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불법체류하면서 배추수확 노동에 종사하다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중국인 노동자 2명을 진도와 서울에서 긴급체포하여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해남 황산에 있는 배추업자의 집과 종업원 숙소에 침입하여 현금과 노트북 등 835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긴급체포 되었다.

조사 결과 해남일대 배추밭 인부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갔다가 “배추업자가 임금을 낮게 줬으니 금품을 훔치자”고 함께 모의, 해남까지 내려와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초기 중국인 이라는 단서 외에 인적사항을 알지 못해 수사에 애를 먹었으나, 2년동안 피해자와 지속적인 연락을 하던 중, 범인과 비슷한 외국인 1명이 배추밭에서 일한다는 제보를 받고 진도에서 A씨(남, 34세)를 검거한 후, 서울에서 공범 B씨(남, 43세)를 검거, 현재 공범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해남경찰은 최근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외국인들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