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의 공익콘텐츠는 출처표시를 전제로 공익 목적 하에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활용하셔도 됩니다. 사이비과학 조장하는 7인의 국회의원들 발언 근거 자료 남윤인순 (새민련 비례대표) '한방사도 엑스레이등 의료기기 쓸수 있어야 한다' 한방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지 못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최동익 의원 (새민련 비례대표) '한의사도 진단위해 저선량 X-ray 사용해야'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갑) '전통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 이목희 의원(새민련 서울 금천구)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한의사에게 권장해야' "엑스레이, 초음파 등은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4월 국회 공청회를 열고 실마리를 찾아 올해 안으로 일정부분 결론 지어야 한다" 양승조 의원(새민련 충남 천안시 갑) '한방사에게 CT 등 허용해야' 김정록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한방사에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락하는 독립한의약법 제정'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일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번 글은 미국의 저명한 사이비의료 비판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 스티븐 배럿(Stephen Barrett)의 글 'Fighting Quackery: Tips for Activists'를 번역한 것입니다. 번역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형규 선생님과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황의원 원장이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미국과의 법률, 문화 차이를 고려해 의역을 많이 취했습니다. 사이비의료와의 전쟁 : 활동가를 위한 조언(Fighting Quackery: Tips for Activists) 사이비의료(돌팔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이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중요한 첫 단계는 이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일에 부정적인 생각들부터 극복하는 일이다. 따라서 여러 방법들을 논의하기 전에, 관련 활동가 역할을 할 사람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부터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하자. 명예훼손 소송에 대한 두려움 돌팔이와의 싸움을 생각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명예훼손(libel) 또는 비방(slander)으로 인한 소송의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글은 예일대학교의 신경과 임상교수인 스티븐 노벨라의 “An Acupuncture Meta-analysis"를 번역한 글입니다.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 번역했습니다. 본 글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이 글을 소개하는 배경을 좀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한의신문'은 ”만성통증에 대한 침치료 세계적 검증“이라는 기사로서 만성통증에 대한 침술의 효과가 '아카이브오브인터널메디슨(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이라는 한 권위있는 의학 학술지의 논문을 통해 확실히 증명된 것처럼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관련 연구논문은 한의대생들의 온라인 사이트인 제마나인을 통해 한의학 홍보 재료로서도 널리 활용되었고, 이는 '데일리메디'와 같은 의료전문지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통증에 대한 침술 효과 관련 해당 학술지 논문에 대한 평가는 현지에서도 결코 호의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이는 국내언론인 '노컷뉴스'의 보도로도 간접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알고보면 논문 그 자체에도 침술 효과에 대한 회의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예일대학교의 신경과 임상교수인 스티븐 노벨라의 "How much modern medicine is evidence-based"를 번역한 글입니다.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은 원래 현대의학에 대한 자기 비판과 진보적 발전 성격으로 도입된 개념인데, 한편으로는 현대의학을 지나치게 폄하하는 도구로서도 활용되는 문제가 있습니다(심지어 주류 현대의학 내부에서마저도). 여기에 대한 교정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소개합니다. 더불어 이 글은 근래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권 요구와 맞물려서도 나름 맥락이 있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의료의 기준이 높아져도 모자랄판에 누구나 의사 행세를 할 수 있게 하는 일은 결국 의료의 기준을 떨어뜨리는 일을 하게될 공산이 높습니다.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 번역했습니다. 현대의학은 얼마나 근거중심의학적인가?(How much modern medicine is evidence-based) 지난주 내가 쓴 동종요법(homeopathy) 비판글에 대해서 내 블로그 독자인 제이슨(Jason)은 다음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예일대 통증의학과 교수로서 의사이자 의학박사인 아서 타웁(Arthur Taub)이 1993년에 쓴 침술의 역사와 의학적 가치에 대한 글로, 원문제목은 'Acupuncture: Nonsense with Needles'입니다. 이 글은 오랫동안 수많은 과학적 회의주의자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던 글이며, 이십여년전의 글임에도 여전히 강력한 시의성을 갖고 있습니다.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 번역했습니다. 