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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이정희의 통진당은 북한 정당?'

민통당과 통진당 종북 정책연대, '야권몰락의 신호탄'



<북한 간첩 김신조와 종북 통진당 이정희 후보의 발언 비교>

■ 통진당의 '남쪽 정부' 해명, '우리 주장 틀린 바 없어'

지난 4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대한민국 정부를 ‘남쪽 정부’라 칭하였다가 정정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에 네티즌들의 항의와 비난이 빗발치자, 통합진보당은 트위터를 통해서 해명을 내놓았으나, 해명이 아니라 이정희 후보와 통진당이 사실상 북한 지령을 받는 종북 정당임을 더욱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5일 아침에 트윗을 통해서 “‘남쪽 정부’가 유명해진 것 같은데요. 북쪽정부를 정부로 인정한 것은 아리러니컬하게도 ‘다카키마사오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종북세력이니 뭐니 하지마시고 같이 평화통일 하는걸로” 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서 “‘남과 북’이고 ‘남측과 북측’이고 ‘남쪽정부와 북쪽정부’이고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서로를 동일한 위상의 통일 주체로 인식하는 것, 그것이 6.15 선언과 10.4 선언의 기본 정신입니다.“라고 해명을 했다.

또, 통합진보당 트위터 운영자는 이 글과 함께 ‘7.4남북공동선언문’ 위키피디아 링크를 게재했다. 게다가 ‘남쪽정부논란’은 이제 그만 접고 생산적 정책토론 시작하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북 상대할 때 정치계산 뒤섞다간 뒤통수 맞는다’ 라는 제목의 2011년 6월 1일자 조선일보 사설을 첨부하였 다.





■ 네티즌, ‘이정희의 통진당은 북한 지령 받는 북한 정당인가?’

이에 네티즌들은 ‘보통 다른 정당들은 말실수를 강조하며, 사과를 우선적으로 하지만, 통합진보당의 애매한 대답은 스스로가 북한 정부의 지령을 받는 북한 정당이라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민통당과 종북 통진당이 맺은 '종북 정책연대', ‘야권연대 종북연대로 흘러가나?‘, '야당 소멸될 수도'

이념 검증이 실종되었던 이번 대선에서 이정희 통진당 대표의 종북 발언과 통진당의 북한을 옹호하는 듯한 애매한 발언으로 이정희 후보의 통진당이 북한의 지령을 받는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점점 더 굳어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4.11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통진당과 정책연대를 맺은 바 있다. 그러나 통진당의 종북 성향이 점점 짙어지고 있으며 스스로 종북임을 천명하고 있어, 문재인 후보가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실시할 경우 민주통합당 전체가 종북 성향으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야당이 통째로 소멸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안철수 후보의 선문답식 발언에 애를 태우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정희 후보의 종북 논란에 유탄을 맞은 꼴이 되어버려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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