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최순임 작가의 '의기양양 고양이展'을 전남대병원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양이 소재로 인간의 생노병사 등 다양한 영감을 표현한 테라코타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광주에서 빠꿈살이 미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최 작가는 테라코타 작업을 통해 흙과 여인의 따스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고양이와의 만남 등 인간미 넘치는 작업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매달 1동 1층 갤러리에서 지역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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