침술 : 바늘침이 사용되는 엉터리 치료법(Acupuncture: Nonsense with Needles) 1972년, 리처드 닉슨(Richard M. Nixon)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전후해서, 서양에서는 중요한 수술에 바늘침이 마취제로도 이용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돌았다. 심지어 바늘침이 마취제로서 고난이도 수술은 물론이고 어린이, 노인, 심지어 동물에 대한 수술에까지 광범위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아마도 이러한 “침술마취(acupuncture anesthesia)”에 관해 가장 널리 퍼졌던 소문은, '뉴욕타임즈(New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사람들이 치료효과를 오도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인지과학자 배리 바이어슈타인(Barry L.Beyerstein) 박사의 글로, 원문 제목은 'Why Bogus Therapies Often Seem to Work'입니다. 본 글의 보다 상세한 버전은 '스켑티컬인콰이어러(Skeptical Inquirer)' 지 1997년 9/10월호의 "Why Bogus Therapies Seem to Work"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관련 참고문헌은 물론, 보다 풍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 번역했습니다. 왜 엉터리 치료법들이 종종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Why Bogus Therapies Often Seem to Work) 몇몇 교묘한 힘들에 의해, 지적이고 정직한 사람들(환자 및 치료사들 모두가 해당)조차 어떤 치료법이 효과가 없었는데도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토록 유도될 수 있다. 이런 진리는 우리가 평가하는 것이 과학적 의료분야의 새로운 치료법이든지, 아니면 민간요법에서 쓰이는 오래된 묘약(nostrums)이든지, “대체의학”에서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미국의 대표적인 의학 비평가 중 한 사람인 예일대학교 신경과 임상교수 스티븐 노벨라(Steven Novella)의 수돗물 불소농도조정 반대 운동에 대한 비판 글로, 'Antifluoridation Bad Science'라는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 번역했습니다. 본 글에 인용된 하바드 연구의 관련 기사는 국내에도 <메디컬투데이>가 (“충치 예방하는 '불소' IQ 떨어뜨린다")라는 기사로서 과장되게 소개된 바 있으며, 쿠키뉴스 등을 타고 포탈 뉴스 섹션에까지 널리 퍼지기도 했습니다. '수돗물 불소농도조정 반대'라는 사이비과학(Antifluoridation Bad Science) 미국에서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또한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매우 인상적인 근거를 갖춘 공공보건정책를 적대시하는 사회운동이 있어왔다. 정부가 훌륭한 공중보건정책을 오래 전부터 지원해 왔음에도, 묘하게도 역시 오랫동안 계속 이 정책을 비난해온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 사람들은 이 정책이 그간 제시된 근거와 달리 안전하지 않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과학중심의학(Science-Based Medicine)'의 주창자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의학 비평가 중 한 사람인 예일대학교 임상교수(신경정신과) 스티븐 노벨라(Steven Novella)의 침술 비판 글 'Why I am skeptical of acupuncture'를 번역한 글입니다.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 번역했습니다. 왜 나는 침술에 대해 회의적인가(Why I am skeptical of acupuncture) 침술은 질환의 치료 또는 완화를 목적으로 하여 신체 특정 지점들의 피부에 매우 가느다란 바늘을 꽃는 기법이다. 이것은 한의학 치료법 중 하나이며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침술은 다른 치료법들과 함께 병용되곤 하는데, 여기엔 침을 통해 저압의 전기를 흘려보내는 ‘전기침술’과 이른바 ‘경혈’이라는 불리는 곳에 불타는 약초를 올려놓는 ‘뜸술’이 있다. 침술은 최근 서양에도 널리 퍼졌다. 이른바 “대체 및 보완의학”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되고 있는, 일련의 비과학적 치료법들에 대한 관용의 바람에 편승한 것이다. 한의사를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원 저자인 폴 인그래함(Paul Ingraham)의 허락을 받고 올리는 글(Why “Science”-Based Instead of “Evidence”-Based?)입니다. 폴은 인터넷 전업작가인 관계로 엄격한 저작권 조건을 지켜줄 것을 전제로 이 글의 번역 소개를 허락해주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선 이 글은 이곳 외에 다른 곳에 퍼가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지라는 것을 알립니다(법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외부에 이 글을 굳이 소개하겠다면 반드시 링크로 소개해주셔야 합니다. 김현우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학술특보와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 같이 번역했습니다.(2012년 5월 30일 기준 번역) 왜 “근거”중심의학이 아니라 “과학”중심의학인가?(Why “Science”-Based Instead of “Evidence”-Based?) 2009년 7월, 나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과학중심의학(Science-Based Medicine, SBM)'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나는 거기에 어떤 식으로든 기여를 하고 싶었고 그래서 그 컨퍼런스에 자원봉사자로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미국에서 진화론에 대한 체계적 정보 제공과 관련 가장 독보적으로 알려진 'The Talk Origins Archive' 사이트에 있는 "Five Major Misconceptions about Evolution"라는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창조론의 문제점에 대해 쓴 글 중에서 이보다 더 간결하고 인상적인 글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글의 번역과 게재를 허락해준 마크 아이작(Mark Isaak)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김현우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학술특보와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 그리고 과학적 회의주의 사이트인 '합리주의자의 道' 운영자 김진만 씨가 같이 번역했습니다. 