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특명! 죽은 장준하를 띄워라!‘
8월 16일 오전 5시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장준하의혹]’ ‘각본이다’ 생각...공포감에 함구‘ 란 기사가 게재 되었다. 장준하 선생이 타살되었다고 생각하는 측의 주장을 제목에 그대로 게재 하였다.
고 장준하 선생이 1975년 8월 17일날 사망하였으니, 37년전 일이다. 37년전 사건을 지금 다시 ‘각본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재등장 시키는 것은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독재자의 딸’이라고 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미디어다음은 사회면에 하나의 챕터로 따로 만들어 [장준하의혹] ‘각본이다’ 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 메인화면의 모든 사회 뉴스를 클릭하면 [장준하의혹] ‘각본이다’ 란 챕터가 우선적으로 나오게끔 편집을 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노출을 시켰다.
국민들의 무의식 속에 장준하 선생의 죽음이 타살임을 심기위한 야권과 친노포털 다음의 노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박근혜는 불통’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메인화면에는 ‘박근혜 ’경제민주화‘ 쇄신이미지...불통 ’약점‘이란 기사를 게재 하였다.
여권의 유력 대선후보에 대해 악의적으로 쓴 기사들을 볼드체로 강조하여 메인화면에 게재함으로써 이메일을 사용하러 왔던 국민들의 무의식 속에 박근혜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권 후보에게 대한 악의적인 편집을 통하여 야권 후보를 지원하고 있는 미디어다음의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으로 보여지므로 중앙선관위는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았는지를 조사해야 할 것이다.
■ 대한민국 여성인권 단체들은 돈과 권력을 쫓는 하이에나 집단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경, 미국회사인 야후코리아의 메인화면에는 한국 여성을 상품화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성 단체와 여성 국회의원들이 분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침묵을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 인권은 오로지 돈과 권력이 수반될 때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 미디어다음 뉴스편집장 ‘나는 사탄의 자식, 자살하라! 고졸들이여!‘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경 미디어다음에는 ‘남의 일 같지 않은 그리스의 자살’이란 기사와 ‘[삶 만족도 조사] 고졸자 절반 좌절하는 나라’란 기사를 함께 게재하여 사회적 불안과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자살을 부추기고 있다.
끊임없이 경제위기 공포를 부추겼음에도 불구하고 자살하는 사람이 없자 초조해하는 듯한 모습을 미디어다음은 기사편집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메인화면에는 또 ‘[삶 만족도 조사] 고졸자절반 좌절하는 나라]'란 기사를 볼드체로 게재하였다. 다른 기사들이 모두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분열과 갈등을 증폭시키는 기사만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것이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불어라 돈맥경화'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경제면에는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는 ‘돈맥경화’를 초래하고, 이 ‘돈맥경화’는 영세상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서민들을 파산으로 내몰기 때문에 사회정의 차원에서 미디어다음을 제제할 필요가 있다.
같은 시각 야후 코리아 메인화면에는 영성인영화관을 방불케하는 외설적인 기사들로 꽉 차있다. 여성을 상품화하는 것이 보편적인 사고로 자리 잡는다면 여성들과 청소년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정의 차원에서 야후 코리아에 대한 제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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