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공수처장과 송창진 전 공수처 2부장 검사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결국 특검 조사를 받게 되었다. 송 전 검사는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송 전 검사가 202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이 전 대표를 변호한 점에 비춰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던 시기 이 전 대표가 연루된 것을 몰랐다는 것은 위증이라는 취지다. 공수처로부터 송 전 검사의 위증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온 특검팀은 압수수색 증거물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공수처가 해당 고발 건을 대검에 통보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를 함께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오 처장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지연시키기 위해 대검 통보를 미룬 것으로 의심한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오동운은 임명 당시부터 한동훈의 간택을 받은 인물이란 설이 파다했다. 채상병 사건은 한동훈이 이종섭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금지
개혁신당 제 23차 최고위원 회의가 개최 된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최근 특검과 이재명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부 여당은 누구 집이 몇 채 인지를 지적할 생각보다 왜 정권을 잡고 특검이 다섯채나 됐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정권이 특검을 만병 통치약처럼 난발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특검 공화국을 건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특수부 검사들을 정치적 사냥계로 활용하다가 오히려 그들에게 역습당한 아이러니를 우리는 이미 목격했다"며 "최근에 어떤 인사가 특검으로 출세하는 것을 막자는 법안을 제안하였던데 매우 공감하며 정치 특검으로 출세해 본 분이니까 아마 그분의 주장은 정확한 진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 황당한 것은 민주당이 그토록 자랑하던 공수처에 존재감 없다"면서, "민주당이 설계도를 그리고 억지로 시공까지 완료하고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그 공수처는 정작 필요한 순간마다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의 집이 내 체라고 비난해던 이재명 정부는 이미 특검만 세계를 가동 중이고 김건희 특검과 내란 특검은 각각 검사수로 따지면 대구 지검이나 광주지검 직업의 규모와 맞먹는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지에 기고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의 연간 교역액 3천억 달러 달성이라는 과감한 목표와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태국 출신의 블랙핑크 리사와 베트남계 가수인 뉴진스 하니 등을 언급하며 "이들의 활약은 한국과 아세안이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상징한다"면서 "더 많은 아세안 사람들이 한국과 함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리사와 하니라는 대중문화의 상징을 통해 태국과 베트남과의 교류를 더 확장시키겠다는 취지이다. 그러나 최근 뉴진스의 하니는 한국의 악덕 자본가 방시혁에 의해 근 1년째 활동이 막혀있다. 하니는 지난해 연예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하이브 내에서의 탄압받는 현실에 대해 고발하려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섰다. 연예인이 그 정도 용기를 냈으면 국회와 정부에서 뭐라도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그러나 당시 김문수의 노동부는 일방적으로 방시혁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뒤, 대한민국 법원 역시 악덕 자본가 방시혁 편에 서서 뉴진스의 활동을 원천 금지시켜. 1년 째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청담동 술자리 내비게이션 조작 의혹...경찰 기록 주소는 티케 아니었다’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2022년 10월 24일 더탐사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지 3년이 됐다. 뉴탐사는 26일 취재플러스 방송에서 경찰 수사 기록에 담긴 주소가 실제와 다르다는 사실을 현장 검증을 통해 확인했다. 경찰 수사 보고서에는 청담동 81-1번지가 티케라고 기재돼 있었다. 그러나 카카오내비에 입력하니 81-8번지로 안내했고, 81-1번지는 갤러리 건물이었다. 티케는 81-8번지에 있었다. 더 심각한 것은 첼리스트 휴대폰 포렌식 결과에는 논현동 골프연습장만 경유지로 나오고 고깃집 기록은 없다는 점이다. 뉴탐사는 27일 내비게이션 파일 조작을 입증하는 증거를 법원에 제출하고, 29일 수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 내용을 공개한다. 경찰 기록엔 81-1번지, 내비게이션엔 81-8번지 26일 뉴탐사 취재플러스 방송에서 현장 검증 결과가 공개됐다. 경찰 수사 보고서에 나온 청담동 81-1번지 주소를 카카오내비에 입력하고 찾아갔다. 카카오내비는 "목적지 부근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라고
