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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탈당(?) 사실무근’ 전원합의

김효석 “언론이 너무 앞서 나간 것”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탈당 후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과 관련, 정계개편을 두고 불협화음을 보여온 민주당이 2일 국회에서 대표단,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갖고 “현 의원 탈당설은 당 차원에서 논의된 바도 없었고, 사실무근인 것으로 전원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상열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장상 대표, 김효석 원내대표, 신낙균 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시락까지 시켜먹으면서 열띤 회의를 했다”며 “정계개편과 관련 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 결집을 통한 수권정당에 적극 나선다는 기존 입장 재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이제부터 정계개편에 대한 모든 논의는 당 공식기구인 ‘중도개혁세력추진위원회’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추진위는 전 현직 의원, 부대표단 등 30인으로 구성하고, 공동위원장은 김효석 원내대표 정균환 부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독자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효석 이낙연 의원에 대해 “이제부터 만나야 한다,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는 일체 당내 공식기구를 통해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종필 대변인은 “회의에 앞서 김효석 원내대표가 먼저 ‘언론보도 무리가 있다. 탈당은 사실이 아니다. 하나의 아이디어 차원에서 얘기한 거지 언론이 한 부분만 앞세워서 보도한 것은 잘못됐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유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이 탈당을 하며 무너지고 있는데 이 시점에서 민주당의 탈당은 바람직한 일도 아니고 있을 수 없다. 열린당 전대 날짜에 구애받지 않기로 합의했다”며 “열린당 탈당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느냐를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도개혁통합추진위원회 구성단>

▲공동위원장 : 김효석 원내대표, 정균환 부대표

▲위 원

국회의원 전원(11명), 신낙균 수석부대표, 박광태 부대표, 박준영 부대표, 김영진 부대표, 배기운 사무총장, 유재규 윤리위원장, 유종필 광주시당위원장, 정오규 부산시당위원장, 심재권 서울시당위원장, 조한천 인천시당위원장, 정재택 충남도당위원장, 송훈석 전 의원, 이희규 전 의원, 박주선 전 의원, 함승희 전 의원, 김성순 전 의원, 한종수 홍보위원장, 오경호 조직위원장 등 30명

▲ 실무간사 : 나종문 기획조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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