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화산파출소 소속 경찰이 순찰중 지네에 물려 위험한 상황에 빠진 80대 농부를 구한 감성 치안활동에 칭찬이 자자하다.
민길수ㆍ김광호 경사는 지난 14일 관내 연정마을 인근을 순찰하다 밭 일을 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 중 장갑 안에 있던 지네에 손이 물려 뛰쳐나오는 유 모(83세ㆍ여)씨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 두 경찰관의 도움으로 신속한 치료를 받은 유씨는 다행히 안정을 찾았다.
해남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대책 추진과 관련 담당별 재가 장애인 방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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