* 해당 칼럼은 변희재 대표가 10월 27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발송한 공문 전문입니다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최근 검찰과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팀이 JTBC가 보도한 태블릿과 관련해 김한수가 요금을 직접 납부해온 기록과 사실을 은폐하고, 이를 위해 태블릿 신규계약서까지 위조한 건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2025가단107538손해배상기), 3. 해당 사건에서 검찰의 김용제 검사는 2016년 10월 29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태블릿 요금 관련 “해당 태블릿PC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최근까지 계속 개통 상태였고, 마레이컴퍼니(주)에서는 진술인이 퇴사한 후에도 계속 요금을 부담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김한수에 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4. 그 이후 특검의 김종우 검사 역시 2017년 1월 4일자 김한수에 대한 조사에서 “검찰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위 태블릿PC의 사용요금은 2013년 1월 31일까지는 마레이컴퍼니에서 지급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진술인의 개인명의 신한카드로 결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어떠한가요”라고 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이
* 해당 칼럼은 변희재 대표가 JTBC 태블릿을 다루는 서울중앙지법 항소4-2부에 제출한 두 번째 기피신청안 전문입니다. 지난 9월 25일 피고인이 신청한 엄철, 송중호, 윤원묵 등에 대한 기피신청 사건에 대해, 이들은 무려 한달간 아무런 판단도 내리지 않고 사건을 쥐고 있습니다. 법조인들과 상의해보니, 다들 “이런 경우는 본 적도 없는 초유의 사태”라면서, 간이기각이란 제도를 악용해 셀프기각을 하더라도 혹시, 재항고를 통해 대법원에 이 사건을 올라갔을 때, 인용되는 게 두려워, 아예 재항고 기회조차 박탈시키려는 음모라고 분석을 합니다. 실제 엄철, 송중호, 윤원묵 등은 지난 공판에서 태블릿 실사용자이자 계약서 조작주범으로 확정된 김한수, 윤석열과 한동훈의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제4팀이 조작한 제2태블릿의 주요 증인, 장시호와 이규철, 정민영 등의 증인 채택도 이유나 설명도 없이 무차별 취소하고 기각했습니다. 다른 피고인 황의원의 변호사 김경철은 검찰이 “최서원이 사용하지 않은 증거를 은폐했다”며 검찰이 은폐해온 증거에 대해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했지만, 역시 이유설명없이 기각했습니다. 피고인들은 모든 증거와 증인 신청이 기각당할 줄 몰라서 당연히 피고인 신문
“20대부터 30대까지 인생 전부를 회사에 바쳤습니다. 주말도 없이 새벽부터 자정까지 일했어요. 그런데 돌아온 건 배신과 소송뿐이었습니다.” 중소기업 전직 직원 C씨의 증언이다. 그는 10년 넘게 회사 성장의 중심에서 일했지만, 퇴사 후 마주한 것은 부당해고와 끊이지 않는 소송이었다. 그 배후에는 ‘A대표’라는 인물이 있었다. C씨에 따르면 A대표는 직원들의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회사를 둘로 쪼개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하고, 일부 직원을 ‘임원’으로 등재시켜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회피했다. “그는 처음부터 법인 재산을 빼돌리고 사람을 이용할 계획을 세운, 교묘한 악질이었습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A대표는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은 주지 않으면서, 회사 자금으로 수십억 원대 고급 아파트와 외제차를 구입하고, 배우자 명의 계좌로 자금을 이전해 개인 자산처럼 사용했다. 피해자들은 “직원들은 빚에 허덕이는데, 그는 55억 원이 넘는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스포츠카를 몰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고 분노했다. 한 전직 직원은 “회사 돈을 마치 개인 지갑처럼 쓰면서, 정작 그 돈을 벌어준 사람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았다”며 “이건 단순한 갑질이 아
※ 다음 글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10월 27일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보낸 공문입니다. 1.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본인은 지난 10월 24일에 윤석열·한동훈·박주성 등 박근혜 국정농단을 위한 특검 제4팀, 그리고 서울중앙지검 조재학 검사에 대해,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 관련 2017년 1월 5일 포렌식 자료를 불법적으로 폐기·인멸한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해 놓았습니다. 3. 본인은 그 이전부터 2022년 7월, 김용제·강상묵·김종우 검사 3인을 JTBC 태블릿 계약서 위조 건으로 고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7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최대집 전 의협회장·김용민 목사 등과 윤석열과 한동훈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범죄에 대해 고발했습니다. 2023년 9월 13일 이들과 함께 장시호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녹취에 의해 드러난 김영철 검사 등에 대해 2차 고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4. 공수처의 송영선 검사를 비롯한 담당 수사관은 저를 포함해 미디어워치 황의원 전 대표까지 10여차례 이상 고발인 조사를 하여, 태블릿 계약서 조작 및 장시호 태블릿 조작의 범죄를 완전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공수처는 故 채수근 상
