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다시 공격할 경우 이란 가스전을 파괴하는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너무나 무고한 카타르를 공격하기로 무모하게 결정하지 않는다면,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에 대한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런 상황(이란의 카타르 추가 공격)이 발생한다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도움이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이란이 한 번도 목격한 적 없는 수준의 강력한 힘으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대대적으로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러한 수준의 폭력과 파괴가 이란의 미래에 미칠 장기적 영향을 고려해 이를 승인하고 싶지 않지만 카타르의 LNG 시설이 다시 공격을 받는다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사우스파르스 공격과 관련해 “미국은 이번 공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타르 역시 어떠한 형태로든 이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이란은 부당하게 카타르 LNG 가스 시설
인싸잇=윤승배 기자 | 지난해 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올해 서울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7% 올랐다. 이는 직전해 상승률(7.86%)의 2배를 넘는 동시에 지난 2021년(19.89%) 이후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등 서울 일부 자치구는 공시가격 상승률이 20%대 수준으로 올라 보유세 증가율이 50%를 넘는 곳도 나올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전국 약 1585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8일 공개하고 내달 6일까지 20일간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9.16% 올랐다. 지난해(3.65%)보다 상승 폭이 3개에 가까웠다. 상승률은 지난해(3.65%)와 2024년(1.52%)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2022년(17.20%) 이후 가장 높다. 이처럼 평균 공시가격의 가파른 상승 폭은 서울 일부 지역 고가 아파트 가격 상승분 등이 반영된 결과다. 서울은 지난해 대비 18.67% 오르며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웃돌았
인싸잇=이다현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대규모 컴백 공연을 앞두고 ‘강제 연차’ 논란이 일고 있다. 공연 당일 주변 교통 및 통행 혼잡으로 인한 서울시의 강한 통제가 예상되자 인근 기업들이 직원들에 연차나 반차 사용을 강요하면서다. 비용 부담을 근로자에게 전가한다는 비판과 함께, 지자체의 부족한 행정이 회사와 근로자 사이 갈등을 키웠다는 지적이 교차하며 책임공방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열리는 BTS 광화문 공연에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당일 현장에 경찰관 6500여 명 등 총 1만 47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에 나선다. 이에 교통 통제도 대대적으로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세종대로(광화문~시청역)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21일 오후 2시부터,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하며 인근 건물 31곳의 출입도 제한된다. 대규모 도심 통제가 예고되자, 광화문 인근의 일부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스타벅스가 인기 신메뉴로 내세우고 있는 ‘스위트 밀크 커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언론 미디어는 이 메뉴에 대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 ‘3주 만에 50만 잔’을 판매했다는 점을 부각해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수년 전 일본 스타벅스에서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행이 지난 메뉴를 이제 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신제품처럼 마케팅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출시한 ‘스위트 밀크 커피’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 판매를 기록하며 새로운 데일리 커피로 자리 잡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다수의 언론 미디어는 관련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반영해 기사를 쏟아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해당 메뉴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의 판매를 올렸고, 국내 브루드 커피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 그리고 일본 스타벅스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는 점 등을 기사에서 강조했다. 그런데 해당 제품은 일본 스타벅스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판매되던 메뉴다. 엄밀히 말해 신규 개발 상품이라기보다 기존 해외 메뉴를 도입한 사례라는 점에서 해석이 엇갈린다. 특히 ‘조용한 열풍’과 ‘인기
인싸잇=윤승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적인 컴백 콘서트 종료에도 소속사인 하이브 주가가 15% 이상 폭락하며 주당 30만 원이 붕괴됐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하이브의 코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41% 하락한 주당 29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10%대 하락률을 보였고, 장중 한때 29만 500원까지 떨어지면 29만 원 선을 위협했다. 이날 하이브의 주가 급락은 중동 확전 우려에 따른 코스피 지수 하락에 더해, BTS의 완전체 컴백과 광화문 대형 콘서트 등 호재가 현실화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하이브의 주가는 BTS의 신곡 발표와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우상향 했다. 지난달에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전까지 주당 40만 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BTS의 콘서트 이후 당장 주가 상승을 견인할 추가 동력이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투자 심리에 반영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앞서 BTS는 지난 21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표와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BTS는 ‘아리랑’ 수록곡을
인싸잇=이다현 기자 | 오리온이 해외법인의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증권가에서 회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리고 있다. 동시에 미국-이란 사태로 주춤하던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오리온의 주가는 전날보다 2.59% 상승한 주당 13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타격을 입으면서 오리온의 주가도 14만 원 대가 붕괴됐고, 급기야 이달초에는 12만 원대까지 주저 앉았다. 하지만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이날 장중 한때 주당 13만 4800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올해 들어 미국-이란 사태의 영향을 제외하면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다. 올해 첫 거래일 시가(10만 5100원) 대비 전날 종가(13만 1100)까지 약 24.7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오리온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대외 변수에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3324억 원, 영업이익 55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3%, 2.7%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
봄 엽서 18 주광일 먼 남의 나라 전쟁 탓인가, 아니면 이 땅의 국난 때문인가, 잠 설치는 밤이 잦은 봄날, 주님, 나는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엄마에게 젖 달라고 칭얼대는 아기처럼 당신께 조릅니다.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주십사고 청하는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026.3.20.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지역법률가회의에 참석하여 '한국경제 발전 과정에 있어서
인싸잇=윤승배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12%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에 국민의힘이 35%를 기록했다. 또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2%, 기타정당 2%였다. 직전 조사인 이달 7~8일 결과보다 민주당은 1%p가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다. 각 40%로 동률이었던 지난해 12월 27~28일 이후 5차례 진행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모양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대한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40~50대는 많게는 30%p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40대는 더불어민주당 57%에 국민의힘 27%, 50대는 더불어민주당 56%에 국민의힘 27%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와 50대는 각각 조국혁신당에 대해 각 3% 그리고 개혁신당에 대해서
인싸잇=유승진 기자 |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절반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3지방선거에 투표할 때 다음 입장 중 어디에 더 가까운가”라는 질문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이재명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라는 응답은 40%에 그쳤다. “잘 모름”이라는 답변은 9%를 기록했다.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3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여당 투표 의사가 강했다. 먼저 18~29세는 여당과 야당에 대한 투표 의사가 각각 43%와 41%로 팽팽했다. 30대는 야당 투표 53%, 여당 투표 39%로 차이를 보였다. 이어 40대는 여당 투표 의사(65%)가 야당 투표 의사(30%)를 크게 앞섰다. 50대도 여당 투표 61%, 야당 투표 33%로 차이가 났다. 60대에서는 여당 투표 50%, 야당 투표 41% 그리고 70대에서는 여당 투표 40
인싸잇=전혜조 기자 ㅣ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지방선거에 출마할 주요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18일 국민의힘 공관위가 공천을 확정한 지역은 경기 성남·용인·안산·남양주·김포, 경남 김해, 서울 강동, 충남 천안 등 8곳이다. 우선 경기지역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경남 김해시장 후보에는 홍태용 시장이, 서울 강동구청장 후보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그리고 충남 천안시장 후보로는 박찬우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공천이 확정된 8명 가운데 천안을 제외한 7명은 현직 단체장이다. 사실상 현역 프리미엄과 조직 안정성을 고려한 공천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천안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현직이 아닌 박찬우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이던 박상돈 전 천안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을 상실하면서 공천 구도에 변화가 생긴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달 인구 50만 명 이상이거나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자치구·시·군의 기초단체장 후보자와 비례대표 시·도의원 후보자를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직접 공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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