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역사 물줄기를 바꾼 성공한 리더십

[위대한 대한민국 이야기]경제살려야 큰지도자 된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위대한 인물들을 가끔 만난다.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경제를 살리는데 열중한다. 경제를 살리면 정치를 잘한 위대한 지도자가 되고 경제를 어렵게 만들면 영락없이 실패한 지도자로 추락해버린다.

성공한 지도자는 모두 이데올로기를 버리고 실용주의를 따른다. 말수가 적다, 국민통합을 이끌어낸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 사람을 잘 쓰고 솔선수범할줄 안다 ···. 아주 평범한 이치를 실천하면서 국민을 잘살게 해주는 사람이 위대한 지도자가 된다.

그럼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학교과서를 들여다보면 너무 어려운 말들만 늘어놓으니까 접어두기로 하고) 그랜드 국어사전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라고 적혀 있다. 곧,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 잡는 등의 역할을 함”이라 쓰여 있다.

이쯤 되면 우리말 사전도 꽤 어려워진다. 다시 한번 쉽게 얘기해보자. 정치란 국민을 잘살게 하고 살기 좋은 나라, 사랑과 희망과 의욕이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일 아닌가. 이런 정치하는 것이 경세제민이다.

그럼 정치는 누가 하는 가. 지도자가 한다. 민주주의사회에서는 주권재민이라 해서 국민이 정치를 하는 것으로 돼있지만 실제로는 지도자 - 대통령이 한다.
그래서 지도자가 하는 일 - 리더십이 중요하다. 세계의 모든 나라가 그렇다. 대한민국 58년사를 되돌아봐도 지도자의 리더십에 따라 경제가 달라지고, 역사의 물줄기가 달라졌다.

정치학자들은 책임정치다, 신뢰의 정치다, 정치 선진화다, 제도개혁이다 해가며 정치의 실체를 밝히려들지만 이무소용이 없다. 우리나라처럼 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되어있는 곳에 서는 대통령이 좌지우지한다. 그래서 대통령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유감스럽게도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정치는 아주 불안하게, 그리고 아주 위태위태하게 돌아가고 있다.

싸움질만 하는 정치, 이벤트정치 · 포퓨리즘정치, 편가르기 · 코드인사하는 정치, 이데올로기에 사로 잡혀 좌파쪽으로 한참 기울어져가는 정치, 지배계층 바꾸려는 정치, 안보불안불리온 정치, 퇴영적 · 과거지향적정치, 큰정부 만들고 행정규제로 얽어매는 정치, 저성장 · 고분배정책,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부동산 · 교육정책, 말 많고 일관성 없는 아마추어정치 ··· 정치가 경제 안되게 하는 일만 하고 있다.

그래서 혼란 · 갈등 · 대결 속에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국민은 갈수록 살기가 힘들어지고, 국민의 실망에 반비례해서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는 날이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자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치를 확 바꾸어야한다. 리더십을 개혁해야한다. 정치를 바꾸고, 리더십을 개혁하는 일은 가장 쉬운 일이다. 지도자가 생각만 확 바꾸면 리더십이 확 바뀌고, 정치도 확 바뀌어서 잘사는 나라, 살기 좋은 나라, 사랑과 희망과 의욕이 넘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그럼 지도자는 어떻게 바뀌어야하나. (교과서에 나온 얘기는 실천하기 힘드니까 접어두기로 하고) 성공한 지도자의 성공비결을 종합해보면, 지도자는 말수가 적어야한다. 말이 헤프면 일관성이 없어지고 신뢰를 잃게 된다. 지도자는 고뇌를 해야 한다. 늘 나라걱정을 해야 한다. 지도자는 과거의 잘못 · 전임자의 실패사례 · 자기 자신의 잘못을 바로보고 반면교사로 활용해야한다. 지도자는 경제를 살리는데 전념해야한다. 경제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경제를 살려낸 사람은 모두 성공한 지도자가 됐다.

지도자는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야한다. 실용주의로 가야한다. 이데올로기를 고집하면 도그마에 빠져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개인적 코드 혹은 성향을 가지고 국민을 따르게 강요하는 고집불통의 지도자가 돼버린다. 이런 지도자는 반드시 실패한다.

지도자는 사람을 잘 써야한다. 지도자는 용인술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인사가 만사다. 편가르기, 코드인사를 하면 지도자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

지도자는 솔선수범해야한다. 먼저 자신과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작은 정부) 노조등 이해집단이 집단이기주의를 버리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

난세에 영웅난다. 지금 우리나라는 난세에 있고 위기를 맞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서 위기를 이겨내고 동북아의중심국가 · 세계의중심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다.

그럼 누가 이시대의 영웅 되느냐. 앞에 지적한 아주 실천하기 쉬운 일들을 먼저 실천한 사람이 성공한 지도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미디어빅뉴스이사회 회장

*내일 <탈 이데올로기-국민통합으로 위기극복> 연속 게재




제1주제 <코리안 르네상스가 나라 살린다> 발제 목록

[주 발 제]
* 정치-개혁-정책 확 바꿔야(박병윤:미디어빅뉴스 이사회 회장)
* 위기 뒤에 찬스 있다
* 경제 살리기와 나라 살리기
*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성공한 리더십
* 사례연구-시대가 영웅을 낳는다
* 탈이데올로기-국민통합으로 위기 극복
* 사례연구-유럽의 고아가 유럽의 부국으로

[공동발제]
* 정책 실패...국민적 합의로 대안마련(윤계섭: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 동북아 물류-비즈니스 중심지 건설 급하다(김윤형:한국선진화포럼 이사)
* 의회민주주의:원내중심 정당체제 구축 방안(김형준:국민대 정치대학원 부원장)
* 사회적 갈등-차별 극복, 국민 통합(함인희:이화여대 사회과학부 교수)
* 영남 산업화-호남 민주화세력 화합이 과제(구해우:미래재단 상임이사)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68334"target="_blank">* 인터넷 문화 선진화, 청년층이 사회 움직인다 (여원동:(주)마이미디어DS 대표이사)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