민주당이 추진하겠다는 ‘법왜곡죄’에 대해 국민의힘이 적극 반대하고 있다. 이재명을 기소한 검사, 유죄판결 내린 판사들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는 것이다. 그런 측면이 있다 해도, 사기조작 탄핵으로 박근혜 정권이 붕괴된 보수야당 입장에서 저렇게 반대만 할 사안이 아니다. 박근혜가 탄핵을 당하면서 무려 200여명의 보수인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구속되었다. 바로 문재인에 줄선 검찰과 법원의 증거 조작 혹은 법 왜곡에 의해서다. 그리고 개중 검찰의 앞잡이들이 바로 윤석열과 한동훈이었다. 박근혜 탄핵의 단초가 되었던 태블릿 조작 사건 한 건에 대해서만 본인 혼자서 한동훈, 김영철, 고형곤, 홍성준 등 검사 30여명, 엄철, 유원묵, 송중호, 정재헌, 박주영 등 판사 20명은 ‘법왜곡죄’에 의해 고소고발 해야 할 판이다. 독일에서의 법왜곡죄는 단어와 달리 단순히 법조항을 왜곡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으로 검사가 증거를 조작하고, 조작된 증거를 뻔히 보고도 판사가 “1 더하기 1은 5이다” 이런 수준의 판결을 내렸을 때 적용된다. 박근혜 탄핵과 태블릿 조작 사건이 딱 이에 해당된다. 본인을 구속기소한 홍성준 검사는 검찰 특수본에서 확인한, 최서원이 자신의 데스크톱 컴퓨터로 보
법무부(장관 정성호)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 특검제4팀이 불법적으로 장시호 태블릿 관련 2017년 1월 5일자 포렌식 자료를 불법폐기한 혐의에 대해, 변희재 대표의 감찰 요청서를 대검찰청에 이관했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변 대표는 특검제4팀의 장시호 태블릿 조작 전반에 대해 국가를 대상으로 5천만원 손배소송 소장을 제출했고, 법무부에 “내 소장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하기 전에 윤석열 한동훈 등이 포렌식 자료를 불법 폐기하는 등의 범죄에 대한 감찰부터 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또한 변 대표는 똑같은 사건을 공수처(처장 오동운)에 고발 조치도 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못썼다'는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아이에게 양귀비 삶은 물을 먹이니 곱똥이 멎었다’는 내용이 실린 최 위원장의 책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조선일보의 <[단독] 최민희, 과거 책에서 "아기 설사때 양귀비 끓여 먹여"> 제하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과거 2001년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라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서적을 펴냈다. 이 책(2007년 개정판)에서 최 위원장은 현대 육아법을 ‘서양민족 육아법’이라며 “육아법을 우리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자연 건강법(신토불이 생활법)’을 권했다. 최 위원장은 이 책에서 “잉태가 되면 그 순간부터 ‘나는 아이를 위한 도구’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책에는 검증되지 않은 다소 비과학적인 주장들이 다수 실렸다. 책에는 ‘아기는 100분간 나체로 노출시켜라’, ‘우유를 먹고 자라면 성질이 난폭해진다’, ‘합방하는 장소도 가능하면 자연의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가 어우러진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등 내용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들을
어도어와 뉴진스와의 계약 분쟁 소송 선고가 10월 30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에서는 이미 두 번의 가처분 소송에서 뉴진스가 패소했기에,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어도어, 즉 방시혁의 승소를 예상하고 있다. 최태원과 노소영 간의 이혼 소송에서 조희대 대법원이 내린 비상식적 판결에서도 드러났듯이, 최근 법원은 권력과 금력의 편에 노골적으로 줄서는 판결문을 양산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만약 방시혁 측이 승소했을 때 과연 뉴진스는 어떻게 될지, 이 점에 대해서는 그 누구라도 예측과 경고를 해줄 필요가 있다. 일단 뉴진스 멤버들이 “어머니를 가정폭력으로 내쫓은 아버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깊은 상처 입은 마음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어도어로 복귀한다는 것부터 전제로 한다. 시나리오 1) 방시혁 측이 단기간에 무리한 공연 스케줄을 돌리며, 뽑아낼 수 있는 돈은 다 뽑아내고 그 후 대충 고사시켜 죽인다. 최근 방시혁 측 인사들이 지인들에게 "뉴진스가 어도어에 돌아와서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게 가능하겠느냐. 방시혁 의장과의 관계가 정상화되기 어려워, 활동이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스러운 걱정들을 한다는 말이 들린다. 사실 처음부터 하이브 측은 뉴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