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미국 멤피스(Memphis)에서 29세 흑인 남성인 타이어 니콜스(Tyre Nichols) 경찰에게 폭행 후 살해당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국 사회가 다시 술렁이고 있다. 2020년 BLM(Black Lives Matter) 폭동 당시 시위대가 ‘경찰 예산 삭감(Defund the Police)’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시절에 기밀문건들을 개인적인 장소로 옮겼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중이다. 한국계인 로버트 허(Hur) 전 검사가 지난 12일 특별검사로 임명되면서 국내 언론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 사실이 처음 알려…
미국의 역대 선거에서 흑인들은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당시 흑인 유권자들 중 14%가 공화당에 투표하면서 작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020년 대선 당시 공화당의 흑인 득표율(8%)에 비하면 75%나 상승한 것으로, 민주당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높아진 범죄율과 인플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시절에 기밀문건들을 외부로 가져갔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미국 민주당이 수세에 몰렸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상원에서 선방하는 등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2024년 대선이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에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획을 폐기한 것이다. 이후 국경에서의 경비도 느슨해지면서 현재 미국은 멕시코 국경 지역의 밀입국자 급증으로 인해 신음하는 중이다.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코로…
2020년 봄에 시작된 BLM(Black Lives Matter) 폭동 당시 폭도들의 구호 중 하나는 ‘Defund the Police(경찰 예산 삭감)’이었다. 그해 11월 대선에서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BLM 폭도들의 소원대로 미국 각지에서 경찰 예산이 삭감됐고, 미국은 폭증한 범죄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이란 이슬람 독재정권이 반정부 시위대를 연일 탄압하고 있다. 오슬로에 본부를 둔 한 인권단체에 따르면, 이란은 이번주 반정부 시위를 한 시민 100여명을 추가로 처형할 예정이다. 월드컵에 참가했던 이란 대표팀 선수도 이미 사형당한 바 있다. 미국은 오바마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5년에 이란과 핵협상인…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발생한 BLM(Bliack Lives Matter) 폭동은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냈을 뿐 아니라,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을 확산시키면서 그해 대선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친(親) 민주당 성향 언론의 대부분은 BLM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