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가 2박3일(9.26~28)일정으로 제주도 웃뜨르빛센터 등 우수마을을 다녀왔다. 이번 국내연수는 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30일 목포시의회는 정치 환경변화에 대응한 의정교육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정서에 맞는 의정활동과 선진사례를 우리지역에 접목하기위해 제주 웃뜨르빛센터를 견학하는 등 알차고 내실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 첫날인 26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우수마을로 꼽히게 된 사례에 대해 웃뜨르빛센터의 임안순 센터위원장으로부터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직접 센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웃뜨르 권역은 독특한 농촌문화와 말 산업 등 생태 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역량강화를 효과적으로 이끈 우수마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연수 둘째날은 세한대학교 박 현 교수의‘성별 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교육’을 주제로 한 열띤 강의가 있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7대 제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고충석 위원장의‘정치 환경변화에 대응한 의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청취했다. 이 날 오후에는 제주도 해양레저산업의 거점지로 주목받고 있는 도두항 마리나 시설을
전남 목포시가 목포시민의 날(10월1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발표한 시민의 상 수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일부 대상자에 대한 자격 논란으로 말썽이 일고 있다. 이는 목포시가 이날 발표한 지역봉사부문의 신오현(교육문화), 김석철(특별활동), 제라딘 라이안 등 3명의 수상자 중 김석철 대상자에 대한 부적절한 자격여건 때문이다. 목포시가 공개한 김석철 대상자의 공적내용을 살펴보면 훈장수상과 문화원장 역임, 시립도서관 위탁운영, 비파문화센터 건립추진위원장, 향토문학서적 15권 보급 등 공적으로 볼 수 없는 개인이력을 소개한 것이 전부다 더욱이 주요공적으로 내세운 목포문화원장 재임시 연300만원을 8년간 기탁해 총 2천4백만원을 목포문화원에 낸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무보수 명예직인 문화원장은 재임시 의무적으로 연 300만원씩을 회비로 내도록 규정되어 있다는 것. 문화원장이면 누구나 내도록 되어있는 회비를 목포시는 마치 김 대상자가 기부한 것처럼 공적으로 호도한 것이다 목포시가 이처럼 사실을 포장하면서까지 김 대상자를 선정토록 한 것은 정종득 시장과 친분관계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김 대상자의 경력이나 공적은 교육에
신안군 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압해읍~무안 운남면간 연륙교가 추석연휴 기간동안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개통 한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추석기간 압해읍과 송공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압해대교를 경유하지 않고 압해~운남간 도로(신안대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추석연휴7일간(17일~23일)임시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압해~운남간 연륙교는 2003년 6월에 착공해 총 사업비 1,391억원 투입, 총 연장 6.4㎞로 교량구간 0.925㎞, 접속도로 5.475㎞, 폭 20m(4차로)로 현재 9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12월말께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신안대교가 개통되면 무안국제공항과 연결하는 주 간선도로로써 광주~망운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주 진입로가 확보되고 신안도서지역으로 들어오는 관문으로서 신안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함평나비대축제가 내년도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수록된다. 9일 함평군은 지학사에서 편찬해 내년도 새 학기부터 사용될 중학교사회교과서에 함평나비대축제가 소개된다고 밝혔다. 함평나비축제는 중학교 사회2 교과서 61페이지에‘지역 축제를 활용한 장소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영국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과 함께 등재 됐다. 특별한 관광자원도 없는 대표적인 농촌인 함평이 나비축제를 개최하면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고 소개된다. 또 함평군은 나비가 사는 밝고 따뜻한 청정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는 내용도 곁들여졌다. 이에 따라 함평나비축제가 2010년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2011년 유명 출판사 문제집에 이어 2014년도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됨으로써 함평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초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것은 우리 나비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품축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1
전남무안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현경면 소재 무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11회 무안군민생활체육대회'를 가졌다. 무안군생활체육회주관으로 열린 군민생활체육대회는 축구 등 15개 종목에 약 3천여명의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친목도모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내년도‘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개최준비를 위해 8만 군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군민들의 건강과 지역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목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기간 전남서남권 제조업체는 평균 4.5일 휴무하고, 조사응답 업체의 58%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상공회의소가 추석을 앞두고 서남권지역 주요 제조업 80개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추석연휴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추석휴무일수는 지난해 4.1일보다 0.4일 늘어난 4.5일로 집계됐다. 