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중국 공산당에 의해 침투당해 국가 전복 위기에까지 처하게 됐다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마치 달에서 옥토끼가 발견됐다는 말처럼 허황되다는 느낌부터 받을 것이다. “뉴질랜드”와 “중국”, 양국은 일단 물리적 거리부터가 그렇지만, 뭔가 접점이랄게 전혀 없는 국가들로 보이기…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민감한 시기에 중공 방문을 강행하면서 중공에 맞서는 자유진영의 전선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유럽 최대의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GDP(국민총생산) 규모로 세계 4위인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시절부터 중공과의 경제교류를 대폭 늘리면서 유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공의 대만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설득력 있게 제기되어 왔다. 미국 등 자유진영이 유럽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타서 중공이 대만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11월 초에 중공을 방문하기로 확정되고 조 바이든 미국…
국내 대표적인 반중(反中)·반공(反共) 시민단체 ‘CCP(중국 공산당)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대에 설치된 중국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의 폐쇄를 요구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연세대 학생들이 소속된 기독교 보…
국내 친중세력은 ‘안미경중(安美經中)’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이들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현재 GDP 규모에서 세계 2위인 중국이 조만간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북한을 방불케 하는 중국의 전랑외교(Wolf Warrior Diplomacy)…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총서기의 3연임을 확정하는 당 대회에 한창인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반중·반공 시민단체들과 서울대 재학생 및 동문 단체가 공동으로 공공기관에 설치된 시진핑 관련 상징물의 철거를 요구하고 나서 화제다. 19일, ‘CCP(중국공산당)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
대만을 홍콩처럼 만들자는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테슬라(Tesla)의 오너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후폭풍을 맞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제안은 대만을 위한 특별행정구역을 따져보자는 것"이라며 "홍콩보다는 더 관대한 협정을 맺…
반중(反中)·반공(反共) 시민단체 ‘CCP(중국공산당) 아웃’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서울대학교의 ‘시진핑 자료실’ 철거와 연세대학교의 공자학원 및 차하얼연구소 폐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 ‘CCP 아웃’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대는 2014년 시진핑의 방문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