 부족으로 참패한 이후, 자신의 정치적 입지 보전을 위해 또 다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다시 형사고소를 당하게 되었다. 변대표는 “기존의 민사소송도 계속 진행할 것이고, 이번 건에 대해 형사고소 이외에 민사소송도 제기할 것”이라며 원칙적인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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