추석연휴 이후 주말과 휴일이 이어지면서 5일간 휴무한다고 밝힌 기업이 응답업체의 74%를 차지하고 나머지 26%는 추석연휴 3일만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조사대상 업체의 28%가 아직까지 상여금지급 유무를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면서“국내 실물경제 위축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 대내외 불안요소들이 해소되고 기업들이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석상여금과 관련해 응답업체의 58%가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상여금은 정규상여금 형태로 30~100% 선에서, 정액으로는 평균37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신안흑산도에 종합복지회관이 들어섰다. 신안군은 지난 3일 흑산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박삼성, 권오연, 정광호 의원 등 지역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산도 종합복지회관준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한 흑산도 종합복지회관은 국・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4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3층 연면적 1,514㎡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경로식당, 어린이집, 2층은 공중목욕장, 휴게실, 건강관리실, 3층에는 요양원과 농업기술센터 흑산지소가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흑산도 종합복지회관이 완공되어, 그간 기본적인 서비스들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감수해야만 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내 공중목욕장은 2007년 안좌면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개소(지도, 임자, 자은,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장산, 안좌)에 209억을 투입해 설치완료하고, 2014년까지 압해, 신의, 팔금, 암태 등 4개소가 추가로 신축 계획 중에 있다.
섬지역에서 고열과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외국인 여성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 헬기가 긴급 출동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4일 오전 9시경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 A씨(36세,베트남)가 새벽부터 고열을 동반한 심한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대형병원 치료가 요망된다는 보건소장의 긴급이송 요청을 접수하고 헬기를 급파, 신고접수 45분만인 오전 9시 45분경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은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갖추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해상이나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언제든지 해상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35명을 이송했으며, A씨는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임자도튤립공원조성사업’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12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전남신안군은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2012년 지역발전사업’우수사례에 임자도튤립공원조성사업이 선정돼 지난 28일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220여명의 전국 지자체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서 각 자치단체을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1,173건을 접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현장점검 및 관계자 인터뷰 등을 실시한 결과 신안군 임자도 튤립공원조성사업을 포함한 20개 지역개발사업이 최종 우수사례로 꼽혔다. 신안군이 추진한 임자도 튤립공원조성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자원인 해양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튤립축제와 튤립공원이라는 차별화된 관광지 및 문화‧축제 공간조성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군은 튤립축제를 갯벌 생태, 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자원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관광객증가를 가져왔다. 특히 숙박, 음식점 등 편의제공시설의 확대 및 특산품(소금, 새우젓, 함초 등)판매 등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이날 박
전남무안군이 29일부터 다음 달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무안군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무안군은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임신을 위한 생활운동 및 요가를 비롯한 신비로운 여성의 몸 이해하기, 신생아 건강관리 체크포인트, 모유수유의 성공 전략, 산전・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 및 이유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함평군관계자는“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예비엄마들에게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임산부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함평군이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를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처리해 납부를 독려하는‘감동 세정’을 펼치고 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방세 총 체납액은 10억3900만원. 군은 이 가운데 50만원 이상 체납한 319명, 6억4100만원을 징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과 읍면 직원으로 징수반을 구성하고 체납자별로 전담직원을 지정해 징수할 예정이다. 