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기술직공무원에 대한 특별의식교육을 실시한다.
박철환 군수는 최근 일부 공직자의 윤리의식 해이사례가 발생하자 지난 5월2일 긴급히 특별의식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직접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대상은 6급 이하 기술직렬 공무원과 환경 및 산림부서 전 직원 99명으로, 공직자의 사명과 윤리의식에 대해 교육하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지난 1월 시무식때 ‘클린해남’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4. 23일 외부강사 초빙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공사? 용역 등 계약업자와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인허가를 받은 민원인 총 1,571명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또한 매월 유기한민원, 공사?용역? 보조금 사업 등 처리완료 후 민원인(사업자)에게 회송용 ‘불만제로 엽서’를 발송, 매월 자체 설문조사를 해오고 있다.
박 군수는 “감사관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다양한 청렴교육을 진행해왔지만 해남군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어 특별의식교육에 직접 나섰다”며,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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