진화론에 대한 다섯가지 오해(Five Major Misconceptions about Evolution) 창조론자들의 진화론에 대한 반박이 이따금씩 설득력 있게 들리는 큰 이유는, 그들이 진짜 진화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대신 대개의 사람들은 당연히 우스꽝스럽다고 여길만한 진화에 대한 몇 가지 잘못된 개념을 끄집어내 반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조론자들은 자신들이 진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사이비의학 비판가인 스티븐 배럿(Stephen Barrette)이 에머슨대학 조교수인 밥 스프레이그(Bob Sprague), 치의학 전문기자인 매리 베르나르(Mary Bernhardt) 와 함께 ‘쿽워치(Quackwatch, http://www.quackwatch.com )'에 기고한 글을 작성자의 허락을 받고 번역 게재한 것(완역판)입니다. 원문제목은 'Fluoridation: Don’t Let the Poisonmongers Scare You’입니다. 김현우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학술특보와 황의원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 김진만 '합리주의자의 道' 운영자가 같이 번역했습니다. 수돗물 불소농도조정 반대론자들의 겁주기(Fluoridation: Don’t Let the Poisonmongers Scare You) 불소는 대부분의 수자원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이며,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이란 이러한 수자원에 이미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불소의 농도를 1ppm (역주 : 우리나라는 0.8 ppm)으로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정책이다.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선언문은 중국 중남대 과학연구소 교수인 장궁야오(张功耀)가 뉴욕 거주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중국계 의사 왕징(王澄)과 같이 쓴 것입니다.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 박혜은 씨가 번역하고,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황의원 원장이 편집했습니다. 오늘날 과학적 현대의학은 전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주류 제도의학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반면, 각 나라의 비과학적 전통의학은 쇠퇴하고 실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국, 한국과 같은 동양에서만 비과학적 전통의학(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TOM)이 여전히 제도권에서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양에선 비과학적 전통의학은 수백년전에 이미 제도의학에서 완전히 퇴출되었음에도 말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현상의 1차적인 이유는 과거에 얶메인 동아시아의 잘못된 문화적 인습 때문이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유래하는 수많은 습관과 행동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떤 습관과 행동들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의문을 제대로 품지 못하고 있다. 왜 단지 선조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의료행위라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사이비의학 비평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가정의학 전문의 해리엇 홀(Harriet Hall)이 쓴 과학적 회의주의 비평지인 ‘스켑틱(SKEPTIC)’에 게재한 원고("puncturing the acupuncture myth")를 수정해 온라인 사이비의학 비평지인 ‘사이언스베이스드메디슨 블로그’에 기고한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황의원 원장과 김현우 특보, ‘주 : 나는 사실을 존중한다’의 저자인 정지민 씨가 같이 번역했입니다. 침술 미신에 일침 놓기(puncturing the acupuncture myth) '대체의학'이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아 주류 현대의학에 수용되지 않은 치료법을 일컫는다. 내가 계속 듣게 되는 질문은 이런 것이다. “그렇지만 침술은요? 그건 효과가 있다고 증명됐고, 많은 훌륭한 연구들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의사들이 쓰고 있고, 보험회사들도 돈을 대주잖아요.” 침술 미신에 일침을 놓을 때가 됐다. 침술용 침으로 놓는 것이 괜찮겠다. 당신이 침술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모
※ 본 콘텐츠는 과학중심의학연구원(http://www.i-sbm.org)이 제공하는 공익콘텐츠입니다. 이 글은 미국 뉴욕의 중국계 재활의학과 전문의인인 왕징(王澄, William Cheng Wang)이 중국의 한의대생들에게 쓴 공개편지를 번역한 것입니다.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 박혜은 씨가 번역하였으며,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황의원 원장이 편집했습니다. 이 글에서 왕징(王澄)이 사용한 원 표기인 ‘중의학’은 모두 ‘한의학’으로 다시 표기하였습니다. 중국의 ‘중의학’과 한국의 ‘한의학’은 사상적 베이스와 치료법 등이 본질적으로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이 왕징(王澄)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중국인 의사가 한의대생에게 보내는 편지 젊은 학생들이여, 이는 내가 뉴욕에 거주하는 중국계 의사로서 그대들에게 쓴 편지이다. 의료계 선배로서, 나는 그대들에게 한 가지 중요한 얘기를 하고, 그대들과 교육부 및 그대들의 대학이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의논해보고자 한다. 바로, 되도록 빨리 그대들의 의학 학습 내용을 100% 현대의학 내용으로 바꾸도록 해야하는 문제이다. 우선 스스로를 100% 현대의학 기준에 맞는 의사로 훈련하고, 이 기초 위에서 만일 일부 한의학을 더 배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