특히 무조건 납부를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체납자가 처한 상황을 직접 확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하면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해 처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이 권위주의적인 공무원의 모습에서 탈피해 체납자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세정활동으로 납세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이와는 별개로 고의로 지방세 납부를 기피하는 경우에는 부동산 및 예금채권을 압류하고 공매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농촌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체납액이 누증돼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며“체납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납세를 유도하는 한편 고질체납자는 강력하게 징수해 형평성을 갖춘 세정업무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28일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개발공사가 산학연클러스터 12부지 5천136㎡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12부지는 정보통신 분야 입지 블록으로 지난 12일 분양공고 됐다. 이에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단독매입신청을 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은 클러스터 12부지에 약 100억여 원을 투자해 실감미디어산업 기반 조성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300㎡로 2014년 3월 착공해 2015년 4월 준공한다. 전남도는 이번 첫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산학연클러스터 보완용역이 나오는 대로 결과를 반영해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유치 및 분양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새하정보시스템, ㈜원넷뷰 등 많은 기업이 이전 확정 및 검토 중으로 토지 분양공고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외에도 한전 나주통합IT센터, 한전KPS 연구개발 복합단지, 한전KDN 전력IT연구원 등도 공공기관과 동반 이전이 확정돼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관계자는 “올해부터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공공기관 연관기업 및 협력업체의 분양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관계
목포시가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시설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으로 전환키 위해 유달중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달중 앞 보도육교는 1994년도에 설치됐으며, 총연장 15m, 폭 3.0m 철강구조다. 철거공사는 시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금일(28일) 밤 11시부터 29일 새벽 6시까지 심야작업으로 실시한다. 시는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해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육교 대체시설 교통수단 검토용역을 완료하고, 5개년(2013~2017년)계획으로 육교철거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즉, 시 관내 보도육교 23개소를 대상으로 육교시설의 규모, 배치, 형태, 노후도, 가로통행량, 보행통행량, 보행사고 등에 대한 조사분석, 주민의견 설문조사, 2013년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관내 12개 육교를 철거대상으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시는 이번 유달중 앞 보도육교를 철거 한 후 원활한 교통여건과 시민불편을 없애기 위해 보도정비, 횡당보도, 신호등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육교철거로 인해 다소 시민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의
“정치소비자로서 감정적으로 선택(투표)하지 말고 이제는 이성적소비자로 냉정히 판단해야 합니다.” 목포청년100인포럼이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왜 우리는 성공한 대통령을 갖지 못하나’란 주제로 8월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오전 목포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 김삼열 목포신항만 이사장 등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지난 대통령들은 민주화 이후 창업에는 주력했으나 국정운영에는 미흡했다”며 이는 통치능력과 관련된 것으로 “창업과 수성의 차이를 잘 몰라서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전 장관은 대통령으로서의 통치능력에 대해 시대적과제를 제사할 수 있는 비전과 비전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정책 이를 제도화 하는 능력 인재를 잘 기용하는 인사와 국가의 안전을 관리하는 외교능력 한반도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북한관리능력 등의 6가지를 통수권자의 핵심 리더십으로 꼽았다. 그는 또 “국정운영방식이 자연스런 민주주의 방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이는 민주주의 가치를 외면하는 것으로, 권력의 사유의식이 발생 할 수 있고 국가공공
신안천일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 목적으로 추진하는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설치사업이 현직 자치단체장과 실무부서 과장의 친인척들이 다수 개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도덕성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S법인의 이사로 등록된 이들은 현 박우량 군수의 사촌형과 사촌여동생, 사업추진부서 과장부인과 처남 등으로 본 사업추진목적에 대한 의문점으로 지역주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S법인의 총 지분 85%상당을 소유한 대표이사 권모씨와 대주주 오모씨는 현지주민들도 ‘잘 모르는 사람’으로 당초 사업목적을 위해 일명 “바지사장을 내세우고 실 사업자는 따로 있을 것”이라는게 일부주민들 평이다. 최근 신안군 등에 따르면, 군은 산지에서 생산된 천일염의 유통・가공과 판매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72억원(국30%,도15,군15,자40)의 예산을 투입 천일염가공시설 및 창고신축사업(2011~2013년)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에서 발주해 천일염생산현지에 설치되는 2011년 종합산지처리장은 총 4동으로 도초면(1동)과 하의면(1동), 비금면(2동)에 1동당 18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도초・하의면의 시설은 완공되고 비금면 2동은 공사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