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 부산·울산·경남지역 본부가 부산 동아대학교 앞에서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도 반중(反中)·반공(反共) 바람이 날로 거세지는 모양새다. 11일, 공실본 부울경 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이…
최근 이탈리아 총선에서 우파 연합이 승리한 가운데, 총리 당선자인 조르지아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형제단 대표에게 전세계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당수의 국내외 언론은 멜로니 당선자를 ‘극우(far right)’라고 규정한다. 그러나 멜로니 총리의 노선은 다른 나라에서 ‘극우’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자유세계의 가장 큰 주적으로 분류되는 중공(중국 공산당 정권)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특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방어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등 중공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중공은 섣불리 움직이지…
반중·반공을 지향하는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중국공산당(CCP) 아웃’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부산시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앞서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자학원은 중국 공산당이 공자를 내…
미국의 유지하고 있던 세계 최강대국으로서의 지위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미국은 지난해 여름 아프간에서 전면 철수했으며, 러시아는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중공은 대만을 공격할 기회를 꾸준히 노리고 있다. 미국 및 서방에 대항하는 독…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대만과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의 부총통이었던 뤼슈렌(呂秀蓮, 뤼슈롄)이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방문한 것은 정당한 행위였다”며 “중국 정부가 화를 내거나 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한국에 방문했던 뤼슈렌 전 부…
서울에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는 대만중앙통신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최한 ‘제4차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을 대서특필했다. 대만의 연합뉴스 격인 중앙통신사(CNA, 中央通訊社)는 지난 24일 저녁, “한국-대만 단교 30주년, 한국 시민들이 모여 ‘한국-대만 국교정상화’지지(台韓…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한국과 대만의 단교 30주년을 맞아 8월 24일 오전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 진행한 ‘제4차 한국-대만-일본 국교정상화 선언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년만에 옥외 행사로 열린 이날 선언식은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변희재 고문과 조영환 올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