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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당 김광진 의원, K2전차 관련 ‘S&T중공업 잘못을 인정하라!

국방과학연구소장, S&T 중공업 프로그램 무단 변경 인정 'K2전차 엔진실린더 파손시켜'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K2 전차 파워팩에 대한 국방비리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k2전차 파워펙과 관련하여 운용프로그램의 변경에 대한 본인의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지적에 대하여 여러언론등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였으나, 무단변경에 대한 사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방위사업청에서 공식 반박하였음으로 방사청의 입장문을 전합니다. S&T중공업은 잘못을 인정하시기 바라며, 언론플레이로 사건을 덮으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라고 밝히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K2 전차 파워팩 중 변속기 분야를 맡고 있는 S&T 중공업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은 지난해 10월 11일에 열린 2012년도 국정감사에서 “그런데 지금 파워팩 관련해서 S&T 중공업이 TCU(Transmission Contol Unit)프로그램을 변경한 적이 있지요?” 라고 질문했으며, 백홍렬 국방과학연수소장은 “예” 라고 답해 S&T 중공업이 무단으로 시스템을 변경한 것을 시인한 바 있다.

또, 백소장은 “하여튼 그 시험을 확인하는 과정해서 엔진 실린더가 망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해 S&T중공업이 임의로 프로그램을 조작하다가 엔진 실린더가 파손된 바 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S&T중공업이 언론 등을 통해 반박을 하자 김광진 의원이 ‘잘못을 인정하라!’고 S&T 중공업에 쓴소리를 한 것이다.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ㆍ야가 실랑이를 하는 사이 방위산업체 관련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향후 방위산업체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로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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