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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당 박영선, '문재인, 다운계약서 사퇴하라'

네티즌 일간베스트, '박영선의 문재인 다운계약서 공격' 관심 폭증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의 다운게약서 공격 패러디 영상>

■ 민통당 박영선, '문재인, 다운계약서 사퇴해야' 패러디 영상 인기 급상승


최근 네티즌들의 모임인 일간베스트에서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이 다운계약서 문제로 문재인 후보에게 사퇴하라고 공격하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동영상은 올해 7월에 있었던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법관 후보자에게 퍼부은 질문들을 패러디한 영상들로써 박영선 의원의 준엄한 심판에 대법관 후보자가 낙마를 하였다.

대법관 후보자와 문재인 후보와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이 똑같으며, 대법관 후보가 한 건의 다운계약서를 작성한데 반해, 문재인 후보는 빌라 구입과 상가 매각 등 두 건의 다운 계약서를 작성한 것을 비꼬아 만든 것이다.

박영선 의원의 공격이 불과 수 개월 전이었지만 현재 문재인 후보의 다운계약서에 대해서는 전혀 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야권의 도덕성, 청렴성 기준이 고무줄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다운계약서 작성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 김병화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 대화록 공개

박영선 위원 : 후보자 된 걸 축하한다. 축하도 축하지만. 후보자로 나와서 사과한다는 말을 몇차례 했나?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 두 번 했다

박영선 위원 : 후보자가 되시기 전에도 사과했다. 위장전입 문제로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 법위반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과했다.

박영선 위원 : 대법관을 보는 기준 중에 정직성, 국민 앞에 당당함이다. 오늘 후보자는 이 두 가지 사유에 다 점수를 줄 수 없다.

첫째, 정직성에 관련해서 오늘 말을 2차례 바꾼다.
(제일저축은행) 고양 터미널 사건 처음엔 몰랐다고 했다가 2~3월경에 알았다고 두 번째 질문부터는 대답을 그렇게 했다.

(1) 강남 삼성동 상아아파트 2건 다운 계약 관련

박영선 위원 : 두 번째 강남 삼성동 상아아파트(6동) 사건. 이걸 (2000년에) 4억 3천에 파셨는데 (국토해양부 거래내역) 신고는 2억으로 되있다. 국세청 기준지가는 3억 5천 2백만이다. 법무사가 알아서 하는 관행으로 그렇게 됐다. 이렇게 핑계를 댔다. 이문제가 이렇게 간단하지 않다. 이게 2000년도 일어난 일인데 신고가액이 낮으면 부동산 중개인업소의 수수료율이 떨어진다.

이것은 판 당사자와 부동산 중개인업소간의 합의가 없으면 이 일은 하기가 힘든 일이다. 제가 2000년에 집을 산 사실이 있다. 그래서 내용을 잘 안다. 이미 그 당시의 사회 분위기는 공직자들이 아파트 팔고 사는데 있어서 실거래 가격으로 신고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경고가 들어왔을 시기다. 그 당시 MBC기자였다. 저는 실거래로 신고했다. 왜 그런 기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후보자가 관행이라고 이야기 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 더군다나 대법관 후보자다. 대법관 후보자로서 판결에 관행이니까 적당히 봐주자. 용납되나? 대답해달라.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 판결에 그런 판단은 있을 수 없다.

박영선 의원이 김병화 대법관 후보를 낙마시켰던 내용과 문재인 후보의 다운계약서 건은 동일한 건이기에 박영선 의원이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어떠한 자세를 취할지가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악의 경우, 민주통합당의 붕괴까지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기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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