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전남신안군이 갯벌바람에 적응할 수 있는 단호박을 생산해 일본에 전량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신안군은‘소득작목인 단호박을 13ha 규모의 시범단지에 조성해 300여톤의 전물량을 일본에 수출해 1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시범재배한 단호박을 해풍이 강한 지역에서도 지주재배를 하지 않고 고품질의 호박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소득작목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시범단지에서 이번에 생산된 단호박은 지난 6월부터 수확해 건조 숙성된 것으로 7월 16일 첫 수매작업을 거처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전량 수출하게 된다.

1차 수출 물량은 100톤이며 2차는 이달 25~30일, 3차는 8월 중순께 수확해 건조 숙성 한 후 수출하게 되며 수출금액은 1억원에 이르고 있다.

신안 단호박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토양에서 해풍을 맞고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저장성까지 뛰어나 수출바이어들이 탐내는 명품이다.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호박은 가공용 호박죽이나 제과용 분말로 만들어 웰빙시대에 건강식품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배설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비타민C와 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혈압을 낮추고 당뇨를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위궤양, 방광염과 전립선비대, 치통, 치질 등 항암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관계자는“이번수출을 계기로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전국 최고의 수출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신안 단호박이 수출 농산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재정지원으로 갯바람이 강한 섬지역의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