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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되면 비무장지대 철책선, 지뢰 걷어 내겠다.'

문재인 대선공약, '철책선, 지뢰 걷어내고 평창올림픽 경기장 만들 것'


■ 문재인 'DMZ에 동계올림픽 경기장 추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비무장지대(DMZ)내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월 1일 문재인 후보는 춘천 강원대에서 열린 강원도 공약실천 결의 특별의원총회에서 "남북 평화정착 노력이 진전되면 강원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동계올림픽 경기장 일부 시설을 고성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 되면 비무장지대 철조망, 지뢰 제거할 것'

이어 "(고성과 인접한) 비무장지대의 철조망과 지뢰를 제거해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건설을 남북한이 공동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통령에 당선된 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자크로케 IOC위원장을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 네티즌, '제주 해군기지는 환경파괴 때문에 불가능을 외치던 민통당이 환경파괴, 안보파괴에 앞장서'

이에 네티즌들은 '제주 해군기지는 환경파괴 때문에 건설해서는 안된다고 반대를 외치던 민주통합당이 환경파괴, 안보파괴에 앞장서는 공약을 대책 마련도 없이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한 짓'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대선 케치프레이즈를 '북한이 먼저다.'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북한에 대한 무제한 퍼주기 정책을 경계하는 분위기이다.



■ 문재인, 대통령 되면 인천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추진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인 지난 8월 16일에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구성과 분산개최, 공동응원단의 구성 및 개·폐막식의 합동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후보와 송영길 시장은 서해 평화가 한반도 발전의 기틀이 된다는 점을 공감하면서,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인천광역시를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 문재인, 인천 중심으로 서해평화지대, 남북공동어로수역 추진

문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인천을 ‘서해평화지대’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남북공동어로와 수산업분야의 협력은 서해 5도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남북이 함께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막고 어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서해평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또 인천을 중심으로 개성공단과 해주를 잇는 ‘남북공동경제자유구역’을 건설해 한반도 경제발전의 돌파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1년 12월 22일, 북한 어선으로 위장한 공작선이 일본 해상보안청 선박과 교전하는 장면>

■ 네티즌, 북한은 철조망 안 걷는데, 왜 우리만 철조망 걷나?

이에 네티즌들은 ‘북한이 철조망을 안 걷는데, 왜 우리만 철조망을 걷어야 하나? 며 문재인 후보의 안보 불감증에 대해서 질타를 했다.

■ 네티즌, ‘공동어로수역?’ 북한 무장어선과 북한기 단 중국어선 천지가 될 것

또 다른 네티즌들은 2001년 북한 무장어선이 일본으로 침투하다가 일본 해상보안청 순찰선과 총격전 후에 자폭한 사건이 있었는데, 남북 공동어로수역 실시로 남북한 어선이 섞이게 되면 우리 어민들에 대해서 테러의 위협이 높아지게 될 것이며, 또 과거 구소련이 무상으로 북한에게 준 20만톤의 조업쿼터를 일본에게 팔아 일본 어선들이 북한기를 달고 조업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는데, 공동어로수역이 실시되면 중국 어선들이 북한기를 달고 물밀 듯 밀려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우리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할 것’ 이라고 밝히며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금강산 관광 재계 관련 쟁점 1 >


< 금강산 관광 재계 관련 쟁점 2 >

■ 문재인, '김정일이 현정은 회장에게 한 약속 믿고 금강산 재개하자.' 두번이나 강조

또, 문재인 후보는 단일화 토론회 당시 금광산 관광 관련, 정부의 안전대책 협의 없이, 김정일의 약속 하나만 믿고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두 차례나 밝힌 바 있다.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금강산 관광 관련 북한의 재발 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이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에 약속했으니, 그대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면 된다”고 발언했다.

이에 안철수 후보는 “정부 차원의 재발방지 약속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문재인 후보는 “그게 바로 이명박 정부의 입장이고, 추가 협의는 필요없다”고 답했다.

안철수 후보는 다른 토론 이후에, 다시 “정말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회장에게 한 약속만 믿고, 다른 재발방지 협의 없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것인가”라고 질문, 문재인 후보는 재차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회장에개 발언한 사실 관계만 확인하면 재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이어 터지는 문재인 후보의 안보불감증 발언들이 대선의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어 대선 정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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