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이 미디어워치TV-안진걸TV ‘좌우중도합작’ 15회 방송에 출연하여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책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 소장은 “이재명 대표와 민생 경제 차원에서 만난 김에 책을 전달하면서 시간이 없다면 이 책 2부 윤석열과 한동훈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부분만이라고 꼭 읽고서 변희재 대표와 연락해서 만나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안 소장은 “이재명 대표가 책을 상세하게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변희재 대표고문은 “언론인으로서 대통령 윤석열과 법무부 장관 한동훈이 검사 시절 저지른 천인공노할 증거 조작범죄를 잡았기에, 야당 대표에게 이를 보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원하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상세하게 저들의 범죄행위를 브리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변 대표는 최근 박근혜 사저를 찾은 전희경 제1 정무 비서관에게도 “진실은 살아움직인다”라는 글귀를 적어 책을 보내기로 했다. 변 대표는 “전경련은 탄핵을 주도한 단체이고 전희경은 그 앞잡이, 전희경이 박근혜 사저에서 만난 유영하는 태블릿 조작, 진실을 은폐해온 김한수와 한통속”이라며 “저 둘이 박근혜 생일을 핑계대고 만났다면, 2월 5일, 내가 박 대통령을 상대로 태블릿 진실 투쟁에 동참하라는 기자회견을 대비, 대책회의를 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변 대표는 “결국 윤석열 정권이 자신들의 박근혜 탄핵 관련 조작 날조 수사를 한 범죄를 덮기 위해 유영하를 시켜 박근혜를 속이든지 가스라이팅을 시키려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2월 5일에도 계속 유영하와 함께,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은폐하고자 한다면 영원히 명예회복할 길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변 대표는 2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달성 박근혜 사저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님, ’윤석열과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 입장 표명해주십시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며 책을 전달한다.
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에는 대구 동성로에서 안진걸, 백은종, 김용민 등과 윤석열 퇴진을 위한 촛불, 태극기 좌우중도연합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